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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일단 영상 속 성우분의 목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강약이있어서 듣기에 조금 불편했다.
그래도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재활용'이다. 버려진 곳이나 지금 쓸모없는 곳을 재활용하여 멋진 곳으로 만들어내는 것. 오페라하우스도 그렇고 지혜의 등대도 인상깊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정부에선 어떻게 머리들을 굴렸을까? 궁금했다. 그러니까, '어떤 신념/기준으로 폐수처리장은 오페라하우스로 만들었지??왜 거기에 꼭 오페라하우스를 지었어야 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다. 꾸리찌바 시의 시장이 이야기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환경은 일상의 학문이다.' 라는 말. 그것에 동감했다. 모든 학문들이 사실 일상으로부터 이루어져야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 요즈음 느끼고 있는데 환경도 그런 것 같다. 게다가 난 환경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일상으로부터 천천히 이루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스스로가 말이다. 내가 집에서 하고 있는 (일상적) 친환경적 행동은 보일러를 되도록 틀지 않는 것이다. 겨울같이 추울 때는 23도 정도에 맞춰두지만 평소에는 켜져있으면 내가 가서 끄고 엄마가 키면 다시 끄고 하는 식이다. 그리고 양치질할 때엔 꼭 물을 받아서 쓴다는 것. 이렇게 늘 실천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작은 것이지만 늘 하고있다. 그리고 영상뒤 주제별 모임(우리는 '친환경프로젝트' 팀)에서도 이런 얘기를 조금 했는데 거기선 유기농산물먹기와 재활용이 나왔다. 난 스스로가 환경적인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자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도록 노력하고 가족들에게 주의를 주는 편이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틀지말자고 해도 아빠는 꼭 트신다. 여름의 차안은 덥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빠는 직업상 차가 꼭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딜 가던지 몰고 다니신다. 한 때 이것때문에 죄책감과 허무감까지 들었다. '아아 난 환경적인 사람이라도 내가 주변사람을 변화시킬수 없구나....참 나약하구나.' 라는 식의 생각말이다. 그런데 요즈음엔 그렇게 하지 않는데 그것보다 차라리 지금 더 실천가능한 방법들을 찾아보는 게 빠르고 기분도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가 기대되고 같이 이야기를 하며 방법들을 잘 찾아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첫날이라 그런지 우리 팀 안에서 별로 얘기가 되지 않아서 좀 그랬지만 앞으로는 초청해서 들을 강의도 있고 영상과 생각이 쌓여가니까 할 얘기도 많아질 꺼라 생각하고 있다. 우훗훗! 아이디어 1. 보일러 낮추고 양말을 신고 따뜻하게 입고있기: 우리 몸의 '목' 부분이 따뜻할 때 몸의 온도가 더 많이 높아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발목이나 머리에 달려있는 목. 그리고 발이 따뜻하면 몸에 더 좋다고 한다. 또 바깥온도와 실내온도가 많이 차이가 나면 피부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하니(건조 심화) 추운 날엔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 따뜻하게 입고 실내온도는 낮추기. 2. 분리수거 생활화: 개인적으로는 내가 먹었거나 썼던 어떤 것이 다시 쓸모가 있어져 쓰여진다는 것이 좋고 좀 신기해서 분리수거를 한다는 것에 약간 자부심을 느끼는데 (사실 버리는 것은 우리동 청소부 님과 계약을 하고 대신 해주시고 있어서 더 기쁘다. 하기가 귀찮기 때문에..그렇지만 이런 계약을 하고 나서 오히려 쓰레기를 버릴때 꼭 분리해서 담아둔다. 옛날엔 다 포기하는 듯이 같이 버렸는데, 청소부님께 일을 다 미뤄버리지 않기 위해 나의 일이 꼭 필요하니까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도 늘어났다.) 우리집처럼 자기 동 청소부님과 계약을 해서 분리수거를 귀찮지 않고도 할 수있는 방법이 있다.(조금은 트릭같긴 하다.) 3. 가까운 곳 걸어다니기: 건강에도 좋고 대기오염도 줄어들 것이다. 나도 그렇게 한다. 의문: 혹시 모든 집에서 우리집보다 더 잘 분리수거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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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면 이 수업시간에 꼭 소풍을 갑시다.
선유도(선유정수장, 옛 정수처리시설)라든가, 서울문화재단(성북수도사업소) 등
'재활용'을 콘셉트로 리모델링을 잘 해내고 있는 건물들 찾아내는 일을 해봐도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