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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영상글 수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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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1 20:02:15
디자인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하자하자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자하자 프로젝트는 ‘h, a, j, a’ 이 네 개의 글자를 가로 10cm, 세로 10cm 의 네 개의 박스 안에 넣는 작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해서 스케일 조절을 하고, 또 잘리는 부분 그리고 이어지는 부분을 잘 맞춰서 ‘haja’ 라는 글씨도 보이고,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그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완성품은 그래도 꽤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개인별로 따로 붙여서 달갱과 서로의 코멘트에 따라 고치거나 했고, 나중에는 개개인의 작업물을 모두 해체한 후 다시 이어 붙여서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만큼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툴을 처음 사용해 보는 우리에게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 툴을 조금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판넬들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또 다른 그림을 만들어 내고, 그 것들을 바꾸고, 또 바꾸고 보다 더 나은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가면서 함께하는 공동작이라는 것이 어떤 것 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작품에 대해 칭찬도 하고, 고칠 점을 짚어 주기도 하면서 더 괜찮은 작업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자신이 작업을 하는 방식과 스타일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서로 다른 스타일들을 서로에게 맞춰 나가면서 한 작업물을 만들어 보았다는 것이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08.21 20:07:27
프로젝트 color study 01
컬러스터디 프로젝트는 다른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작품을 하나 만들자고 한 것은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색상을 가지고 실험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달갱이 말해주었다.). 디자인팀의 대부분은 물감을 통해서 색상을 배웠지만, 컴퓨터 안에서의 색상은 한번도 다뤄본 적이 없었다. CMYK 시스템을 이용한 색공부는 디자인팀이 컴퓨터를 사용하며 디자인을 할 때 필요한 감각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 칸 한 칸 색을 채워야 한다는 점에서, 시간이 많이들고, 노가다 작업이다. 수백개의 칸들을 노려보면서, 색의 최면에 걸린 듯한 체험을 모두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프로젝트들에 비해 주어진 기간이 짧아, 정성을 조금 덜 들인 감도 있다. 조금 더 여유를 두고 작업을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이 패턴을 완성해 작품을 만들자는 게 아니고 색공부를 하자는 것이었으므로, 그런 점에서 각자 배운 것들을 공유할 기회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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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하려면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찰력을 기르기 위해 드로잉을 시작했습니다.
차콜을 사용한 드로잉은 다소 투박한 느낌이 있습니다. (차콜은 직접 스케치북을 보여줘야 할듯.)
맨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렸었는데 배우고 연습하며 쭉 그리다 보니 처음 그림과 최근 그림이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크로키는 대상의 형체랑 자세를 안정적으로 잘 잡히게 되었고 컨투어는 갈수록 명암과 곡선의 표현이 잘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의 사용도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그럼 각자의 비포 애프터 변화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