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이 퀴즈쇼의 마지막 문제를 풀 때 내가 다 조마조마 할 정도로 영화에 집중되었다.
처음에는 이 영화와 living literacy의 관계를 찾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멍.................
내가 무엇을 보았던가? 하는 느낌.
다시 슬럼독밀리어네어의 이야기를 되뇌어보았다.

빈민가와 돈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인 것 같다.
좀 충격적이었던 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아이들을 장님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돈이라는 게 어떤 건지....
돈과 권력을 위해서 살아갔던 살림도 결국 죽지 않았던가?
그렇게 보면 돈과 권력도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퀴즈쇼의 문제들이 자말이 겪어왔던 삶들이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이게 영화만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또 다른 자말이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복잡하다. 풀려지지 않은 수수께끼같다.

ps. 영화 속에 나왔던 인도 유명배우 아미타브 밧찬은 실존인물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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