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탐구생활 시즌2를 듣기 전에도 몇 번의 미학 강의를 들었다.
그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많은 미술작품들을 보았지만 가장 재미있던 것은 마네의 올랭피아였다. 
르네상스 미술 같이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화풍을 좋아해서 비너스의 탄생을 좋아했는데
올랭피아는 비너스의 탄생같이 종교적인 관점의 누드화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현실의 매춘 여성을 그렸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더욱이 올랭피아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를 굳히지 않고 당시 사회를 비판하는 그림을
그린것이 대단했다.
그리고 또 마네의 그림 중 좋았던 것은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이다. 굉장히 여러 시각이 교차되어 나타나는 것이 흥미로웠다.
영화 M의 한 장면 같아서 더 좋았다.
얼마전에 <20세기 미술사>를 샀다. 열심히 공부하자는 취지에서다.
두번쨰 시간을 통해서 미술을 알려면 사회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중학교 미술시간에 점묘화를 그리는 수행평가를 한 적이 있다.
그 떄 나는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그림을 그려서 A+를 받았다.
그 후로 점묘화가 좋아졌다.
그런데 마네와 그의 친구들(모네, 드가, 르누아르)들이 대표적인 점묘화 화가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마네에게 더 관심이 갔다. 아마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