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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댓글로 답시다! ![]() When we meet a desert, make it a garden.
2011.06.29 00:19:05
인간사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조달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이 인간의 안전이라면, 차라리 소비를 줄이고 편리함의 발전을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2011.06.29 00:23:26
토론에 앞서: 1. 노래 세 곡! 부르고 시작해요 (많은 사람들이 "잠의 신"이 다녀간 얼굴) 2. 한 문장 돌아가면서 (왜 그 문장으로 정했는지 설명해주고, 질문 받기) 3. 팀별로 나누어 토론 (사회자, 기록 정하기) 4. 토론 내용은 기록하여 다시 댓글로 붙임 5. 다시 전체 토론: 댓글로 붙인 토론 내용 공유한 뒤 자유토론 (사회자, 기록 정하기) 6. 자유토론이지만, 어떤 내용을 주로 토론할 것인가 뭔제 의제 정하고 토론. 물론 토론 내용도 다시 댓글로 붙임 * 추가토론 1. 토론이나 영상관람 중 많이 조는데 피곤, 자기관리 어떻게 할까? (앞으로 남은기간, 계획된 일정도 많은데...) 2. 청소년기획팀의 일곱가지 약속...?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2011.06.29 00:29:12
'신뢰할수 있는 자료'로는 56명의 피해자가 있었다니- 신뢰할 수 있다는 그 자료들도, 그 자료를 당연한 듯 믿고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기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섬뜩하기 그지없었다.
2011.06.29 00:29:52
"원자로 폐쇄에 필요한 인력이 원자로가 가동될때의 인력보다 많습니다 ."
영화를 보면서 인상깊게 본 장면들이 , 폐쇄된 원자력발전소에도 사람들이 남아서 뒷처리를 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끝은 없다 라는 말이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2011.06.29 02:12:50
온 : 이제까지 내가 접한 이야기들은 전부 반핵하는 사람들에 관련된 이야기였는데 여기서는 원전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원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말 하고 있어서 신선했어. 홍조 : 한 발짝만 더 나가면 그 위험을 알 수 있는데 왜 저기에 갇혀 있을까. 조금만 더 알아보면 그게 아니라는 걸 알 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 당장 멈출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금은 거기까지밖에 이야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대안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아직은 이 단계밖에 없는 것 같아서 좀 더 나아가는 방법은 뭐지? 하고 좀 더 많이 알고. 왜 그런 얘기 있잖아. 안다는 것은 한다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면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그게 어떤 갈래가 될지 좀 더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게스 : 우라늄 광산이 있는 나라는 그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하잖아. 엄청난 거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기는 한데 그걸 저질러 놓고 봤을 때 그 비용을 따지고 봤을 때 전혀 이득이 없고 적자만 내는 사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문제는 우리 인간들이 너무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그냥 현재에 생길 수 있는 일들만 바라보고 있다는 것. 영서 : 게스 말처럼 인간들이 현재만을 보고 있는 건 같은데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도 금세 잊어버리는 것 같아. 영화에서 이야기했듯이 원전은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데 과거에 어땠는지도 잊어버리고 미래도 대비하지 않고. 또 원전을 짓는 인력보다 폐쇄하는 인력이 더 많이 드는데 홍보할 때도 그렇고 지금 가동되는 것만 생각하고 나중에 폐쇄하는 건 생각을 안 하잖아. 그냥 현재만 바라보면서 현재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아. 아이 : 나도 약간 답답해. 아까 전에 원자력 발전소를 찬성하는 환경 운동가가 인상에 깊었는데 내가 계속 원자력이 좋다는 얘기는 별로 못 들어서 그런 영향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환경 운동가이면서 어떻게 그런 걸 찬성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야. 지금 생각이 돌고 돌아서....... 홍조 : 그러니 의제를 정합시다. 아이 : 씨오진의 한 문장과 비슷한데 사람들이 정확한 자료가 없다는 것? 그게 정말 심각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이 학교 오기 전까지는 잘 몰랐고. 그리고 611 할 때 주님이 친구한테 홍보를 했는데 그 친구네 아빠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서 난 찬성한다고 그랬어. 내 친구들은 좀 알 줄 알았는데 다들 모른다고 하고. 우리 아빠 같은 경우에는 전기료 싸니까 보일러 마음껏 쓰라고 한 적도 있었고. 그런 식으로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까. 