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조: 생각보단 몇 가지 떠오르고 생각해보고 싶고 기억에 남는 문장 혹은 단어 결심
    편리함을 양보하자. 후쿠시마는 불행 중 다행. 일이 생기기 그 전에 바꾼다. 
    동지, 시간, 체력
    지금까지의 비즈니스는 경쟁사회에 관한 것.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하는 비즈니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비즈니스는 사회활동, 사회를 더 활력 있게 만드는 활동, 발명기업가가 필요하다.
    _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서
    100만을 예상했지만 도쿄타워도 동참했고 500만이 참여했다던 캔들나이트. 전기를 꺼보자!처럼 많은 사람이 동참할 만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꽃피는 학교 고등부 학생- 정말 많이 만나야 한다. 만나고 알려주고 공부해야 한다. 기회와 계기를 만들자 (오픈컨퍼런스 때 오게 하자)
    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실천 혹은 행동하며 만들어갈 수 있는 캔들나이트보다 직접적인 탈핵의 자리가 필요하다. 
    _ 강연 후 흥미진진했던 생각들
    계속 생각해보고 생산해보는 경험 재밌겠다. (꼭 생각과 고민이 같이 가야. 그리고 질문하는 자세)
    자목방이 그런 역할을 하려나? 집을 새로운 형태로 짓는 것도 그렇고 핵을 넘어선다는 것은 다양한 갈래에서의 변화를 혹은 혁신을 뜻한다는 것. 워크숍 직접 만들기 경험을 해봐야 겠다. 자전거발전기 많이 보급 활성화되면 좋겠다.
    안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후쿠시마를 넘어서도 핵을 넘어선 문명에서는 몸을 단련해야 될 것 같다. 모든 것을 비우고 단순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능숙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 모두가 어떤 시인의 마음을 가진 전문가와 능력자가 되면 좋을 같다. 되고 싶다.

  • 주님: 어제 차옥숭선생님 강의 들으면서도 생각했던 건데 환경에 적응하고 길들여지는 게 참 쉽고 또 그 영향력이 크다는 생각을 했다. 금산에서 삼년을 살았어도 서울에 올라온지 일년도 안 되어 금새 도시의 소리(소음?)에 익숙해졌고 오히려 시골의 소리가 낯설게 느껴진 적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 시대의 우리는 너무 전기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다. 어떤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사실 해결방법은 그리 비싸지도, 복잡하지도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전기를 일상에서 거의 모든 경우에 사용하고 있어, 문제의 해결방법조차 어느 한계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후지무라 선생님은 그런 한계를 벗어나는 생각의 전환을 하신 것 같다. 만약 우리의 삶의 방식과 삶의 환경이 달라진다면 후지무라 선생님 같은 해결방법, 친환경적인 대안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상적인 모습이 되지 않을까?

  • 레오: 원래 인간의 두뇌가 다른 포유류보다 뛰어난 것은 체온조절하는 뇌기능이 발달하면서 전체적인 두뇌기능이 같이 발달해서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후지무라 센세가 말씀하신 체온조절능력을 상실한 개체의 등장의 사례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귀찮아해한다면 사유하는 능력도 상실하게 될까요?

  • 별: 오늘은 전에 들은 이야기를 한 번 더 들은 것도 있어서 리마인딩하면서 깨달은 게 있는 것 같아요. 세대간의 이야기라든가 핵발전이야기하면 계속 나오는 강력한 핵의 힘에 비해 나약한 인간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 전에 들었던 것보다 한 번 더 들으니 오 그랬지 싶은 것도 있었어요! 오늘 문장에는 과학기술 향상과 대비되는 인간들이 느끼는 불행에 관한 이야기를 썼는데, 우리가 일본처럼 일이 터지고 후회해가지말고 늦기 전에 어서 깨달았음 좋겠다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이미 늦었는데... 싶고 또 초조한 기분이 됐어요. 한쪽에선 계속 핵실험을 얘기하는데, 지구시민이야기가 떠오르면서 우리가 서로 나라라는 것부터 나라안에서도 이것저것 편가름 해가고 서로 적으로 겨루기까지 하는 것이 그럴 때가 아니고 우리는 지금 중요한 지구의 문제를 함께 바라볼 때라고 생각했어요. 이젠 생각만이 아닌 모두가 알도록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으면서 그 방법인 어떤게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ㅠㅠ

  • 동엽: 우린 너무 큰 편리함에 길들여져 있다. 사실 편리한 것이 너무나 편하여 불편한 것이라는 개념도 생겨난 것 같은데 이렇게 편리함에 계속 몸을 기대다보면 언젠간 우리는 맥없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명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두 더욱 편리하고 빠른 것만 찾는 이 때에 조금씩 잠깐씩 좀 덜 편하고 좀 더 천천한 행동과 생각을 해보고 다짐도 해서 차근차근 지구의 앞날을 밝혀갔으면 좋겠다.

