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날짜 : 6월 15일 매체 : 춤 강사 : 푸른(이연주), 핑두(이지윤), 꼬마(권예슬), 션(현시연), 고다(고다운) 목적 : 몸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서로의 감각, 움직임, 마음상태, 이야기 등) 활동내용: -짝을 지어 서로의 좋아하는 사람에 관한 동작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고 합을 맞춘다. -바침바꿈바라는 춤을 좀더 디테일하게 알아가는 작업을 했다.
소감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눌때, 지형이 말했다. ‘서로의 속마음을 알수 있게 되어 좋아요’라고. 지형과 수빈은 서로서로를 떠올리며 동작들을 만들어 나가서 더더욱 그랬던 것이겠지만, 다른 팀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서 분명 서로를 좀더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했다. 나또한 한팀에 들어가서 이야기도 하고 누군가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그들에게 좀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졌다. 각자의 성격도 보이고 팀으로 흩어져 시간을 주고 어디정도의 목표를 주니까 비로소 뭔가를 작업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함께 하다보니 누군가는 무엇을 잘하고 누군가는 이런 동작은 쑥스럽게 여기는구나 하는 것도 알수 있었다. 둘사이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움직이는 모습도 보았다. 좋아하는 사람을 몸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누군가를 떠올리고 동작으로 만들어내는 동안 보이지는 않지만 각자의 이야기가 있구나, 자연스레 하나의 이야기로 들린다는 것도 이번 회차를 통해 새삼 느끼었다. 은서랑 민혁을 제외하고는 서로서로나 각자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주제로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 다음 회차에서는 자기방식대로 설명하는 연습과 카운트에 맞춰서 소개를 좀더 공들여서 잘 하는 것을 연습해야 할것같다. -아 바침바 꿈바의 디테일을 잡을때 이미 춤을 잘 마스터한 어린이들에게 아직 춤의 구성도 잘모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춤을 알려주도록 시도해본것은 좋았던것같다. 수빈과 지형이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수행하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제껏 별로 흥미없어 하던 어린이들도 춤을 같이 춰보고자 의지를 내비췄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생각 해볼 점 지난 첫번째 회차의 회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은 이런것들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읽어본다. -우리가 알고있는 몸을 움직이는 방법들에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묻어나오는 모습의 워크숍이었으면 좋겠다. -몸으로 표현하기는 우선 단어부터 시작하여, 문장으로 넘어가 차근차근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음악과 바디퍼커션의 활용여부는 일단 열어두고 생각해본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몸을 움직이고, 몸들이 만나는 활동들을 하였으면 좋겠다. -쇼하자를 염두해 두고, 어떤 쇼잉을 할 것인지 생각해나가야 한다. -여름에 할 수 있는 놀이, 동네에 관한 에피소드, 폭력과 장난의 차이 등의 주제들이 나왔다. - 쇼하자는 안무로 이루어질수도 무용극이 될수도 있다. 현재 우리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들이 있는 무용극을 만들고 있는 중이고, ‘좋아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몸으로 표현하기’까지 일상적 단어부터 시작하여 ~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단계를 밟아왔다. 우리가 우리의 쇼케이스에 뭔가를 더 첨가할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춤워크숍에서 더 해볼수 있었으면 하는 것은 몸으로 만나기 이다. 남정호선생님과 쇼케이스를 만들어 나갈때 서로 자연스레 하지만 의식하면서 걸어들어와서 만나고 뭔가를 하고 헤어지는 동작들을 통해 내가 느꼈던 느낌들을 어린이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아니 아예 새로운 것일지라도 어린이들이 발견해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지금은 둘씩 만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서로 만나고 뭔가를 하고 헤어지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부분은 뭐라고 해야할지, 글로 쓰기 어렵다. 다음 회의에 이야기해보자.) 우리가 지금 쇼케이스에서 보여줄수 있는 것은 -서로의 동작들을 여덟 카운트에 맞추어서 잘 추는 것. -옆사람과의 호흡을 맞추어 자기이야기 잘 풀어내는 것. -어쩌면 바침바 꿈바인데, 이제 이사이사이에 어떤 음악들이 들어가면 좋을지도 각자 생각해놓았다 공유해야 될할것같다.(음악을 넣을지 안 넣을지도) 또 위에서 썼듯 서로 몸으로 만나는 동작들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우리가 이제 해야하는것, 각자 춤팀에서 더 했으면 하는 것, 되돌아 보게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잘 공유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3.06.18 02:28:05