원전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그것을 알려주는 사람이 너무 적달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홍조 : 우리가 탈원전과 대안을 얘기할 때 자연재생에너지 같은 얘기도 하고 라이프스타일 같은 얘기도 했었잖아. 그런데 이유진 팀장님이 이런 말씀 하신 적 있거든. 우리가 에너지 자립과 탈원전을 말할 때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그걸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그 시스템은 단 한 가지가 대안이 될 수가 없고 여러 가지 공간들, 그리고 사람들의 의지로 만들어 가야 한다. 영서 : 그게 중요한 것 같아. 단 한 가지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거. 홍조 : 오스트리아 지속 가능한 건축전도 리뷰를 안 해 봤잖아. 이런 것들과 탈원전을 이미 하고 있는 곳에서 우리가 배울 게 되게 많을 것 같은데. 나 건축전 갔다 와서 찾아본 게 있었는데 여기가 오스트리아잖아. 건물들 보면 정말 머리 잘 써서 건축하고 그랬잖아. 근데 진짜로 독일이 지금 탈핵 선언을 했는데 가장 처음 탈핵 선언을 하고 추진한 나라가 오스트리아래. 우리나라의 패시브 하우스는 사방이 뚫려 있어야 하고, 그렇게 조건이 정말 까다로운데 여기는 원래 있었던 건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고민하고 공동주택 모델들도 되게 많이 생각하고. 재생에너지도 쓰고 그런 시스템이 되게 잘 되어 있다는 생각. 독일 같은 경우에는 재생에너지 같은 걸 할 때 정부에서 지원을 되게 많이 해 준대. 아이 : 아까도 도시를 보여주면서 재생에너지로는 부족하다고 하잖아. 그러면 간판만 줄이고 우리가 쓰는 전기도 줄이면 재생에너지도 충분히 쓸 수 있는 건데 욕심이 너무 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홍조 :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어떤 게 우리를 이렇게 만들어 놔서 노트북을 쓰게 하고, 사치를 부리는 그런 게 있는 거잖아. 자판기 같은 경우도 있으니까 뽑아 먹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 좋다는 것까지밖에 생각 안 하잖아. 이런 것들에 대해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하는 게 너무 크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욕심이라는 거는 그런 데서 맞는 거기는 한데. 이 상품을 더 잘 사게 하기 위해서 자판기도 세우고 편의점도 24시간 돌리고 그런 거잖아. 온 : 사실 그런거 없어도 되는데. 홍조 : 되게 무서운 게 뭐냐면 여름에 정말 더울 때 생각나는 게 마트야. 예전에 막 나갔을 때는, 그러니까 2, 3년 전만 해도. 나는 하자 와서 기후변화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알게 되었거든. 하자 오기 전에는 밤에 더우면 12시 넘어서 차 타고 마트 가서 쇼핑하고 오고 그러는 거야. 도시에서는 되게 흔하게 하는 건데 생각해 보면 왜 도시가 더운지에 대한 생각을 하면 다 그런 것들 때문에 더운 거잖아. 근본적인 문제를 모르면 허투루 살 수도 있는 것 같아.
2011.06.29 03:10:10
[핵의 귀환을 보고] 토론 정리내용. (홍조, 게스, 아이, 온, 영서) 우리는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서 들었을때 '어떻게 그런데도 원전이 유지될 수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질문을 던져보고 얘기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이유가 있었다. 첫번째로 원전을 가동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현재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것. 이미 원전사고로 인한 피해도 겪어보았지만 그런 과거는 금세 잊어리는데다 또 원전을 가동하는 비용이나 인력보다 폐쇄하는 비용이나 인력이 더 많이 드는데도 계속 원전을 짓고 짓는것만 보아도 미래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현재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일반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어떤 욕심들로 인해 에너지 낭비를 많이 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러면서 또 나온 얘기가 그런것들이 욕심이기도 하지만 사실 어떻게보면 어떤 시스템들이 우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그런 낭비를 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문제도 있다는 얘기를 했다. 자판기가 있으니까 뽑아먹고 모두가 사용하니까 나도 노트북을 사용하고 그런식으로.. 또 무엇보다 그렇게 낭비하게 되는 이유 중에는 의외로 이런 위험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는 얘기도 했다. 그런 문제들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나서 대안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원전이 유지되게 만드는 문제들이 여러가지가 있는것처럼 그럼 원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도 한가지만으로는 안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했다 . 현재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과거와 미래도 생각하도록 시야를 넓혀야하기도 하고 너무 자연스럽게 에너지 낭비를하게 만드는 이 시스템 자체에 변화가 와야하기도 하고 또 우리가 사용하는 이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문제가 있고 이런 정보에 대해서도 계속 공부하고 생각해야하니까.. 그래서 대안에 대해서 '재생가능에너지나 에너지절약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 등등이 모두 조화를 잘이루어 나가야만 가능하겠구나 하는 얘기를 했다.
