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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영상글 수 646
091130 예술마을 사북 고한 영상 시나리오(1차) 홍조 토토 반야
바람개비, 환풍기 돌아가는 것 - :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바람개비를 돌게 만든다. 또는 움직이게 만든다. 예술이 보이지는 않지만, 멈추지 않는 움직이는 힘이 있다. – 재 활력화
움직이는 빛 - : 빛이 있다는 사실은 어둠이 있을 때 알게 되는 것이다. 0. [정선 5일장. 각설이] (가제) 마을에 예술이 필요하다. 40년 전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가 모토였던 탄광마을. 1. 경석 산(카지노)에서 본 마을 전경 그렇게 한때는 모두의 구들장을 덥히는 석탄을 캐는 곳이었다. 산업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도 있었다. 지금은 온기를 잃고 을씨년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건물. 그리고 그 곳을 중심으로 두 개의 마을이 있다. insert. - 하늘 구름의 움직임 지금 내 눈앞에 탄광의 거대한 기억은 아직 실물로 존재한다. 우리는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 하고 무엇을 지우려고 하는 걸까? (소리. 광부 아리랑 흘러나온다.) <사북땅 깊은 막장 검은 탄으로 돈이나 벌러 왔다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탄광에서 하얗게 늙어가네 탄광에 올 적에는 돈벌러왔지 이제는 깊은 병만 들었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막장으로 들어간다.> insert - 동원탄자에서 찍은 문구들 스틸 사진 2. 카지노의 모습 사북과 고한. 산업의 가치가 변모함에 따라, 탄좌는 화려했던 옛 시절을 뒤로 한 채 2004년 완전히 문을 닫았다. 마을은 이미 강원 랜드의 불빛으로 수를 놓았고, 불철주야로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었다. insert. - 카지노 인공폭포 + still 시장, 사람들 모습(페스테자 공연때 찍은 사진) 3. 사택의 움직임 시간이 흐르고 가치가 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장소들도 변한다. 하지만 이곳은 시간이 고여 있는 것 같다. 사북의 사택은 헝클어진 옷가지와 널브러진 가제 도구들이 이곳에 누군가가 살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4. 뿌리 관 구름 움직임 쓸모없는 것들은 버려진다. 하지만 그곳을 일구었던 사람의 삶은 쉽게 버릴 수 없다. (탄광, 카지노 모두 유통기한이 있는 산업. 때문에 이 마을은 어느 시점에는 늘 새로운 것을 들여와야 하고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버려지는 것도 생긴다. 이런 순환을 반복하지 않고 이 마을에 고유한 것으로 남을 수 있는, 지속적인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예술이 될 수 있을까. - 이 내용 다듬어서 추가) 5. 인터뷰 (윤주경 작가님) 우리는 만났다. 그러한 잊혀지려하는 것을 다시 잡으려고 하는, 쓸모없다고 버려진 흔적들에 새로운 빛을 비춰주는.
<윤주경작가님 인터뷰. -검은산>
기획자토크 - 기획자 입장에서 예술마을 프로젝트 설명. 왜 예술이 필요한지. 6. 시계의 움직임. - (장면 구성 다시 할 필요 있음) 기존에 존재하는 것들을 새롭게 본다는 것은 빠르게 돌고 있는 시계를 잠깐 멈춰서 주위를 둘러볼 때 가능하다. 우리는 지금 뛰고 있을까? 걷고 있을까.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향해 뛰어가고 있을 때 우리가 놓치고 가는 것들, 무감각해진 것들을 이제는 잡아야 한다. insert - 모노레일 7. 感+動 (우리는 感+動을 느껴야 한다.) insert - 페스테자 공연 때 지켜보는 마을 사람들 8. Epilogue 빛은 어둠이 있어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에 우리는 숨을 쉬고 삶을 지속한다. 2009년 11월. 모두의 바람처럼 예술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그곳에서 활력을 주기를. - The End - ![]()
2009.12.04 13:54:02
나는 요즘 내 주변에 있는 시간들이 모두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짧은 시간동안 더 많은 것들을 얻기 위하여 효율적이고 정확하고 이득이 많은 것에 대해 집착하곤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놓치고 가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리고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은 무엇일까? 지나간 시간을 잊어버린 듯이 묻어버리고선 그것이 당연한 것이고 괜찮은 듯이 살지만 지나간 시간들은 어디에선가 조용히 아우성치며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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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 작업 소개( 이야기 흐름 상 필요한가?), 이야기.
한 번에 바뀌는 것은 없다. 이것들은 마술이 아니다. 작업자들과 마을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생각과 그 생각의 조율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은 이 프로젝트가 마을을 변화 시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회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이후 지속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과 소통을 시도한다. 일시적으로 거주하며 마을에 예술가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예술로 마을을 재활력화 한 경우의 예.(들어가는 게 좋을까)
-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를 잊을 수 있다는 오류를 범하곤 한다. 고한과 사북에는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감동프로젝트는 고한 사북의 과거를 들추어낸다.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고 현실이다.(느끼다,알다,깨닫다) 변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일은 힘든 일이나 필요하다. 직면하지 않는다면 변화 또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움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