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이름을 짓고 싶었지만, 뭔가 많은 글로벌 시민들을 상대하고 싶었다.
영어로 이름을 지으면 한글풀이가 이상하고, 한글로 지으면 영어풀이가 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올-라밤바
앞의 인사와 더불어 뭔가 신나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다. 브라질의 인사 올-라와 노래 라밤바가 섞인 단어다.
가지는 의미는 만들진 못했지만, 상대방에게 즐거움과 서로가 행복해지자는 주문처럼 걸고 싶다.


지금의 도시에는 조금씩 좁아져서 어느 순간부터 숨쉬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나는 우리 공연팀의
공연으로 인해서, 이 답답한 도시에서 숨 틔울 수 있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의미에서 지어보았다.
숨 대신 다른 단어를 조합하여 다른 단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모모
모모는 모모라는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모모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다.
우리는 항상 악기를 칠 때면 상대방의 소리에 귀기울이라고 말한다. 우리도 모모처럼 상대방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딱 하고자 하는 말만 할 수 있는 공연팀이었으면 좋겠다. 

비비디 바비디 BOOM
뭔가 큰 의미는 없지만 입에 짝짝 달라붙는 팀 이름이 될 것 같고, 사람들한테도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뒤에는 BOOM 을 붙여 터진다의 의미를 가졌으면 좋겠다. 비비디 바비디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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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앙! 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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