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 '우리'의 어떠한 정체성을 좀 더 부각시킬까?.
: 십대가 이동학습을 한다는 것. 십대인 우리가 교과과정으로만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닌 이동학습을 하고 경험을 통해서 학습을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기를 바란다. 또한 메솟에서 "디자인을 통해서 어떠한 학습을 하니?"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쩔쩔매었던 것을 이번을 통해서 설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두란; 우리는 소위 사회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는 십대'로서 살고 있고 그런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고 싶다.
구나: 우리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잡지이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회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십대와 다른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다른'삶을 살고 있고 우리의 작업을 보이고 싶다.
퓨니: 우리는 사회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삶'을 살고 있는 십대가 아니고 그만큼 인정을 못 받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우리는 '학교는 탈했지만 학습을 멈추지는 않았다'라는 말을 증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어떠한 학습을 하고 어떠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이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
도로시: 경험에 대한 학습이야기만 쓰는 것이 아닌 디자인이라는 매체에 중점을 두고 싶다.

우리가 어떠한 십대이고 '디자인'이라는 언어를 함께 공유할 필요가 잇다.
우리는 지금까지 단순히 작업을 위한 작업을 한 것이 아니었다. 충분히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디자인 작업으로 담아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작업을 하기 전 우리의 경험 생각들을 충분히 토론하였고 이 과정이 우리의 학습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시민문화워크숍'을 예로 들면 시인이 누구냐에 따라 가지는 질문이나 생각이 있고 그것을 팀 안에서 계속해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을 하고 이것이 만다라에 묻어내었던 작업을 하였던 것 같다. 만다라를 만들기 전 개인의 질문을 가지기 위해서는 사전 지식이 필요하였고 이러한 과정 또한 우리의 학습이었던 것 같다. 이런 과정이 '통해서'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남을 '디자인'하다. 시인들과 만남을 가질 때 어떠한 관계로 만남을 가질 것인지에 대해 '디자인'을 하였고 메솟에서도 그곳의 사람들과 '어떤'만남을 가질 것인지 의논을 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만남의 디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것의 방식으로 명함 등의 우리의 애티비티를 하였다. 명함은 서로의 이름을 나눈다는 것의 만남의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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