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STUDIOS글 수 1,063
---------
Please consider the planet before printing this post hiiocks (hiiock kim) e. hiiocks@gmail.com w. http://productionschool.org, http://filltong.net t. 070-4268-9221
2011.11.01 02:32:37
윤주희 자기 소개 | oopsgmg109@naver.com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자작업장 탐방을 요청했던 불이학교 학생입니다. 제 이름은 윤주희이고 올해 16살입니다. 현재 불이학교 1기 중3 과정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고등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없기 때문에 다른 대안학교의 고등과정은 어떤가 하는 궁금증에 다른 대안학교를 탐방하려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안학교를 졸업한 후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검정고시나 수능을 본 사람들이 있다면 학교에서 따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주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하자센터는 하자작업장, 로드스꼴라등 여러 개의 배움터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홈스쿨링을 하면서 하자센터에 다닐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1여 1남 가정에 장녀로 태어나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나왔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안학교에 다녀서 지금까지 일반학교를 다닌 경험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대안학교 선생님이셔서 탐방 갈 학교를 선택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인 불이학교는 불이. 즉 ‘둘이 아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성을 많이 띄고 있어서 지역단체들과 연결이 잘 되어있습니다. 만든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고등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아직 없습니다. 5년제로 고3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똥(이철국)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이시고 6명의 선생님들과 40여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제가 하자작업장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것은 고등과정의 배움입니다. 특히 인턴쉽과 프로젝트 수업이 어떻게 짜여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관심사는 심리학과 공간디자인입니다. 진로를 둘 중하나로 선택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제 학교에서 징검다리 프로젝트라는 수업주제로 공간디자인과 패션시장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단점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걱정이 많고 선택을 쉽게 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을 시작하면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 일을 끝낼 때까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방문하게 된다면 좋은 경험이 되어 많은걸 배우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11.01 02:35:49
이유빈 자기 소개 | naaleeyb@naver.com 안녕하세요? 저는 중등대안 불이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학교 3학년생 이유빈입니다. 10월 31일 월요일부터 11월 4일 금요일까지 하다센터를 학교탐방목적지로 정해 방문해 보고싶어 이렇게 자기소개서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저는 대안학교에 다닌지 겨우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대안학교에 발을 들인 것은 작년부터랍니다. 그 전까지는 대안교육에는 별 다른 관심이라던가, 지식은 없었어요. 비슷한 맥락의 공동육아는 잘 알고 있었지만요. 어릴때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녔거든요. 어린이집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쭈욱 일반학교만 다녔던지라 갑작스럽게 대안학교에 다니게 된 것에 불만이 많았어요. 그래서 작년에는 되게 미운 짓만 했던것 같아요. 이러니 저러니 제게는 많은 일들이 1년새에 있었고, 그로인해 올해부터는 좀 더 성숙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대안학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억압받고 규칙대로만 생활하고 공부하는 일반학교보다 자유롭고 내가 하고싶을 일을 할 수 있는 대안학교가 제게는 더 맞는 길이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하고 이 환경에서 앞으로의 꿈을 키우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저는 그림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요. 좀 더 커서는 디자인쪽 일을 배우고 싶어요. 하자센터에 방문하고 싶은 이유가 제 관심사에 있는 것 같아요. 예체능쪽에 관심이 많으니, 하자센터에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며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하자센터에 탐방을 와보고 싶어졌어요! 어릴때부터 그림그리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때부터 제 꿈은 화가나 디자인쪽을 지향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림그리기뿐만아니라 글쓰기도 굉장히 좋아해요! 소설 쓰는 것도 좋고, 논설문을 쓰는것도 좋아해요. 평소에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야기 만들어내는것을 좋아해서 자주 글을 쓰려고 노력은 해보지만 잘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이야기 한편을 완성하고 싶어요. 논설문 쓰는것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제가 다른사람에게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평소에도 토론하는것을 좋아하고 그 내용을 글로 표현하기도 좋아해서 자연스레 논설문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자기 주장을 말하는것을 좋아하다 보니 가끔 흥분해서 말하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해요. 요새는 좀 더 둥글게 말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 쯤에서 제 소개를 마치고 저희 학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불이학교는 2010년 개교를 한 신생학교입니다. 학교의 사상이 뭔지는 학생인 저도 잘 모르나, 많은 대안학교의 사상이 도교적 사상이라고 하니, 큰 틀을 말하자면 도교적인 사상을 추구하는 학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또 인문한적인 면을 지향하는 학교예요. 실제로도 수업중에 인문학 수업도 있었고, 현재는 도덕경을 배우는 수업이 있어요. 아직 세워진지 얼마 되지 않은 학교라 갖추어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좋게 생각하면 시도해 볼수 있는 것이 많은 학교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년별로 나누어 듣는 정규 수업보다 선택과목의 비중이 커요.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수업을 정하고 듣는 식으로 짜여있습니다. 그래서 학년구분없이 두루 만나는 기회가 많아요. 선택과목은 주로 예체능 쪽이지만, 정규과목 영어수업도 이번학기부터 갈래가 나뉘어 선택과목의 한 부분이 되었답니다. 이번 학기부터 매주 수요일 3학년 학생들에 한해서 '징검다리 프로젝트' 라는 수업을 하고 있어요. 자신이 프로젝트를 스스로 정해서 학교 안에서, 혹은 밖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예요. 주로 자신이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러 가거나, 청소년 강의 같은 것을 배우러 가고, 또는 둘러 볼 만한 전시관같은 곳을 가기도 해요. 매주 월요일에는 '불학회' 라는 이름의 학생회의를 해요. 격주로 학년불학회와 전체불학회를 나누어서 하고 있어요. 학교에 건의사항이나 토의거리를 모두가 모여서 이야기하고,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등을 합니다, 간혹 논쟁이 길어져서 회의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이번에는 하자센터에서 주로 보고 올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업방식이 어떤지를 보고 싶어요. 학교마다 수업 방식이 틀리듯 하자센터만의 수업을 듣고 싶어요. 저희 학교의 수업과 비슷한부분, 혹은 배우고 싶은 점도 보고 싶구요. 또 진로 교육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지에 대한 부분을 알고 싶어요. 내년부터 고등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전보다 더 진로에 관심이 많아져서 초조한 마음이 있고 고민도 많다보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고등부에 다니고있는 분들게 조언도 듣고 싶구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예체능의 부분에서도 주안점을 두고 있어요. 작업장학교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배우고 오고 싶은게 많습니다.
초등학교때 자기소개를 썼던 것 이후로 자기소개 글을 쓰는게 오랜만이라 두서없이 써내려 간 점이 무지 많아요. 빠트린 부분도 너무 많고요. 쓰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막상 쓰자니 기억이 안나서 쓰는데 막히는 부분이 많았어요. 또 저를 소개하는 글이다 보니 혼자 오글거려하고 말이예요. 자기 소개 글은 이쯤에서 마쳐야 할 것 같아요. 담당자 선생님, 직접 뵈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희와 유빈이를 위해서 주간 일정을 게시함.
다른 죽돌들은 캘린더 참고할 수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여전히 있고)
그나저나 크롬에서는 왜 셀의 외곽선들이 보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