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는
서울/경기 5조의 막내.....^^;; 밍쿠♥ 입니다~
여러분, 미치 앨봄(Mitch Albom)이 누군지 아시나요~?
이 분은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작가로 유명하십니다. 그 외에도 '단 하루만 더',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8년의 동행'을 집필하셨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9월5일 일요일 오후에 영등포구 하자센터 2층에서 미치앨봄 강연회가 있었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어떻게 스텝들이 준비해가는지, 어떤 분들이 이 강연회에 참석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무려 1시간 반 전인(ㅎㄷㄷ.....) 세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한 삼십 분 후부터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대 설치, 소품 준비, 찰영준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8년의 동행>,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이 출판된 살림 출판사에서도 책을 판매하러 나왔습니당...ㅋㅋㅋ

한 4시 30분쯤 되어서야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강연회에 참석하신 몇 분들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당~






서두가 길었네요~^^:;
지금까지는 강연회 전의 상황이고,
5시에 본격적으로 미치앨봄의 강연이 시작됩니다.




미치 앨봄은 모리를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학교 온 날 만났습니다.
그가 출석부를 부를 때 그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답니다.
"자네를 미치라고 불러야 하나 미첼이라고 불러야 하나?"
그래서 미치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저를 미치라고 부릅니다"
"자네를 언젠가 미치라고 부를 날이 오길 바라네..."
그는 모리와의 첫 대화를 통해서 그가특별한 교수(special professor)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또한 모리는 춤추며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인생을 즐겁게 사시는 분이었다고 합니다.^^
졸업식날에 모리는 미치를 안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계속 연락하며 지낼 것을 약속하렴"
"네, 약속할게요"
하지만... 미치는 그의 스승을 뒤로 한채 무려 16년 동안 그에게 안부 전화 한통도 안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모리를 인터뷰하는 TV화면을 보고, 그를 찾아가게 됩니다.


모리가 16년만에 미치에게 한 말입니다.
아주 간단한 이 질문에 대해서 모리 자신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처럼 위안, 만족을 주는 사람은 없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바로 인생의 행복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치는 원래 모리를 이 날 한번만 뵙고 다시는 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그의 마음이 동해서
매주 화요일마다 모리의 집을 찾아가, 그의 수업을 듣게 됩니다.

어느 날,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TV에서 보도하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보고 슬퍼하고 우는 모리를 보고 미치가 물어봤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데 왜 울고 계십니까?"
"죽음에 직면할 때 비로소 고통받는 자들의 상처를 진정으로 느낄 줄 알게 된단다.."

모리는 자신과 결별했던 친구가 심장병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답니다.
살아있을 때 미리 그를 찾아가 모든 걸 용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 슬픔 등을
느꼈다고 합니다. 모리는 미치에게 그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늦지 않을 때 미리
용서를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미치 앨봄은 각자의 목소리(voice)가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의 총합이라고 설명합니다.
얼마나 부유하고, 유명하고, 아름답게 치장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자가 갖고 있는 진실된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미치는 모리를 다시 보기 전 16년간 오로지 돈, 성취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고,
오로지 성공을 위해 주변도 안 살피고 달려갔습니다.
그는 점점 부자가 되면서 큰 집 , 더 큰 집, 더더더 큰 집,, 등으로 이사를 갔지만
그는 더욱 공허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모리는 그의 공허한 마음 속에 사랑, 우정, 배려 등의 아름다운 감정들을 채우게
해주었습니다~

다들 저처럼 열심히 들어서 시선이 오로지 미치 앨봄에게로 고정되어 있군요~^^

제가 인상깊게 들었던 sentences를 모아봤답니다^^ (영어군........재수없죠.??ㅋㅋㅋㅋㅋㅋ)

강연은 한시간 정도 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열심히 들어서 그런지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흐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아쉽아쉽~~~~~~
끝으로 사인회가 간단히 있었습니다. 저는 부랴부랴 달려가서 새로 산 책 <8년의 동행>에 사인을 받았어요~


ㅋㅋ 여러분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미치앨봄은 원래 너무 바쁘신 분이라 인터뷰가 거의 불가능했는데
저는 5시 강연이 시작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그에게 다가가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 때 제 자신을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라고 소개해드렸더니
제가 싸인받을 차례가 될 때
바로 알아보시고
"Hey my journalist friend!"(내 기자 친구!)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사실.. 과분한 말씀이지만,,,, 저를 알아봐주셨다는 점에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만,, 또 특별히 싸인 외에도 좋은 말씀을 써주셔서,,, 더더더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싸인 자랑해도 될까요~??ㅋㅋㅋ

-- 인터뷰 영상& 인터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