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을 하게 하는 몇가지 자료들


1) 우리나라의 경우 5백만 가구가 실내 온도를 1도씩 줄이면 연간 1,040t, 보지 않는 TV의 플러그를 빼면 연간 1,330t의 대기오염 물질을 각각 줄일 수 있다. 위스키 한잔이나 된장국물 한 그릇(150㎖)을 버리지 않으면 3,000ℓ와 750ℓ의 맑은 물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2) 지난 1997년 있었던,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환경성과심사회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에 비해 환경오염유발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에너지소비증가율은 GDP(국내총생산)증가율에 비해 각각 30%, 교통량유발증가율은 70%씩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영국왕립과학한림원과 미국과학아카데미가 주도한 성명서를 보면 소비문제는 빈곤, 공해, 인구 문제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이유들을 보면 방글라데시는 연간 2백40만명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은 10만명씩 늘어난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영국이 50배나 된다고 한다. 또 세계인구 중 부유층 20%의 육류 및 목재 소비는 지난 50년대에 비해 2백, 플라스틱 소비는 5배 늘었으나, 하위 20%의 소비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한다.

4) 세계자연기금(WWF)은 1970년 이후 95년까지 25년간 지구 자연생물계의 30% 이상이 인간활동으로 파괴됐다고 밝힌 바 있다. WWF가 환경 보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종 자연환경의 서식 생물 수를 중심으로 작성한 "리빙 플래닛" 지수는 지난 70년을 1백으로 했을 때 95년에 68로 떨어졌으며 이후로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반면, 생태계 훼손과 생물 감소의 원인이 되는 관련 자원 소비 지수는 환경파괴 이상으로 늘어 70년 1백에서 95년에는 1백63으로 높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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