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쓰레기에도 역사가 깃들어 있다.'
쓰레기 박물관을 보면서 정말 공감했던 말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역사가 (혹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것들이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 집은 쓸데없는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처음엔 좋다고 샀던 물건도 조금만 지나도 기억에서 사라지고 이젠 더 이상 쓸모가 없어 버리려고 하면 아까워서 버릴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집안에는 안 쓰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꾸리찌바의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걸 몸으로 배운다. 영상의 나레이션에는 '그런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서울은 '디자인도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도로의 표지판도 바꾸고 이것저것 손을 많이 대려고 하는 것 같은데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도시의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한들 버려지는 것들이 많아지고 그걸로 인해 환경이 파괴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는 물건을 사던 뭘 하던 디자인을 제일 먼저 본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디자인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꾸리찌바의 원통형 버스정류장은 디자인도 멋지고 실용성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나라에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것들이 없는 것 같다 (자꾸 우리나라와 꾸리찌바를 비교하게 된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내 중심' 으로 세상을 보고 내가 세상이 맞추기보다는 세상을 나에게 맞춰가려고 하는 것 같다 (그 세상에는 자연도 포함이 되어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린다는 게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불만만 품는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으니 정말 실천이 필요할 것 같다. 요즘은 마트에 장바구니는 들고 가면 포인트도 주더라. 마트에 갈 때 장바구니는 들고 가면 썩지 않는 비닐봉투를 쓰지 않으니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좋고 포인트도 쌓이니 일석이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