2011.06.29 02:18:06
"핵의 귀환"을 본 후의, 한 문장
신상 : 재생에너지가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보통 내가 탈원전이라고 할 때 대체에너지나 재생에너지를 말하는데, 그것이 경제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서 한문장으로 적었다. 영서 : 근대의 도시가 폐허가 됐지만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근대의 도시 하나가 폐허가 될 정도로 위험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눈에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에 금방 잊혀지고 자신의 현실처럼 다가오지도 않는 것 같아 더 위험하다고 느꼈다. 무브 : 아무리 작은 위험의 불씨라도 차곡차곡 "저장"하는 한 완전한 안전은 보장될 수 없다. 영화에서 많이 이야기했던 것 중 하나가 '저장'이다. 고준위폐기물, 저준위… 아무리 영화 속의 사람들이 원자력발전에 관해 안전하다고 말해도 '불씨'를 우리가 벗어날 수는 없다. 핵폐기물이 터지면 그것 또한 재앙이 될 것이다. 아무리 안전한 불씨라도 벗어날 수 없다. 게스 : 돌이킬 수 없이 왔지만, 아직도 원자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경악. 고준위폐기물은 아직 저장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지 않았고, 저장이 된다 해도 영원히 저장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을 지지한다는 것이 놀랍다. 온 : 원자력 발전소를 찬성하는 환경운동가입니다. 원자력발전이 전혀 환경에 기여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환경운동가들 중에 원자력을 찬성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 조금 더 깊게 생각해봐야 하는 게 아닐까? _동녘 : 표면적으로는 환경에 기여하지 않나? _온 : 그래도 너무 쉽게 생각해서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운동가가. _동녘 : 물론 나도 이게 기여를 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쇼 : 우리는 '부족' 과 '충족'(만족)이란 단어에 다시 질문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조금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어떤 사람의 말처럼, 우리가 부족함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끝이 없고, 만족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끝이 없다. 마치 평행선 같다고 생각했다. 만족을 위해서 끊임없이 달려가는 '수평적'인 생각을 끊고 다시 '현재' 위치에서 봐야하는 게 아닐까. 주님 : 인간사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조달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이 인간의 안전이라면, 차라리 소비를 줄이고 편리함의 발전을 뒤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원전을 찬성하는 환경운동가가 풍력이나 태양열 같은 것은 인간사회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고 하는데, 비행기가 부딪혀도 안전하다느니… 위험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풀 : 한살배기 아이에게 물려줄 숨쉴 수 있는 공기, 행복한 인간사회, 그리고 핵폐기물. 인간사회를 유지하고 돌리고 있는 것은 원자력인데, 원전찬성하는 환경운동가가 그것을 빼고 말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했다. 플씨 : 위험을 측정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 밖에 표현할 말이 없고 운과 거짓에 맡겨야 하는 산업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영화에서 계속 원전을 찬성하는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 사람이 계속 말을 왜곡시켜서 한다. 녹색평론을 읽어보면 원전은 사고가 나면 일단은 숨기고 본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거짓말을 해야만 유지가 되는 산업도 있구나 생각했다. _홍조 : 경향신문을 보면 어떤 식의 사고와 사건의 협상처리를 해주는데, 모든 정보를 알 수 없게 흐려 놓는 식의 거짓 과정를 거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_무브 : 사고발생 2주 후에 정보들이 밝혀지는 둥 정보차단을 국가에서 한다고 한다. _홍조 : '영원한 봉인'에서도 "아마도"라는 불확실한 말을 많이 했다. 핵을 폐기하는데 걸리는 10만년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인데, 모든게 정확하게 예측되지 않은 만큼 심각하게 난해한 문제 같다. 레오 : 어찌됬든 모든것을 에너지(원동력, 사용가치)로 바라보려는 인간들.. 풍력발전이나 친환경적인 발전이 좋을지는 몰라도, 원자력발전이튼 재생에너지든 모든 것을 국가적 이익으로 이용하려는 인간들이 있다. 10만년 동안 핵폐기물을 땅 속에 묻어두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미래세대가 그것을 발견하면 어떻게 하나. 그때는 어떻게 할 지 의문이다. 