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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3/17 드디어 슬램워크숍의 첫날이 찾아왔다. 처음 해보는 장르이고 더구나 나도 잘 모르는 장르이고 이런 워크숍은 모두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준비를 할 때도 많이 어려웠고 시작하기 전 그 많큼 걱정이 많이 되었다. 타르와 라이노는 워크숍 진행 도 처음이었는데 잘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아쉬웠던 것은 모둠으로 나누었을 때 각자의 모둠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나머지 전체적으로 너무 소란스러웠다는 것. 그리고 공유를 많이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각자 알아들었던 것이 달랐나보다 끝나고 보니 모둠마다 진행방식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 그래도 결국 결과는 같게 나와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지만 진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방식의 워크숍이었고 그 많큼 어설펐던 부분도 많이 있었고 걱정한 것 보다 잘 된 부분도 있었다. 생각보다 워크숍프로그램들의 흐름은 자연스러워보였고, 어려워 보이는 시 를 쓰는 작업을 어렵지 않게 맛보기로 해보는 작업이 된 것 같다. 우리가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멘트를 잘 정리하고 공유를 잘 해야 하고, 분위기가 너무 장난스럽게 흘러갈 경우 중간역할을 잘 해야 하고, 모둠별로 각자 재미있고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잘 조절 해 주는 것. 그리고 단지가 말한 것처럼 확실한 코멘트를 해 줄 수 있는 것이 오늘 부족하고 필요했던 점 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씨디 나눠주는 것은 좀 당황스러웠다. 그렇게 다수결로 누가 잘했다는 것을 뽑는 것이 맞는 것인가? 그걸 왜 구지 다수결로 판단을 해야만 하는 건지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건 상의를 했었다면 좋았을 텐데... 주고 싶다면 다른 방식으로 줄 수도 있었으니 말이다. 내가 쓴 시 -심심하다- 자면서도 심심할 때가있다 꿈속에서 심심하다 3/18 슬램 워크숍 두 번째 날 이었다 오늘은 피케이가 오는 날이다. 어제 했던 슬램워크숍 시를 쓰면서 간단하게 설명했던 슬램 혹은 랩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였다. 쉬는 시간 전에 했던 피케이의 강의는 슬램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슬램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되었던 것 같다. 어제도 타르와 라이노가 간단한 슬램 설명을 하였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피케이가 그 부분을 채워주고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도 슬램이나 랩 을 써보는 것은 처음 해 보았는데 그래서 워크숍 시작 전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어렵지 않은 설명과 예시 덕분에 랩을 쓰는 것이 조 쉬워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워크숍에서 좀 신기했던 것은 발표를 할 때 4모둠이 모두 다르게 모둠별 스타일이 있는 듯 보였다. 그래서 정말 그 안에서 분위기 조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의 중요한 일 인 듯하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에 비해 좀 조심을 해서인지 떠들썩한 분위기보다는 좀 더 진진한 분위기가 된 것 같다. 내가 쓴 슬램 감정: 떨림 쿵쿵쿵쿵 내몸이 쿵쿵 꺄~ 시간은 흘러가고 내몸은 말라가고 손발은 떨려오고 시간은 흘러가고 천천히 걸어가고 서서히 뛰어보고 시간은 흘러가고 시간은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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