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공연/음악글 수 566
오늘 했던 데뷔공연(?)은 나름 의미가 깊다.
공연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고참(?)들과 함께 데뷔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이 데뷔공연이 될 줄을 상상도 못했다. (갑자기 쇼 넌 상상이 아니니깐 상상하지 말고 쇼해.ㅋㅋ라고 한말이 생각났다. -엽개그) 사실 오늘 매우 떨렸고 흥분된 상태에서 공연을 했다. 처음에는 고참멤버들과 함께 하기때문에 별로 떨릴것 같지 않았고 또 오늘 우리 첫 공연겸 데뷔 공연을 보셨던 분들에게도 별다른 포스를 느끼지 못했기에 잘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나갔으나, 막상 나가 보니 그 분들의 포스때문이라기 보다 사람들 앞에 있는것 자체에서 포스가 느껴저 순간적으로 전신에 힘이 빡! 들어가고 머릿속이 포맷 되버린 것처럼 변했다. 편하게 할수 있을거란 생각은 어디에서 없었다. 어디서 코러스를 넣어줘야 하는지도 순간적으로 나의 뇌 속을 이탈해 어디론가 떠나버린 느낌이었다. 다행이 그때 히옥스께서 하자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잠시나마 정신을 가다듬을수 있었다. 그렇게 첫 공연이란 설렘과 흥분, 긴장감 속에서 공연은 시작되었다. 첫곡으로 tristeza를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좀 문제가 있었다. 앞에있는 고참들이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몸짓을 하는데, 노래템포가 빠르긴 하지만 그르브는 좀 느리게 할 줄 알았는데.. 내 예상 밖이었다... 너무 빨랐다 순간 당황해 오른쪽 왼쪽 구분없이 뻣뻣하고 딱딱하게 고개는 푹수기고 팽귄이 몸을 흔드는 것처럼, 닭이 목을 앞뒤로 흔드는 것처럼 그루브를 타면서 코러스를 넣었다. 하지만 리듬과 박자를 타고 상대방의 몸짓을 보면서 서서히 나의 그루브를 고처나갔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면서 생각했다. 내가 무대위의 나와 아래의 나와 다른가... 저번에 히옥스께서 말씀해주신적이 있었다. 평소에는 소심히다 무대위에 올라가면 열적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내 입장에선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대위와 아래가 다른건 있지만 그 부분은 내가 어떠한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노력하면서 극복해 나가면 저절로 해결될거란 생각이 든다. 오늘 데뷔 공연은 성공적 이었던것 같다. 앞으로도 화이팅!! P/S: 공연팀 이름 festeza!! 보리가 뽑히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름 좋은 의미와 좋은 뜻, 그리고 시원시원한 이름이라서 좋습니다!!! festeza왓쌍.~ |
|||||||||||||||||||
그런데, 보리는 무슨뜻이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