나중에 그 핵폐기장을 법적으로 접근불가지역으로 만들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게끔 할 지, '영원한 봉인'에서는 그것을 잊어야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위험성이라는 것은 항상 있는 것 같다. 숑 : 원자력발전은 운에게 맞기기엔 너무 위험한 기술. 지금까지 원전이 완전히 확보된 것이 아닌데도 원전이 유지되고 있다. 완전히 '운'에 맡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엔 너무 위험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시의 결과를 감잡을 수 없다. 아이 : 아들에게 숨쉬는 땅과 맑은 하늘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원자력발전을 찬성하는 운동가가 깨끗한 환경을 아들에게 물려준다고 했는데, 원자력발전이 만든 여러 상황들을 보면 책임감없는 얘기가 아닌가, 원자력발전을 찬성하는 운동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원자력을 찬성하는 환경운동가가 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공룡 : 방사능은 냄새도 맛도 나지않고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어떤 기계로만 측정이 되고, 그냥 사람들은 냄새를 맡을 수도, 볼 수도 없는 원전의 피해. 사람들이 오히려 느낄 수 있다면 그것에 관해 몸으로 느낄 수있을 텐데 그렇지 않아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 제어할 수 없다면 손을 대지 말았어야 합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원자력을 많이 사용하면서 사고도 탈도 많았다. 지금와서 그것을 다 없앤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아직도 더 만들고 있다는 게, 나중에는 후회할 일이 될텐데 왜 그럴까 싶었다. 씨오진 : '신뢰할수 있는 자료'로는 56명의 피해자가 있었다니- 신뢰할 수 있다는 그 자료들도, 그 자료를 당연한 듯 믿고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기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섬뜩하기 그지없었다. 너무 확고한 얼굴과 말투와 어조로 원자력발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읽는 영화속 인물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우리가 처음 영화를 보고 느꼈던 것은 '어렵다'였는데, 어제도 길을 가다가 '방사능이라는 게 있다며?'하는 사람들을 봤다. 그런 사람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찬성의 자료를 보여준다면 '그렇구나'하고 수긍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정보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푸른 : 원자료 폐쇄에 필요한 인력이 원자로가 가동될 때의 인력보다 많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이 체르노빌, 분명히 폐쇄가 돼었음에도 아직도 사람들이 나와서 처리작업을 하는 것. 10만년이라고 '길구나'하고 그냥 넘겼던 시간이 그들이 처리를 하는 과정을 보게 되면서 조금 더 가깝게 느껴졌다. 그리고 원자력발전의 모순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비용이라던가, 원자력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숨기려는 사실.. 등 동녘 : 예측불능의 에너지를 에너지연소에 중독된 인류사회의 유일한 구원이라고 말할 수 없다. 영화를 보면서 무서웠던 장면이, 어떤 사고가 났는데, 디젤엔진작동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작동이 된 이유에 대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에너지를 파악, 통제, 예측할 수 없는 고위험군의 에너지를 감당하면서 사용하는 이유는 석유의 고갈, 기후변화문제를 고려했을 때 일종의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이 사회의 인류가 지속할 수 있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피해규모도 막심하고, 컨트롤도 안 되는 위험한 에너지다. 지금 이 모양의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유지 한다는 것은 대안이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사회의 모양이 바뀌어야할 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들끼리 공부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 _홍조 : 그 장면이 기억난다. 원전찬성하는 사람이 "독일 같은 경우는 정치적난국 때문에 원자력발전을 실행하지 못하나, 그 난국만 해결된다면 원자력발전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 펑크 : 원자력을 다루는 것은 인간의 능력 밖인 것 같다. 저질러놓고 막상 후쿠시마나 체르노빌 같이 터지면 수습하지도 못하는 것이 정말 한심하다. _무브 : 단군이 세상을 만든지 2억 5천년이고, 핵폐기물은 10만년이 지나야만 무해해질 수 있다. 핵의 귀환에서는 후세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1800년도에 암스트롱이 달에 갔는데, 나라라는 게 생긴 이후로 빠른 속도로 발전이 된 것이다. 고준위폐기물이 무해해지기까지는 10만년이 걸린다. 