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 센터 앞 목련이 예쁘게 핀 날
모여든 청춘들
요놈들을 심기 위해서요.
'옥토 경작'을 꿈꾸며
옥경이를 골고루
섞고
또 섞고...
이것은 '정장' 농사
이것은 할매 농사
이것은... 고구마 농사? (엇, 후다닥=3)

얼씨구, 자세 나오고...

어려움에 봉착하면, 그분을 부르면 돼요. "짱가~!"
토종 옥수수, 토종 고추, 도라지, 공룡의 꽃밭, 원래 있던 이름모를 식물들... 두 시간 만에, 끝!

"잘했죠?"
'아.. 배고파...'
'꽤 괜찮쿤...'
그리고 단체 사진... 은, 제가 촬영치 못했군요.
그날 옥상에선 LP가 돌아가는 가운데 진달래 화전이 군침 돌았는데,
죽돌들은 팔레스타인의 청소년 센터의 지긋하신 활동가분들과 인터뷰하느라, 함께하지 못했네요.
제가 대표로 상추 모종과 적오크 모종(도통 먹을 거리에만 흑심이 있다는...) 양껏 심고 내려왔습니다.
다들 애썼어요.
주로 뒷마당 가는 길 쪽에 있어서 그런지, '쇼'가 지휘하는 앞 텃밭 사진이 별로 없네요. 찍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