꼬마 리뷰. 이번 시간에 바치마꿈바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아가는 작업을 했어요. 함께 동그랗게 모여서 바치마꿈바를 추는데 점점 자리잡혀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다들 어색하지 않게 동작을 잘 소화해냈고, 친구들끼리 원으로 모여서 춰도 굉장히 멋진 바치마꿈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동작을 만드는 시간에서 저는 민혁, 은서와 함께 했는데요. 저번 시간에는 민혁과 은서가 대상을 저로 해버리는 바람에 이번시간에 대상을 다시해서 처음부터 하게 됬어요. 이 때 은서 없이 민혁과 제가 함께 했는데, 민혁이 은서가 없어서인지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저를 어려워하는 모습도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대상을 정하는 것부터 동작을 만드는 것까지의 과정에서 전시간과는 다르게 저도, 민혁도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워낙 잘 하는 민혁인지라 동작을 만들때에도 굉장히 잘 만들었고 8박자의 리듬을 가지고 동작을 해보는데에서는 어려움없이 리듬도 잘 타고 동작도 깔끔했어요. 하지만, 발표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했고, 결국 하지 못했어요. 저로서는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그 때의 민혁이에게는 은서의 빈자리가 컸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다들 파트너가 있는데 민혁이는 저랑만 했어야 했으니까요. 민혁이에게 혼자하는 발표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무섭다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존중, 이해에 대해서도 조금 더 깊이 생각해봐야 겠네요.
2013.06.18 08:38:49
2013년 6월 15일 토요일 AM10:30 - PM12:00 SOS어린이마을 우리동네 프로젝트 5번째 시간 - 춤팀
바치마꿈바 하다만, 어땠니 고다? 진행을 하는 입장에서도, 배우는 입장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수진의 상태는 동작들은 다 아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빠르게, 바로바로 나오지 않는 것이 스스로 답답하고, 지치게 하는 것 같은 모습이어서 차근차근 확인하고 몇 번씩 세트를 반복했었어요. 앞으로는 전체적인, 인트로 - 앉기- 앞으로 나가기 - 뒤돌기 같은 부분들을 알려주고,
주제 표현하기 발전시키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고, 어떤 방식으로 해볼 수 있을지도. 생각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함께추기 + 이야기와함께 혼자추기 " 로 해나가기로 지난 회의에서 결정을 하였는데
어제 워크숍을 하며 느꼈던 섭섭함, 어쨌든 존재와 존재로서 만난다는 것은 일방적인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떠올리며 선희와 재성에게 워크숍 참여여부를 다시 물어보았고, 깊이 고민하던 두 사람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주었습니다. 쉬는시간이 아닐 때에는 책을 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하며 워크숍을 정리했었죠.
오늘 자신의 동작을 보여주기 싫다고 했던 민혁도 그렇고, 그들의 표현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황스럽고, 피하고 싶은 상황에 놓였을 때 갑자기 화를 내거나, 불만을 표현하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춤이라는 매체, 방법를 알려주는 사람으로서 그런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했음을 미안해하기도 하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을 만났을 때에 자신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하고싶지 않다는 의사표현을 폭력적이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 우리의 다음단계는 무엇일까요? 처음 목표로 이야기 나누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바치마꿈바, "좋아하는 사람" 을 발전시켜가는 것과 연결지어보며 생각을 해봐야 겠어요. |
|||||||||||||||||||
아무리 enter 를 눌러놓아도 다 올라가 붙네요. 읽기 답답하겠지만 저도 이게 왜이런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