그렇다면 달에도 갔다 왔는데, 나중에는 사람들이 고준위폐기물을 우주에 보내려고 하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후손''후세'라고 이야기하는 건 무슨 의미일까? _플씨 : 우주가 방사능의 천국이다. _홍조 : 오존층이 우리를 방사능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홍조 : 지구에서 우리(인간)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그 만큼만! 여러 생각의 층위를 넘다가 이것을 한 문장으로 뽑았다. 앞에 발표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공감. 우리가 이 지구에서 인간이 가진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은데, 그것들 중에서 하나 '원자력발전, 핵발전'이라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의 도를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사심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 인간 혼자 사는 것도 아니도 다른 생명들과도 함께 살고 있는데… 지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그만큼만 해야하지 않을까? 그만큼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얘기는 이정도인 것 같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후세가 처리하도록 하려는… 그런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구나 : 핵발전과 원자력발전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핵무기와 원자력발전, 이 두개가 동전의 양면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만큼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의 정보나 판단력에는 '현재'만 보거나, 모순적인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미난 : 한살짜리 아들에게 좋은 선물은 무엇인가? 원자력이랑 탄소를 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귀가 얇아서 그런지… 뭔가 고민이 된다. 선호 : 핵이라는 유행에 저항하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사용하자. 핵반대론자들이 말하는 게, 핵이 대세가 되고 있으니 안 쓰는 나라에서도 따라 쓴다고 한다. 그런데 조금 더 창조적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2011.06.29 02:19:23
[토론 _구나, 공룡, 선호, 펑크, 풀] 구나 : 아까 공룡이 말했던 문장에서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면 모르는 것' 그것이 무서운 것 같다. 공룡 : 원전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한명이 했던 말인데 '암에 걸리는 이유는 방사능 때문만이 아니다. 검증된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지구를 한 번 갈아엎어야 한다는…. 생각도. 풀 :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 몽골에 묻는다… 사도에 나로호기지가 있는데, 공룡 : 나로호 얘기보다 사도의 쓰레기 얘기가 핵폐기물 얘기하고 더 맞는 게 아닌가? 공룡 : 방사능수치가 점점 높아질 때 '삐삐삐' 소리가 빨라지는 게 무서웠다. 너무 높아서 빵 터질 것 같았다. 구나 : '미래'와 '후세'라는 말, 그리고 현재의 '최선'이라는 말이 연결을 지어 생각하는 게 잘 되지 않는 듯. 공룡 : 핵을 폐기할 때 드는 돈의 단위가 너무 커서 실감이 안난다. 그래서 그 년도를 오히려 짧게 느끼는 것 같다. 선호 : 나는 원전에 찬성하는 환경운동가가 이야기할 때, 원전이 안전하고 맞는 소리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신빙성이 높아지기도. 원전이 터지면 위험한데 그것이 어쩌다 터진 잘못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무조건 원전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가 삶의 양식을 확 바꿔버리고 나서 다른 삶을 살아야지, 자기가 온갖 편의를 도시에서 누리면서 '원전은 안된다'라고 말하는게 모순적인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_탈원전을 관해, 우리는 어떤 이유/근거들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_어느 정도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당당하게 탈원전을 말할 수 있을까? 자급자족하는 사람들만 말할 수 있는 건가? 공룡 : 원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원전찬성환경운동가의 이야기를 듣고 훅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선호 : 원전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탈원전에 대해 홍보를 할 때, 위험한 쪽으로 홍보를 하게 되면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나쁜 것만 강조를 하게 되서 야비한 방식으로 설득시키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삶의 방식을 어떤 식으로 바꿔가야할지 같이 생각해보는 쪽으로 해야하는 게 아닐까. _탈원전을 이야기 하기 위해 어떤 방식의 논의가 필요한가. _어떤 방식으로 원전, 핵에 관한 문제를 설명하는게 좋을까?