  • 신상: 편리함과 불편함에 대한 얘기를 재밌게 들었다. 예전에 엄마 아빠가 말해주는 가난했던 시절(이거랑은 연관짓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이 생각난다. 그리고 넌 너무 편하게 산다라고 말한다. 전기를 쓰는 것, 핵을 쓰는 것, 너무 편한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의존하고 있다. 지금 탈핵, 에너지절약 이런 얘기를 듣고 있는 나조차도 지구를 위한 일을 잘 못한다. 편함을 편함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내가 편해질수록 주위환경이 얼마나 많이 바뀌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채 이런 생활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우리학교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 지구를 위해 아주 작은 일들을 하고 있다. 학교가 아닌 나 혼자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봐야 겠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도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어쩌다 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해야되겠다. 생각을 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노력하다보면 잘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 게스: 부모님이 앞으로 걷고 싶어하시는 길을 이미 걸으신 분의 말씀이라, 후에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주의깊게 들었다. 특히 전기사용 안 하는 카페 구상, 그리고 선생님께서 발명하신 것들에 대해서도. 내 생각에 이 분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의 편리한 생활을 구성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관찰하시고 그것을 자신의 발명품에 반영하신 것 같다. 태양빛을 저장하여 빛을 발하는 간판은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전기소모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간판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 더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나도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 길을 가기위해 이분의 조언을 더 많이 듣고 싶다. 그냥 막연하게 원전을 없애야 합니다가 아니라 그 방법을 제시해주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친절한 강의였다.

  • 풀: 훌륭한 매체작업자의 모습이 무엇인가 알 수 있던 거 같습니다. 매체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올 여름에 과학 좋아하는 (지금은 공고에 다닙니다) 제 마을 친구 하나가 저연료스토브로 고기를 구워줬던 기억이 나서, 나오는 길에 후지무라선생님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과한 기대일 수도 있지만 그 책이 친구가 자기재능을 좋은 곳에 쓰게 되는 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 하늘: 어제 강의를 보면서도 생각한 건데 큰 계획을 잡고 생각만 하는 것보다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을 한다면 인간에게 학대받는 지구에게 약이 될 거 같다. 그리고 핵이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오늘 알게 되서 놀라기도 했지만 이런 걸 발전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자녀가 없나?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높은 분들이 하루 빨리 핵의 위험을 이해를 하셔서 독일처럼 우리나라도 핵발전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 무브: 진정한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마사키 선생님은 없던 일로 할 수 없다, 다만 우리가 원전제로의 문명을 상상해야 한다는 말을 하셨고, 후지무라 선생님 역시 그 말씀을 하셨다. 나는 "사회적 이슈가 눈 앞으로 닥쳐왔을 때 무력해지고 싶지 않다"는 다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소신껏 살기 위해선 공포도 넘어야 하고 전문가들에게 내 삶을 맡길 수는 없다. 강의를 들으면서 현실을 계속 실감을 할수록 스스로 고치상태임을 각인시켜주는 것 같다. 어쩐지 씁쓸한 기분과 동시에 고치라는 점을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나비가 되는 상상을 하니까. 그렇다면 오픈컨퍼런스가 정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발명이라는 행위로 세상을 조금씩 변화를 일으키고 동료를 차근차근 모으는 후지무라 선생님, 차옥숭선생님을 비롯한 사람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우리의 염원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선 우리가 이제 그 뒤를 이을 차례인가 싶다. 내성천의 흐르는 강과 모래처럼 티내지 않고 꾸준히 살려내는 일을 하기 위해선, 우와 멀다, 하지만 꾸준히 갑시다. 지속적인 성찰과 실천과 함께. 

