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스크랩글 수 351
2009년 10월 15일 (목) 18:02 연합뉴스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나는 가능성이다' 출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07년 1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한 10대 소년의 트럼펫 연주가 미국 전역의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다. 그의 트럼펫 연주가 놀랄 만큼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가 두 눈의 안구가 없고 팔다리가 굽어 제대로 뻗을 수도 없는 신장 120㎝의 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가능성이다'(문학동네 펴냄. 원제 I am Potential)는 이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 휴스와 그의 아버지 패트릭 존 휴스의 육성을 빌려 이들의 특별한 희망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아마도 우리 가족은 레몬보다 오렌지를 더 좋아했을 것이다. 오렌지가 더 달고 덜 시니까. 하지만, 삶은 원래 이런 것이다. 싫어도 받아들고 가는 수밖에 없다. (중략) 그러다 보면 레몬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으며 레몬으로 더 좋은 것-이를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머랭 파이 같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라고……"(19쪽) 패트릭 헨리의 첫 번째 행운은 이렇게 '받아들임'을 터득하고 그의 가능성을 믿어준 부모를 만난 것이었다. 그의 '비정상'적인 신체를 바로잡으려고 애쓰던 부모는 곧 '정상'의 기준에 패트릭 헨리를 억지로 맞춰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그만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을 돕기로 한다. 패트릭 헨리에게 피아노를 연주해주던 아버지는 생후 9개월의 아들이 피아노에 놀라운 재능을 가진 것을 일찌감치 알아채고는 아들이 첫사랑이자 유일한 탈출구인 음악을 발견하도록 도와줬다. 스포츠와 음악을 모두 좋아했던 그는 대학에서 마칭밴드의 단원이 되기로 했고, 아버지가 밀어주는 휠체어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두 눈 없는 소년의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으로서는 최초로 2006년 '디즈니 세계 스포츠정신상'도 수상한 패트릭 헨리는 이 책 속에서 그만의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열정적으로 전한다. "세상에는 자신을 채워주고 충족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그 무엇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것을 찾고 싶다면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가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찾게 된다. 아마 찾아내는 순간, 자신이 평생 찾아 헤매던 바로 '그것'임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110쪽) 이수정 옮김. 320쪽. 1만2천원. mihye@yna.co.kr (끝)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Please consider the planet before printing this post hiiocks (hiiock kim) e. hiiocks@gmail.com w. http://productionschool.org, http://filltong.net t. 070-4268-92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