2011.06.29 03:01:55
오동도 흥국사 팀 회의 [숑 푸른 주님 레오 신상 쇼]
쇼 : 환경운동가 촬영했던사람이 원자력을 지지하는 환경운동가냐고 물어봤을 때 나는 그 사람이 부정할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이 긍정해서 충격먹었다. 레오 : 영원한 봉인에서 제시했던 가능성 중에 우리가 핵 폐기물을 땅속에 묻어두었다는 얘기를 법적으로 얘기를 안하고 사람들이 잊어버리게 하는데 대신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것. 그런게 있으니까 절대로 하지말라던가. 그렇게 입으로 전해진다면 점점 오래된 기억이 되면서 계속 들으면 효과가 없지 않을까. 늙은 노인이 하는 헛소리 정도로만 들리게 될 것 같다. 결국에는 어떤 세대에서 다시 터질 것 같다. 돈의 가치때문에. 쇼 : 핵 폐기물 저장하는데서 일하시는 분이 말하길 미래에는 기술이 진보할 것이고 그쪽 세대들이 처리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나는 그게 되게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데, 한쪽에선 지금보다 나아진 인간문명을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어떤 사람은 미래 세대들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던지는 것 같아서. 푸른 : 같은 세대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보기엔 무책임해 보이지만 후세대에서는 핵폐기물을 남긴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을까. 쇼 : 나는 이런 상상도 해봤는데, 미래에 애들이 모래를 파고 놀다가 콘크리트가 나와서 부셨는데 푸왁.... 그런 상상까지 해봤어. 푸른 : 영화제목이 핵의귀환 인데, 다시 돌아왔다는 소리잖아. 돌아온 포인트가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어. 그런 기후변화를 통한 발전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기후변화가 원인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다가왔어. 레오 : 화석연료가 환경에 끼치는 해로운 것을 배제할수는 없다고 생각해. 이런 얘기들을 나누면서 핵이 이렇게 위험하니까 화석연료를 써야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마치 화석연료가 안좋은 것처럼 생각이 되는데, 화석연료도 안전한 건 아니잖아. 푸른 : 완벽한 에너지원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기후변화 포럼에서 들었던 것처럼 태양열도 만드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되고... 레오 : V라는 미드에서 블루에너지라는 게 나오는데, 이론상으로는 그런 에너지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기술적으로는 지금 세대에서 만들 수 없는 것 같아. 블루에너지는 전혀 공해가 없는 청정에너지. 쇼 : 인터넷에서 보니까 호주나 카자흐스탄에서 나오는 우라늄을 앞으로 250년 정도 더 파서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 바다에는 전세계 사람들이 6년간 쓸 수 있는 우라늄이 있고. 우라늄도 제한된 에너지 자원이란 소리야. 레오 : 인간이 아주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면 갑자기 진화할 수 있대. 몇십년 안에. 생각이 갑자기 바뀌고 똑똑해지고.. 그렇다는데 만약 정말 위기가 닥쳤을 때-연료가 다 떨어진다거나- 인간이 갑자기 진화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생각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인체의 변화까지도. 앞으로 250년간이 변태하는 과정이고 위기가 닥쳤을 때 번데기에서 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쇼 : 내 생각엔 250년까지 가면 안될 것 같아. 지금까지 이미 닥쳐왔던 위기도 충분히 많았다고 생각해. 타인이라고 치부했기 때문에 넘어갔던 문제들. 영화에서 56명의 피해자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괜찮다고 말하는데 막상 그 사람에게 위험이 닥친다면? 푸른 : 난 선호 한문장이 기억에 남았는데, 영화에서도 어떤 여성분이 담배에 비유를 하면서 요즘엔 원자력이 대세라서 그걸 따라하는 것이 얼마나 멍청한 짓이냐는 얘기를 했는데. 국가적인 정책차원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미국같은 큰 나라에서 하면 무조건 따라하고. 우리나라는 어떤 지형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정책적으로 크게 바뀌어야 할 것 같아. 쇼 : 일본이랑 미국이 몽골에 원자력폐기물을 저장할 곳을 협상하고 있는데, 에너지가 넘쳐나고 수출하고 이런 상황까지 왔는데 아직도 에너지를 못쓰고 굶어죽고 그런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일부의 사람들만을 위한 특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는 사람이 따로있고 끝을 내는 사람이 따로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항상 피해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신상 :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원전없는 문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어. 그린피스를 창립한 사람도 나중에는 원자력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말했잖아. 그 말을 듣고 우리가 정말 원전 없이 살 수 있을까,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는 또 무엇이 있을까. 재생가능에너지는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탈원전 얘기 초반에는 나는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해 많이 얘기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에너지들에 대해 깊게 알아보지 않고 얘기했던 것 같아. 