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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부스 이름_별들이 없는 하늘이 당연한 세상은 아니란다. (문장 구조가 이상한 것 같아서 다시 얘기해 봐야 해요,) 이 글자들을 색 손수건에다가 하얀색으로 스탠실로 표현 해보는 걸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부스 위. 전체적으로 보면 부스 앞에 커다란 면이 두 개가 자리 잡게 돼요. 많은 쪽지가 붙여져 있는 면, 그리고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놓은 면. 1.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주고 싶은 것, 사라졌을지도 사라질지도 모르는 당연한 일상 속의 것들. 이것들을 에이포 용지 사분의 일 사이즈로 자른 종이에 한 문장씩 적어서 붙입니다. 예를 들자면 눈을 먹고 놀았던 겨울, 비 맞으며 축구하기 등등! 그런 예전의 일상적인 것들이 지금은 못하게 되었는데, 그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예전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떠올려보면서 우리가 지금 지켜야 하는 것, 지켰어야 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가지고 가야 하는 좋은 기억들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해보고 나중에는 많은 종이들이 뭉쳐져서 좋은 기억을 담은 또 우리가 살려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넓은 면 하나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 폐현수막에 옷핀으로 고정해서 종이를 붙일 생각입니다. 종이의 색은 여섯 가지입니다. 그리고 백인의 어머니에 나왔던 문구 세 개 정도를 폐현수막에 스탠실로 넣을 생각도 있습니다. 사인펜으로 쓰게 될 것 같아요. 2. 살고 싶은 세상을 그려보자, 그러면 그 세상엔 무엇이 필요할까? 1번의 글들과 많이 겹칠 것 같아요. 사실 1번의 연장선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어찌 보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해보는 거니깐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상이 있을 수 있겠죠? 이루어 질 수 없는 일들을 그려봐도 좋아요. 상상해보는 거니까요. 예를 들자면 은하수가 가득한 하늘?
*넓은 광목천에 크레파스로 그리면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먼저 틀을 그려놓아서(길이라던 지) 한 곳에 몰리지 않고 잘 그릴 수 있게 하고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그림을 보면 많은 사람이 그렸기 때문에 다 따로 놀고 어우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우리가 다 끝나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를 들면 손가락으로 군데군데 꽃모양 찍기? 나 배경을 아크릴 물감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이거 우리 얘기 해 봐야 해요. 첫 번째, 그 커다란 천을 어디다가 놓을 건지 생각해보았는데요, 비 오는 날에는 책상 위에 두고, 비가 오지 않으면 바닥에 놓는 걸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원래 의도는 점점 그림들이 모여서 완성 되가는 건데, 뭔가 바닥에 두었다가 그림이 완성 되면 자 이제 벽에 걸자? 는 아닌 것 같아서요.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이렇게 해보자라는 말이 나왔는데 다 같이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100인의 어머니에서 좋은 문구들을 캡쳐해서 전시해보는 것을 생각해봤어요. 그래서 어떤 문구가 마음에 드는지, 그리고 부스의 어디쯤에 전시하면 좋을지 의논해봐요. 세 번째. 전~체적인 전시 구도! 그리고 광목천과 폐현수막을 어떻게 고정할 것인가요! 필요한 물품들 광목천 대따 큰 거. 두 평정도의? 크레파스 세 네 통. 에이포 색지 스무 장 씩 들어있는 거 한 팩씩 여섯 색. 다 합쳐서 120장. 근데 이건 사분의 일로 잘라야 돼요. 그래서 총 480장이 됩니다. 아크릴 물감 하얀색, 검정색, 스탠실 할 때에 써요. 글 쓸 사인펜 네 통. 옷핀 넉넉잡아 500개 폐현수막 잘라놓아야 합니다.
2013.07.05 13:26:30
전시 문구 하나 더 추가로 100인의 어머니 들이 7월 칠석 선언 한 것 중 마지막 문장 우리는 계속 사랑하겠습니다. 대대로 지구상에 살아갈 아이들을. 우리의 사랑스런 지구를.
2013.07.06 07:01:22
1.글쓰기/ 나무연결 (까르/마) 사계절을 즐기고 싶어요 -선호 눈 밭에서 눈싸움을 하는게 좋아 -벗아 햇볕과 바람에 빨래를 말리고 싶다 -고다 2. 설명문구 쓰기 (주님/벗아) 내가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것들***** 봉숭아 물 들이기, 눈사람 만들기, 술래잡기 하기 세상엔 재밌는게 너무나도 많다! 아이들에게 (돌려 물려) 주고 싶은 엄마의 기억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의 한 부분이 사라지는 세상. 이미 없어진 것은 무엇이고 그 속에서 아이들에게 지켜주고 싶은 것들은 또 무엇일까.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붙여 나눠 모아) 봅시다. 3. 마을지도 만들기 (굴/나나/서키/마루/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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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굳굳굳굳!! 이야 사진도 첨부하다니 대단해
1.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주고 싶은 것, 사라졌을지도 사라질지도 모르는 당연한 일상 속의 것들.
이것을 할 때 "왜 사라져 버린 건데? 무엇 때문에 사라진 걸 쓰는 건데?"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의 의도는 무엇 때문에 살아지는게 있다, 그것들을 막기위해 뭘 해야한다! 이것보단 '무엇 때문이든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해 그러게 그게 없어졌구나, 근데 그게 예전에는 당연한 일상이었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당연한 것들이 사라질 수도 있는 거네? 그게 무엇으로 인해서든 간에?!' 정도의 의문을 주는 것이라 무엇에 대한 많은 설명을 하지는 않는데 그 '무엇' 이라는 것을 그게 뭔지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어느정도 우리가 원하는 흐름이 있는 것이니) 후쿠시마 100인의 어머니들이 썼던 편지들의 문구를 켑쳐해 전시해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쓴 종이를 천에 붙이기 위해 갔을 때 그 천에 "방사능으로 오염되지 않은 봉숭아로 전 계속 손톱에 물을 들이고 싶어요" "앞으로도 마음놓고 햇빛과 바람에 옷을 말리고 싶어요" 이런게 쓰여 있으면 '어? 정말 방사능으로 오염이 되면 그런 세상이 사라질 수도 있는거구나 생각 할 수 있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