  • 국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내가 환경에 대해 얼마나 무심했는지 돌아보게 됐다. 솔직히 311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만약 없었더라면 지금쯤 난 원전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나에게 에너지란 에너지가 없는 삶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 근데 돈과 에너지가 없는 삶이 풍요로울 수 있다라는 얘기를 오늘 듣고 과연 그 삶은 정말 풍요로울 수 있을까 의구심을 품었지만 욕심을 버리고 나를 위해 세상을 위해 에너지를 위해 마음만 먹는다면, 그 풍요로운 삶은 실현가능하다 믿는다. 그리고 이 에너지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등 지금 반짝 관심이 아닌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느꼈다. 아 그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들 찾아 행동하기. 

  • 마루: 너무 편리한 것에 의존하여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무의식적으로도 전기를 잔뜩 쓰던 제 모습이 생각났어요. 후지무라 선생님의 원전이야기와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나한테 에너지란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온: 새로운 문명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의 힘이 정말로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후지무라 선생님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직접 실천하는 진짜 크리킨디인 것 같다. 일본 캔들나이트에서는 도쿄타워도 불을 끄고, 500만 가구의 불이 꺼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 사람들을 움직인 힘은 대체 뭐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을 이루는게 가능할까? 그러면서 든 생각이 우리는 언론이나 정부에 너무 의존하고 있지 않나 싶었다. 캔들나이트나 후지무라 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어쩌면 문화적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일은 큰손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작은 크리킨디들이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것 같다. 

  • 동녘: 발명가로서의 후지무라 야스유키 선생님은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대안적으로 바꾸어가는 세계에 필요한 일들을 찾아서 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 문명의 삶의 모양을 관찰하고, 그것을 실재하는 전기를 쓰지 않는 다른 것으로 대체해가는... 책에는 그의 그런 상상들을 어떻게 구현해냈는지 나와 있었는데 간단하고 심플해보이지만 후지무라 선생님께서 얼마나 많은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는지 볼 수 있었다. (20대때는 17시간씩 공부하셨다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의 핵연료가 겨우 1% 폭발이었고 아이들의 몸은 에어컨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어떤 기능을 상실해간다는 이야기는 심지어 충격적이었고. 예전에 봤던 워터월드가 떠올랐다. 그런만큼 앞으로 새 문명에는 솔직히 막연할 만큼 다른 상상이 필요한지 모르고, 때문에 우리가 무얼해야 할지 모를 때는, '공포'를 갖거나 나누기보다 공부와 상상 그리고 점차 구현해내는 것이 할 수 있는 최선인 것이다. 우리는 냉장고를 전기없이 쓸 수도 있고 비전력커피 로스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나중에는 꼭 냉장고와 커피가 필요한 삶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겠다. 어쨌든 그의 발명과 실천은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점차 변화시켜 나가고 실제로 다가서는, 매력적인 제안이기도 하다. 그리고 동료, 시간, 체력이라는 명언도 잊지 않고 우리는 자전거부터 상상을 시작해보면 될 것 같다. 또 한 가지 상상하면 좋을 것은, 우리도 매체작업자로서 지금 어디까지 상상하고 해볼 수 있냐는 질문과 생각들, 이어보면 좋겠다. 유스풀월든과 오픈컨퍼런스, 사람등레게 어떤 이야기를 들리게 하고 떠오르게 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점차 늘어갈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 해보자. 

  • 푸른: 저번 학기부터 넘어선 문명을 상상하며 생긴 전기 없는 세상에 대한 막막함 같은 것들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절망적인 사실들을 알고 계심에도 희망적인 실천을 계속 하시는 모습. 그리고 그  일들이 듣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라 - 즐겁게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비전력카페와 발명기업가 같은 :) ) 책을 다 읽진 못했지만 - 진공청소기말고 빗자루질을 해보자! 하는 이야기도 엄마와 나누었고 - 실천해보려 합니다. 큰 주택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비전력 물건들 말고도, 아파트나 시멘트로 둘러싸인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궁금해집니다! 어서 책을 마저 읽어야지요.

  • 훈제: 강연을 감명깊게 보았고 이때까지 얼마나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었는지, 또 얼마나 아껴쓸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
Please consider the planet before printing this post

hiiocks (hiiock kim)
e. hiiocks@gmail.com
w. http://productionschool.org, http://filltong.net
t. 070-4268-9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