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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2011년 5월 17일 화요일 /////////////////////// 신상 : "성년이 되면 뭐부터 먼저 할까?" 맨날 들었던 생각.
구나 : 성년이 된다는 것은 "나가 너가 되고 너가 나가 되는 관계의 본질을 찾아가게 되는 것" 볍씨 성년식 때 이영이선생님 지으신 축하의 시에서 한 문장.
주님 : "만약 내가…… 근데 나는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했고, 결국 피카소가 되었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에서. 내가 소년이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약속했다.
홍조 : "많은 경우, '너'는 실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르는 어떤 이름이다" 플씨 : "나는 이제 담배사러 간다" 어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들으면서,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 얼마나 많은 사 람들의 공감대를 끌어냈을까. 그리고 내가 성년이 되면 어떤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까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골랐다.
쇼 : "성년이 된다는 것은 사회로부터 해방과 동시에 속박이 되는 게 아닐까" 멘토들의 블레싱, 주례선생님의 말을 듣으면서 생각이 났다. 어린이 때는 어른이 되고 싶은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해방감이 들기도 하지만 사회로부터 속박되기 도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풀 : "스무살이 되면 어디 조그만 방이라도 얻어 음악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처음 하자에 들어왔을 때, 히옥스와 인터뷰를 하면서 히옥스에게 이런 말을 했다. 스무 살이 되어서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스무살이 조그만 시작이라고 해야하나, 대단하지는 않지만 '첫 걸음'인 것 같다. 무브 : "어쩌면 나이값을 치른다는 것에 매몰되어 있어 올바른 성장을 하는 데 실패하는 것이 아닐까?" 오윤호선생님의 강의와, 아직도 청소년으로 남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러한 말들이 성장이라기 보다 정말 몸만 커버리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성장'이란 말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영서 : "나는 미성년이지만 미성년이 뭔지 모르겠는데, 성년이 되면 미성년을 알게 될까?" 온 : "성년이 된다는 것은 햇수로 따질 수 있어도, 성인이 된다는 것은 그렇지 않다" 아이 :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성년식에서 멘토와 축복해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앞으로 성년이 되서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이들의 축복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여기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댓글로 오늘의 문장 달아주셔요.
2011.05.17 23:00:09
게스, 오늘의 한문장 겸 성년 관련한 오늘의 문장
"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갈망하던 내일 "
- 비록 어제 성년식에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었지만 우리가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지만 죽음으로부터 멀어지기도 하는 이 아이러니한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내게는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이지만 어떤 죽어가는 사람은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내일이였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에 조금 더 열심히, 다채롭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1.05.17 23:27:31
어른이 되는 것이 싫다면 그냥 어린아이처럼 살아도 되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대충 이런 문장이었던 것 같다. 사회로 나가는 것이 지금도 매우 두려운데 과연 이번에 성년을 맞는 사람들을 축하해 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던 차에 멘토 중 한사람이 이야기 한 것이엿는데, 어쩌면 주인공인 성년을 맞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는 말 같았다.
2011.05.18 07:27:12
성년이 된다는건, 인생의 여름에 생기는 문제들과 즐거움을 함께 맞이 한다는 뜻이다.
인생을 계절에 비유했던 표현이 기억에 남고. 좋아서- 써보았고. 어른들 만의 고민들과 , 즐길 수 있는 즐거움! 들이 함께 온다고 생각했어요. 그런것들을 맞이하는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
2011.05.18 07:29:44
제가 여기에 써도 될까요? 하면서 이미 쓰고 있네요.
저는.......성년이 되었네요.......흠
음~ 언니네 이발관 5집을 좋아해요. 그래서 보컬이신 이석원님의 산문집도 보았지요.
보통의 존재
제가 생각하는 성년은 자신이 그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보통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해요.
축하해주신 작업장학교 친구분들 고마워요~
멋진 여러분,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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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오늘의 문장이고
성년관련한 오늘의 문장은요,
"성년이 된다는 것은 그 스무번의 해가 바뀌는 동안 나를 만들어온 모든 것에 한 번 감사를 표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