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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꾸리찌바에 이어 두번째 리빙 리터러시 시간이었다. 지난 시간에는 환경보전을 하기 위한 아름다운 노력을 하는 대표적인 곳을 보았다면 오늘은 환경오염 때문에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제목은 [11번째 시간]이다. 약 1시간 반 정도의 조금 힘든 시간이었다. 솔직히 조금 졸렸지만 보면 볼 수록 나오는 기상이변에 기가 차서 차마 잘 수는 없었다. 겨우 1~2도 차이에 빙하가 떨어져 나가고 바닥에 금이 가고 나무 몇 그루를 없애서 대홍수가 일어나는 이 기상이변들. 벌써부터 모기가 출현하고 날씨가 뒤죽박죽인 요즘 세상이, 인정하기는 싫지만 오후 11시 59분 59초가 맞다고 생각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인간이 가진 기술이 지구를 쇠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기술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이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양의 나무를 벨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물건을 생산해 낼까? 라는 고민 대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무를 많이 심을 수 있을까, 지구를 더럽히지 않는 자원을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자는 것이다. 환경 관련 영화 중에 '투모로우'라는 영화를 보았다. 환경 악화로 인해 지구가 제 2의 빙하기를 맞게 되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얼음이 얼어들어가는 속도를 보며 감탄했지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실제로 내가 사는 동안에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소름이 돋는다. 조를 나누어 토론을 하며 지속 가능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정된 자원인 석유 대신 쓸 수 있는 무한한 대체 에너지를 찾아보았는데 태양열, 풍력, 조력, 수력, 화력 등 많은 에너지 자원이 있었다. 이 에너지들을 이용하면 지구를 더럽히지 않을 수 있을텐데 처음 설치하는 비용이 비싸서인지 널리 보급이 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특별히 잘난 것 없는 인간이 도구를 사용할 줄 알게 되면서 다른 동물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래서 별 다른 걱정 없이 종족번식을 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만큼 동물이 우리에게 희생했다면 우리도 '지능'이란 것을 가진 존재로써 적어도 지구에 해가 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홍수를 경험했어서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정말 '투모로우'같은 일이 일어나서 인류 대멸망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 내 놓는 것도 결코 손해보는 것이 아닐것이다. 남은 1초 동안 세계적으로 노력한다면 시계가 25시간으로 바뀔 수도 있지 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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