재생가능에너지는 원자력을 대체할 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하기가 힘드니까 우리가 대체에너지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 숑 : 원자력 없을 때도 인간은 잘 살아왔다. 레오 : 그건 원자력이라는 맛을 보기 전이지 않을까? 신상 : 석기시대처럼 원자력을 쓰지 않으면 사람들이 말하는 경제적인, 이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 않을까?사람들은 기대 이상을 원한다. 이윤과 발전을 원하고, 누가 얘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3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4가 나온 것 처럼. 계속해서 발전을 원하는 것 같다. 주님 : 저번에 여러번 얘기 나왔던 것처럼 편리함과 행복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원자력을 지지하는 환경운동가 아저씨도 아들이 행복한 삶을 살길 원하는데.. 그것처럼 모든 사람이 지향하는 것은 결국 같은 것 아닐까. 그 세상에 다가가려는 방식이 달라서 서로 충돌하는 면들이 생기게 되는 것 같은데, 그 충돌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면서 같이 원전없는문명을 만들어나가는 것, 결과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세상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했었어. 숑 : 모든 문제의 원인은 사람의 욕심이 너무 커서인 것 같아. 푸른 : 내가 선택권이 많은 나이가 아닌데 내 이전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따라 살다보니까 내가 전력을 많이 소비하고 있는 삶이었고, 나때문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부족한 에너지로 살고 있다는 것이 억울하게 느껴졌어.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진 것을 포기하는 일 밖에 없는 걸까? 쇼 : 난 환생하면 나무로 태어날래. 왜 신은 사람한테만 생각하는 힘을 줬을까? 동물한테도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레오 : 돌고래도 생각함. 돌고래에게 왜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를 물을 수 있어. 인간다음으로 똑똑함.
2011.06.29 03:04:40
전체토론!!!!! 6.28 전체 토론 사회자: 아이 기록: 동녘
- 사도(발표: 풀)
방사능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면 무서운 것이란 이야기도 나왔고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 중에서 몽골 등 제3세계에 묻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사도 앞바다에 보면 나로호 발사 기지가 있다. 두 개가 비슷하게 보였는데 전 지구적으로 어떤 불특정다수에게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 원전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는 노력을 해나가야지, 도시에서의 삶을 영위하면서 바꿔야한다는게 위선이라는 말도 나왔는데 어느정도 수준으로 바꿔야 하는지, 자급자족해야하냐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방사능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원전에 대해 설명할 때 어떻게 설명할지 질문도 나왔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게 좋은지, 극적이고 자극적으로 설명하는 게 좋은지? 영원한 봉인처럼 확 겁을 주는 식의 설명은 야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이도. - 질문: 홍조: 이 팀에서는 주제 같은 것 정하고 했는지? 팀: 아니요...
- 오동도(발표:주님)
영화에서 핵폐기물 저장소 근로자가 미래 기술은 진보할 것이고 미래 세대가 그 진보한 기술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 한 쪽에서는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한 쪽은 후세대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 같았다. 호주나 카자흐스탄에서 나오는 우라늄을 앞을 250년간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이것도 한정된 자원인데 어떻게 하냐는 질문도 나왔다. 레오는 인류가 위기에 빠졌을 때 급격한 진화가 가능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그럴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앞으로 250년간 살아갈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 담배에 비유하면서 유행에 따라 대세를 따른다는게 얼마나 멍청한 짓이냐고 비판한 장면이 영화에 있었는데,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국가들이 서로 원전을 따라 건설하는 식의 유행이 있는게 각 국가적 특성 등을 고려해서 지혜롭게 정책을 시행해야겠다. 쇼가 적과의 동침을 보면서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 끝내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데 항상 에너지 문제에서도 일부 사람들만 특혜를 입고 어떤 불특정다수가 피해를 입는 것 같다. 만약 원자력이 없다는 우리가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사람들은 계속 편리함을 원하는데(마치 아이폰이 계속 시리즈 별로 나오는 것처럼) 원자력이 없을 수 있냐는 거다.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 원자력을 지지하던 영화의 환경운동가도 결국은 아들이 좋은 세상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모두가 어떤 행복을 생각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이다. 한족에서는 넘치는 에너지를 영위하며 사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는 에너지가 없어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이상하다는 생각.
