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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건축(Sustainable Architecture)? 지구상의 가장 심각한 위기를 꼽는다면 단연 에너지고갈의 위기와 기후변화의 위기다. 하나는 부족해서 문제고, 하나는 과해서 문제다. 하나는 석유자원이 부족해서 문제고, 하나는 석유를 쓰고 난 다음의 부산물이 문제다. 결국 동전의 양면인 셈이다. 시민사회에서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핵발전소문제, 재생에너지, 대안교통의 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을 제기하였다. 그중 덜 강조해왔던 분야가 건축물분야였다. 건축물은 전 세계 자재의 40%를 차지하고, 에너지는 유럽에서는 전체에너지 소비의 40%, 국내는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물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고는 지구온난화 방지는 불가능에 가깝다. 지속가능건축은 에너지 효율적(Energy Efficiency), 공동체 지향적(Community-oriented) 건축을 일컫는다.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EU 국가들에서는 Future Building Solutions 라는 말로 정의되어 왔다. 한국사회에서는 서민과 빈곤층, 농촌지역일수록 고비용의 건축물 에너지비용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복지(Energy Welfare)의 관점이 또한 강조되어진다. 이번 건축전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있는 파시브하우스(Passivhaus)와 코하우징(Co-Housing) 전시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오스트리아측에서는 파시브하우스, 코하우징 건축물 등 20여점이 전시되고, 한국측에서는 파시브하우스 및 저에너지 건축물 1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파시브하우스 설계기술을 가진 오스트리아 건축가들과의 토론회, 강연회, 작품설명회 등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건축전)을 통해 시민사회와 건축계가 함께 건축물 에너지효율화를 확산하고, 전면적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지역공동체의 붕괴, 대형건설업체와 투기수요자 중심의 개발이 아닌 코하우징(Co-Housing), 주택협동조합(housing co-operative)과 같은 대안적 개발모델의 확산을 위한 제도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왜 오스트리아 건축(Austria Architecture)인가 파시브하우스(Passivhaus)는 단열, 기밀, 3중유리, 열교환기술 등을 통해 열손실을 줄임으로써 난방에너지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혁신적인 건축방식을 말한다. 1990년대 초반 독일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오스트리아, 체코, 스웨덴 등 동북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다. 2010년 5월현재까지 EU전체에 약 2만채 가량지어졌는데 독일이 약 12,500채, 오스트리아가 4,900채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독일이 인구 100만명당 150채, 오스트리아는 인구 100만명당 600채 정도로 독일보다 4배가 많다. 오스트리아가 밀집도에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셈이다. 또한 주택유형별로는 독일은 70%가 single-house인 반면, 오스트리아는 70%가 APT, 다세대주택, 사무실 등이 차지하고 있어 주택유형에 있어서도 한국사회가 가장 벤치마킹(benchmarking)할만한 곳이다. 지속가능 건축_총괄코디네이터 김용미(금성건축 대표) 한정된 에너지원을 더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일, 경쟁보다는 상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입니다. 지속가능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등의 주제와 함께 수없이 홍보되어 최근 흔히 접하기 쉬운 주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 독일 등 에너지 절약 선진국에서는 패시브하우스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은 난방에너지 요구량 15kwh/m2․년 으로 우리가 흔히 1.5L하우스라고 부르는 집입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가 대략 10L정도, 단독주택이 20L정도를 소비하는 것에 비하면 대단한 수치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실정에도 에너지절약 건축이 어려운 문제만은 아닙니다. 단순히 적정수준의 단열재를 꼼꼼하게만 시공하더라도 난방연료 소비량은 60%나 감소됩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우리의 기술로 설계, 시공된 저에너지 건축물의 완공된 사례가 있습니다. ‘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 국제건축전’은 오스트리아의 젊은 건축가모임인 In-progress Architecture에 속한 건축가들의 패시브건축 사례를 소개합니다. 주택은 물론 학교, 사무실, 공장에 이르는 공공건축과 아파트까지 패시브하우스의 기준을 따르면서도 세련된 조형미를 보이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에너지 절약 측면과 더불어 또 하나 이번 건축전에서 주목해야 할 사례는 주민이 참여해서 완성한 조합주택-Co-housing-입니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건설정책으로 아파트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우리에게 조합주택이 공동주택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삶의 질적 문제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있는 우리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측면에서나 대안공동주택 사례에 있어서나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입니다. 오스트리아 건축전에 맞추어 국내의 사례들을 모아 함께 전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축이 우리사회에서도 실천 가능한 단계에 있음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YMCA 주관으로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립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이 전시회에 참여하여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하는 이들 ◦ 조직위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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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가보고 싶네요.. (안산이라도 가야하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