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소리그늘 워크숍’


-1-아이들과의 작은 대화
10분

1)기다려보기

2)잘 들어보기

3)열심히 치기

노래 30분

-2-쉐이커 흔들며 바치마꿈바 불러보기

휴식 10분

악기 50분

-3-브라질 악기 느껴보기

1)몸 움직임 배우기

2)박자에 맞춰서 한 번씩 치기

3)박자에 맞춰서 두 번씩 쳐보기

4)박자에 맞춰서 세 번씩 쳐보기

5)박자에 맞춰서 네 번씩 쳐보기

6)크게 쳐보기, 작게 쳐보기

-4-오늘 하루 느낌 이야기하기 10분

 

4월 28일 성미산 워크숍은 나와 무브가 진행했다. 이 날은 포디와 양파가 둘 다 아파서 학교에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번주 워크숍에는 6학년 2명과 3학년 1명이 합창단 대회로 인하여 빠져서 워크숍이 더욱더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악기를 들고 콜택시를 불러 부랴부랴 가서 악기를 옮기고 나니 잠깐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악기를 옮기는 것 자체가 워크숍 반의 시작이었다. 

1. 아이들과의 작은대화
워크숍의 시작은 항상 아이들과 오늘은 서로 무엇을 지키고 잘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이 가장 지루해하지만, 자신의 태도와 모습에 대해서 자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에는 세 가지의 문장을 가지고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이 세 가지 문장을 읽어주고 그 문장이 어떤 태도에 속하는지 유추해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2.노래부르기
워크숍의 두 번째 부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노래부르기 이다. 이번 워크숍의 메인곡은 '바치마꿈바'이다. 아이들이 따라부르기 쉽고, 같이 악기를 치면서 크게 합창할 수 있을 것 같은 의미에서 고른 곡이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단계를 나누어 악기 치기전의 박자감각에 대해서 일깨워 주기 위해 쉐이커를 준비했다. 우리는 아래의 4가지 단계를 통해서 바치마꿈바를 연습하려했다. 하지만 4번째 솔로는 나중에 가서 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고, 시간상 여유가 없기도 했다.

1)노래부르기

2)발 구르면서 노래부르기

3)발 구르기 +쉐이커 +노래부르기

4)바치마꿈바 솔로 해보기

3.
악기 치기
아이들이 악기를 정한 이후 처음 접하는 악기연주였다. 악기를 치기전에 아이들에게 촌닭들이 바투카다를 할 때 하는 몸 동작부터 가르쳐 주었다. 아이들은 금방금방 따라하지만 여전히 어려워 하는 눈치였다. 어려워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박자를 셀 때 몸을 좌우로 한 박자씩 세지만, 촌닭들은 두박자를 한쪽으로 센다. 그 후 아이들에게 악기를 쥐어주었다. 그 전에 아이들에게는 귀마개를 주었다. 아이들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 귀가 상할 확률이 우리보다 더 높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준비한 귀마개가 아이들이 끼기 어려웠는지 다들 도와달라고 하여서 귀마개를 껴주는데만 15분이나 걸렸다.

귀마개를 다 끼고 나서 시작했는데, 아이들에게는 너무 지루한 기본연습이었던 것 같다. 모두 하면서 연신 하품을 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기본을 해야되는 이유를 조금 복잡한 리듬을 보여주며 너희들도 기본을 잘하면
이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아이들은 그제서야 기본 연습에 조금 더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코스인 크게 쳐보기 작게 쳐보기는 해보지 못했다. 시간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4.하루느낌
이번 시간에는 느낌대신 다른 시간을 가졌다. 하자에서 하고 있는 'drawing quite' 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어서 같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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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앙! 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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