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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선호 - 그러나 거울 속의 나는 침울한 얼굴로 동시에 꼭 들어온다.
펑크 - 불안한 몸짓으로 난 거울을 보며 나를 찾고 있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라서.
신상 - 거울을 보고 자신을 연구하라. 거울을 볼 때 내 모습을 보지 않았던 것 같다. 공연팀 할 때도 내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지 않아서 앞으로 그래야 할 것 같다.
홍조 - 바로 너를 통해 나를 비추고 세상을 비춰본다. 거울이라는 것의 속성을 생각하다가, 내 모습을 비춰보는 건데 거울을 통해 아는 것은 굉장히 적은 것 같고 내가 살면서 다른 존재들을 통해 나를 비춰보고 생각하게 되니까.
쇼 - 우리는 수많은 거울들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다. 예전에 단양에 있을 때 거울이 없었다. 그 이유가 자기 자신을 보기보다 상대방을 보라는 의미에서였다. 그 때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고 거울이 필요했는데 공연팀에 있고 다른 사람이랑 지내 보면서 나를 보게 되는 게 거울이나 유리로서가 아니라 상대방으로서 보게 되고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는 걸 알았다.
무브 - 거울 없는 나라. 송경동 시인 시 읽기 패전 이후로 시를 외우려고 아버지 서재를 뒤지다가 거울 없는 나라라는 시를 읽게 됐다. 이것도 인연인가 싶어서.
미난 - 거울 속의 나는 왼손잡이였소. 시가 굉장히 좋아서.
온 - 상대방의 눈동자는 자기 자신을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다. 다른 사람의 눈동자를 보면 내가 보이는데 그 사실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있어서 다른 사람과 소통을 잘 하자는 생각도 있고 진짜 자신의 모습은 타인을 통해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게스 - 거울은 나의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 존재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내 얼굴에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이나 마음 상태가 드러나고 있었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
플씨 - 꿈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큰 거울이다. 요새 꾸는 꿈이 죄다 나랑 연관없이 허황된 게 아닌 것 같고, 내 감정 상태와 항상 연결되는 것 같았다. 최근에 브라질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이 처한 현실과 바라는 것이 꿈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보고 공감을 느꼈다.
공룡 - 하루에 한 번씩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에 사랑한다고 말해라. 옛날에 읽었던 책에 있던 내용이 생각났다.
주님 - 거울의 정확한 경계는 정말 유리 한 장이 맞을까? 나는 그걸 생각할 때 죽음과 연관해서 생각을 했었다. 삶과 죽음의 정확한 경계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것이다' 라는 게 있었는데 그 글 볼 때는 좀 기분이 나빴는데 우리가 살아가든 죽어가든 중요한 건 우리가 살면서 세상에 남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 - 거울,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유일하게 거울이 내 모습을 다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거울에 또다른 세계가 있다면 거기에도 내가 있는 건데 다른 세상의 나를 만난다는 상상을 하면서 이 문장을 골랐다.
숑 -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백설공주에서 거울에게 이렇게 물어봤을 때 백설공주라고 말하는데, 거울이 객관적이고 솔직하고 정답을 알고 있는 그런 이미지로 나온다. 한문장 생각하면서 거울을 보면서 또다른 나를 볼 수 있고 다들 그러는데 나는 세수할 때만 잠깐 보고. 공연음악팀을 할 때는 관객이 거울이다 이런 얘기도 하고, 생활 속에서 또다른 거울이 있을 거 같은데 아직 그걸 찾지 못했다.
별 - 거울 안에 비친 나의 눈동자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본다. 거울을 봤을 때 거울에 비친 나를 보는 게 아니라 거울에 비친 나의 눈동자에 비친 나를 찾는 게 또 다른 나를 찾는 것 같고 그래서.
푸른 - 거울을 볼 때마다 마음도 같이 들여다보는 사람이 되자. 일상이나 일들이 바쁘다 보면 진짜 자기 마음이 뭔가 하는 의문도 들고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은지 잊어먹고 지나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을 자주 보며 안부를 묻고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풀 - 거울 저편의 세상은 그렇게 조용할 수가 없다. 복작복작해도 거울 안은 조용하고 부질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신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서 - 나와 마주한 거울 속의 저 얼굴은 정말 나의 얼굴이야? '거울을 보면 나를 볼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나는 거울을 보면 '내가 저렇게 생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거울마다 내가 다르게 보이는 것 같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면 내가 정말 저렇게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저게 다른 사람이 보는 진짜 내 모습인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 ![]() Ima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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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문장:
거울에 비친 외곡된 진실을 통해 몰래 엿보는 나.
그냥.. 직접 처다보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안보기도 불안하고... 그래서 거울로라도 몰래 훔처보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