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꾸는 카메라 - 사창가에서 태어나]를 함께 봤습니다.
캘커타의 아이들의 눈에 비친 현실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이 담아내는 카메라 속, 혹은 너머의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에게 카메라는 꿈을 꿀 수 있게 혹은 꿈을 찍는 것이었을까?
아비짓 말 처럼, 현실의 슬픔을 직면하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를 발견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사진의, 카메라의 힘일까요?
우리 스스로에게도 질문해봅시다.

지난 두 달간,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영화의 도착까지
키노 아이, 그리기 몽타쥬
My work is my world
무엇을 선택하고, 실험할 것인가
꿈꾸는 카메라
까지 총 5번에 걸쳐 사진과 영화를 중심으로
매체에 대해, 그리고 매체를 대하고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우리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끝무렵 좀 씁쓸한 소리 했지만,
여러분 각자가 살고 있는 현실,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더욱이 카메라, 붓, 펜, 악기를 쥐고 있는 여러분에게 각각의 매체가 무슨 의미인가?
에 대해서 좀 더 치열하게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단지 앞으로 계속 그 분야를 공부하지 않더라도, 밥 벌먹어먹고 살 생각이 아닐지라도,
현재 우리를 둘러싼 조건, 상황이 무엇인지 살펴보자고 한 것입니다.

참고로
캘커타 아이들의 2006년 버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