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이름_별들이 없는 하늘이 당연한 세상은 아니란다.

(문장 구조가 이상한 것 같아서 다시 얘기해 봐야 해요,) 이 글자들을 색 손수건에다가 하얀색으로 스탠실로 표현 해보는 걸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부스 위. 전체적으로 보면 부스 앞에 커다란 면이 두 개가 자리 잡게 돼요. 많은 쪽지가 붙여져 있는 면, 그리고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놓은 면.

 Evernote Camera Roll 20130705 011824.jpg

1.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주고 싶은 것, 사라졌을지도 사라질지도 모르는 당연한 일상 속의 것들. 이것들을 에이포 용지 사분의 일 사이즈로 자른 종이에 한 문장씩 적어서 붙입니다.

예를 들자면 눈을 먹고 놀았던 겨울, 비 맞으며 축구하기 등등!

 

그런 예전의 일상적인 것들이 지금은 못하게 되었는데, 그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예전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떠올려보면서 우리가 지금 지켜야 하는 것, 지켰어야 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가지고 가야 하는 좋은 기억들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해보고 나중에는 많은 종이들이 뭉쳐져서 좋은 기억을 담은 또 우리가 살려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넓은 면 하나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 폐현수막에 옷핀으로 고정해서 종이를 붙일 생각입니다. 종이의 색은 여섯 가지입니다. 그리고 백인의 어머니에 나왔던 문구 세 개 정도를 폐현수막에 스탠실로 넣을 생각도 있습니다. 사인펜으로 쓰게 될 것 같아요.Evernote Camera Roll 20130705 011506.jpg

 

2. 살고 싶은 세상을 그려보자, 그러면 그 세상엔 무엇이 필요할까?

 

1번의 글들과 많이 겹칠 것 같아요. 사실 1번의 연장선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어찌 보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해보는 거니깐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상이 있을 수 있겠죠? 이루어 질 수 없는 일들을 그려봐도 좋아요. 상상해보는 거니까요. 예를 들자면 은하수가 가득한 하늘?

*넓은 광목천에 크레파스로 그리면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먼저 틀을 그려놓아서(길이라던 지) 한 곳에 몰리지 않고 잘 그릴 수 있게 하고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그림을 보면 많은 사람이 그렸기 때문에 다 따로 놀고 어우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우리가 다 끝나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를 들면 손가락으로 군데군데 꽃모양 찍기? 나 배경을 아크릴 물감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Evernote Camera Roll 20130705 011834.jpg

이거 우리 얘기 해 봐야 해요.

첫 번째, 그 커다란 천을 어디다가 놓을 건지 생각해보았는데요, 비 오는 날에는 책상 위에 두고, 비가 오지 않으면 바닥에 놓는 걸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원래 의도는 점점 그림들이 모여서 완성 되가는 건데, 뭔가 바닥에 두었다가 그림이 완성 되면 자 이제 벽에 걸자? 는 아닌 것 같아서요.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이렇게 해보자라는 말이 나왔는데 다 같이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100인의 어머니에서 좋은 문구들을 캡쳐해서 전시해보는 것을 생각해봤어요. 그래서 어떤 문구가 마음에 드는지, 그리고 부스의 어디쯤에 전시하면 좋을지 의논해봐요.

세 번째.

~체적인 전시 구도! 그리고 광목천과 폐현수막을 어떻게 고정할 것인가요!

 

필요한 물품들

광목천 대따 큰 거. 두 평정도의?

크레파스 세 네 통.

에이포 색지 스무 장 씩 들어있는 거 한 팩씩 여섯 색. 다 합쳐서 120. 근데 이건 사분의 일로 잘라야 돼요. 그래서 총 480장이 됩니다.

아크릴 물감 하얀색, 검정색, 스탠실 할 때에 써요.

글 쓸 사인펜 네 통.

옷핀 넉넉잡아 500

폐현수막 잘라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