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공연/음악글 수 566
d
O
2009.09.17 10:22:00
결국 너의 '성숙'에 대한 얘기는 답을 못듣게 되나 보군.
그건 그렇고 "재해석"에 대한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무엇을 재해석하겠다는 것인지? 질문하기의 즐거움을 알았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든. 네가 그 "요즘은 질문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할 때 재미를 본 그 질문은 무엇이었니? 그 질문이 뭐였는지 알려주길. 그리고 점차 '재미있다/없다'가 무엇을 결정하는 기준은 아니게 되길. 네가 어떤 재미를 느끼든 상대방도 비슷한 수준의 재미를 느끼는 대화하기 좋고, 즐거운 사람이 되길. 그러나 학습계획이란 어떠어떠한 "사람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안되고 주어진 기간동안 어떠어떠한 과정을 진행할 것인가 그 구체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번 학기에 그런 재미보는 순간들을 많이 마주치고, 만들어내길. 그것이 특히 '질문하기'와 연관된 순간들이라면 그 질문하기의 순간들을 생각해보고 (수집해보고) 비슷한 상황들을 잘 연출해보면서 그 순간들을 연장하고 반복시킬 것 그러면서 질문 자체의 깊이, 무게, 방향을 더 깊게 그리고 다각화하는 실험을 계속해볼 것. 아무튼. 그러면 다시 질문. 요즈음 질문하는 것이 재밌다. 그건 언제였니? 네가 어떤 질문을 했을때? 누구에게? 반응은 어떤 것이었으며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