- 질문: 홍조: 원자력이 없으면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어떨까, 그런 것 같아? 원자력이 등장한지 약 60년 정도 되었는데 전체적인 시간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등장한 굉장한 에너지였고, 처음에는 핵무기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핵의 위험에 대해 공포를 가지게 되어서 원자력 사업은 사양산업이 되던 차에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되었을 때 이때다 싶어 원자력산업은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광고비를 쏟았다. 원자력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에 국가, 기업에서 산업을 쥐고 있기 때문에 지저분하게 얽혀있다는 생각도 든다. 동전의 양면 차원이 아니라 엄청난 수의 다각형인 듯...
씨오진: 국가나 기업이 결부되어있어서 크다고 했는데, 우리도 아까 그런 이야기를 했다. 반핵과 대체, 대안들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스피드와 산업을 지지하고 발전시키는 사람들의 스피드가 너무 차이난다는 이야기를 했다. 국가나 기업 등은 너무 결탁되어있고, 우리는 맨땅에 헤딩같긴해도 우공이산이라, 몇세대에 걸쳐 행동해야 한다는 것 같기도 싶고, 동녘이는 그래도 우리의 행동들이 의미가 없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고, 나는 언제쯤 그 변화가 수면 위로 보일지 고민.
홍조: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하는데 핵발전소는 에너지 발전이자 동시에 국가 정치적으로 핵무기의 공정도 될 수 있다. 기업과 국가가 결탁해서 그런 핵발전소 혹은 잠재적 핵문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유해야지만이 국가안보적으로 안심이 된다는걸까? 누군가 내려놓고, 또 다른 사람이 내려놓는 식으로 가야 할텐데.
씨오진: 국가의 주안점이 국민의 안전이라는데,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이 다른건가, 테러의 목표나 사고로 원전이 폭발하면 피해를 입는 것은 국민들인데 국가정책이 국민들과 같은 선상이 아닌 게 되어버린 듯한 느낌...
홍조: 명목상 국민의 안전. 흑막은 경제적 이윤으로 움직이는 기업과 국가?
- 교동 돌산도 (발표: 무브)
처음에는 각자 문장 다시 읽는 것으로 시작...하려 했으나 잘 안되고 그냥 프리디스커션으로. 처음 내 문장은 작은 불씨라도 차곡차곡 저장된다면 완전한 위험이 없다는 이야기였는데, 원전은 완전한 안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이야기. 쓰레기매립장이랑 비교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쓰레기매립장에서 소각 시 나오는 메탄가스를 열에너지로 재활용한다고 하는데, 원전에서는 핵폐기물을 가지고 미군이 열화우라늄탄 같은 무기로 사용한다는데 이 때 재활용이라는 말이 어폐가 있다.
아까 미래에는 우주로 쓰레기를 보낼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미래나 후세대를 이야기하는 것이 기술발전을 빌미로 모든 결정이나 선택들을 유예하는 것밖에 안된다는 것 같다. 이미 우주에는 쓰레기들이 많다는 데 서로 부딪혀서 사고도 난다고 하는데, 그걸 쏘아올리다가 사고나면 어쩌지 하기도.
핵없는 문명으로 나아가자는 사람들은 논란도 많고 맨땅에 헤딩 같은데 원전 산업 측 사람들은 너무 단결이 잘된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비협력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맨땅에 헤딩이든 작은 변화든 그것이 일종의 비협력으로서 옳다고 생각하는 변화를 차근차근 시작하고 준비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대체에너지가 있다고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인류 사회의 모양도 바뀌어야지 변화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가령 70만개의 마을?
+처음에는 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반핵, 반원전 등 안티의 자세에서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원래 원전이란 없었는데 왜 그것에 반대하는 입장이 되었나 싶기도. NO!하기만 하며 암울한 미래나 공포스러운 상황을 겁내기보다 충전!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처럼 대안적이고 긍정적 자세에서 시작하자는 이야기도 했다.
-홍조: 너무 거기에 고민 안 해도 되지 않을까, 무엇이 변화해야 하는지 알려면 왜 그런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잘 알고, 그 너머를 상상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안도(발표: 영서) 미래에 대한 생각을 않고, 현재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현대의 물질적 풍요에 대해 낭비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를 그렇게 만든다는 이야기도 했다. 자판기라든지. …너무 빨라서 놓침… 올려주세요 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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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가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