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주제설명. Hello everyone, I’m Seojin and my topic of pechacucha is Globish.
What is Globish?- (사진1-1)글로비쉬는 IBM의 대표였던 장뽈 네리에르가 프랑스인으로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며 자신의 성공적인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어로, (사진1-2)1500개의 영어단어와 24개의 문장구조로 이루어진 간결하고 정확한 글로벌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How is it different from English?- (사진2-1)글로비시에서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한 문장 구조만 사용하며, 문법이 조금 틀렸다 해도 의미만 알아들을 수 있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글로비시에서는 또 발음을 강조하지만 완벽한 원어민 발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누구든 알아들을 수 있는 ‘오차 범위’ 안에서의 발음이면 충분하다.
(사진2-2)간단히 얘기해 ‘버터기를 쫙 뺀 담백한 영어’ 인 셈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단어는 61만5000개에 달한다. 하지만 과연 그 많은 단어가 다 필요할까? 단어를 외우려 시간 낭비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필수적인 것만 뽑아놓은 글로비시가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글로비시의 목적은 셰익스피어를 읽는 게 아니라 (사업을 위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Why globish?- (사진3-1)전 세계 인구 약 60억명 중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35억명 정도. 그 가운데 정통 미국식이나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숫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 (사진3-2)즉, 미국식도 영국식도 아닌 다양한 버전의 영어가 있는 것이다. (사진3-3)이처럼 글로벌화된 세계인들끼리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정통 영어가 아니라 오히려 글로벌 잉글리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How to learn/use Globish?- (사진4-1)글로비시를 익히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는 첫째, 발음 연습을 한다. 모국어에 없는 소리를 정확히 발음하고, 강세를 정확히 지키며, 문장의 리듬 타는 법을 익혀야 한다. 둘째, 소리와 철자와의 관계를 이해한다. 셋째, 의미와 단어를 익힌다. 넷째, 단어와 함께 강세를 익히고 문장 구조를 정복한다. 다섯째, 의사소통의 보조 수단으로서 제스처를 연구한다. 여섯째, 끊임없이 듣고 연습한다.
(사진4-2)글로비시로 말할 때 유의할 사항: 첫째, 말을 나누기 전에 상대방의 언어 수준을 파악한다. 둘째 자신의 속도로 말하고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만 사용한다. 셋째, 하나의 개념을 설명할 때도 여러 단어를 사용한다. Ex. Sibling란 상대적으로 어려운 단어 대신 brothers and sisters를 사용한다. 넷째, 각 문장을 두 번씩 반복하여 이해를 높이는데, 한번은 그냥 말하고 한번은 풀어서 말하는 식이다. 다섯째, 비유적 표현이나 관용어법은 자제한다. 이런 표현은 대화자 양쪽이 모두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여섯째, 유머, 부정형의 질문, 약자 사용은 피한다. 일곱째,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는 제스처와 시청각 도구를 이용한다.
My experience of Englishes- (사진5-1)10살에 인도의 국제학교에서의 만난 세계 각 국의 아이들, 그리고 영어들을 접할 수 있었고, 그리고 후에 전학을 갔던 영국식 사립학교에서는 영국/ 인도식 영어에 익숙해지기도 했다. 덕분에 복합적인 요소/ 문화의 배경이 섞인 영어를 쓸 수 있게 된 듯 하다.
(사진 5-2) 하지만 여러 영어들을 접했다 해도 영어를 제 2의 외국어를 사용한다는 뜻의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student로서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영국식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이었기에 늘 무의식적인 열등감과 실력향상을 위한 욕구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My experience of Korean English, and problems- (사진6-1)앞서 여러 영어와 교육을 접해본 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후 받은 ‘영어교육’은 황당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 6-2)철저한 문자 위주, 암기 위주,
(사진6-3)법칙 위주, 시험 위주(예. 빈 칸 채우기 식의 문제들-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문장임에도 교과서 본문과 다르다는 이유로 오답이 된다), (사진6-4)그리고 맹목적인 원어민 우월주위로 점철된 한국영어는 세계 어느 나라의 영어교육보다 비효율적이고 지루했다. 한국식 영어교육 방식의 문제와 폐해에 대해 얘기하자면 또 다른 페차쿠차 주제가 될 것이기에, 생략하기로 한다.
My experience of Globish in HPS- (사진7-1)내가 작업장학교에서 이해하게 된 글로비시는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딱딱한 언어가 아닌, 문화적인 맥락을 포함하는 살아있는 언어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비시 수업을 진행하면서 시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었다.(퀴즈, 상호 채점방식, 연극 만들기, 개인수업준비 등..)
(사진7-2)하지만 스스로 잉글리시와 글로비시의 경계에 선채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했으며, 까다로운 문법을 다룰 때는 내가 늘 비판하던 영어 교사의 흉내를 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불편했었지만 이번 페차쿠차를 통해 글로비시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었다.
다시 English (사진8-1)모든 언어가 그렇겠지만, 영어공부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난해하다. 글로비시를 하면 할수록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 또한 커지는 게 사실이다. 복잡하지 않은 영단어를 최대로 활용해 정확하고 간결한 의사소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어로 된 학문을 공부하고 이해하려면 기존의 영어 또한 나에게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언어수단이기 때문이다.
(사진8-2)글로비시와 잉글리시를 모두 자유롭게 구사하는 바이링구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두 가지를 병행하며 배워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