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 리사, 반야, 산, 렌죠 + 히옥스

올해 6월에 진행될 서밋에 관한 이야기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서밋 때는 글로벌학교에서 서울투어를 진행했지만, 이번 서밋에서는 서울 셰르파를 하고 있는 공정여행 사회적기업팀인 MAP에서 진행을 한다고. 서밋의 공식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울투어를 진행한다고 했으며, 글로벌학교팀은 서밋이 끝난후 서울 밖에서 여행을 진행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

장소는 해남으로 1박 2일~2박 3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문제는, 매번 하자에서 해남 여행을 할 때마다 또 하나의 문화와 함께였는데 이번에 이 쪽에서 가는 날짜는 6월 3~5일, 하자에서 서밋이 끝나고 해남으로 갈 수 있는 날은 5월 6~8일. 날짜가 겹치지 않아서, 일정을 어떻게 바꿔볼까? 그럼 프로그램은 글로벌학교가 모두 진행하게 해야하느냐? 등의 고민거리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와 기간은 안 정해졌지만, 글로벌학교가 투어를 맡는다는 건 정해졌습니다.
그러기 위해, 글로벌 학교는 해남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해야 하고, 투어를 준비해야하고, 글로비시(!)를 빡세게 공부해야겠지요.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이 투어준비팀의 co-ordinator 역할로 투입하게 되었어요. 중점적으로는 가이드로서 필요한 문장들을 외우고, 문법을 그저 죽어라 공부하는 글로비시 수업을 진행할 예정 (ㅋㅋ) 다들 다음 주 수요일 2시부터, 잊지말아요^^

이번 학기, 서밋에서의 투어를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각자가 자신의 관심사를 잘 공유하며 함께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radical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는데, 이 단어는 두 가지 뜻으로 한글로 번역이 됩니다. 극진, 그리고 근본주의. radical action은 엄청 세심히 모든 정보들을 흡수하는, 그러한 행동인데 우리 죽돌들이 그러한 태도를 가져야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특히나 투어를 하는 글로벌 팀만은. 글로벌학교로 모인 렌죠, 반야, 산은 Global에 관심이 있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이 관심이 있는건지 서로가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있는 사람한테 하자는 굉장히 좋은 소스들을 제공해주고 있고, 글로벌팀이 이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쓰면 좋겠다는 히옥스의 말씀과 함께 3명은 일하기 가장 좋은 인원이다, 라는 말로 모두의 용기를 북돋아줬지요.

오늘 들었던 이런 이야기, 잊지 말고 글로벌학교에 이번학기 컨셉과 목표도 잘 얘기해보시고,
렌죠, 반야, 산이 모여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즐겁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시길-
어쨌든 난 포지션이 약간 달라도 이번학기 한팀으로 움직일 사람이니 함께 잘 해보았으면 합니다-

각자가 좀 맡은 부분을 얘기하자면,
리사 - 가이드를 위한 글로비시 수업 진행, 4월 해남 답사 일정 짜기
산 - 지금까지 했던 글로벌학교 투어 자료 정리
반야 - living literacy 준비 잘 하면서 이 개념들을 투어에 어떻게 연결시킬지 고민
렌죠 - 고정희 시인의 자료를 찾아보기
밤비 - 시인 list 및 조사


오늘은 이 정도 이야기가 나왔었죠-
이 글은 오늘의 회의를 정리하는 목적도 있고, 자리에 없었던 밤비에게 보고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사실 나는 이번 학기 시민문화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밤비가 당황할 것 같기도 하고, 밤비가 어떤 관심과 어떤 역할로 투입되는지도 모르겠어-
(이 팀은 투어팀인가? 밤비는 투어를 할 건 아닌데 그럼 사진을 찍는건가? 등등 헷갈리는 점이..)
밤비의 역할로 시인 list 조사하기를 썼지만, 이건 다시 한번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고,
우선 각자 관심사와 이번 학기 목표부터 공유해보자-

다들 학습계약서는 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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