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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안녕하세요! 주니어 밤비입니다!
이번달동안 디자인팀이랑 영상팀이 화, 수, 금 2시부터 5시까지 성보씨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내용은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글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한 명 한 명마다 한편의 짧은 영상 시나리오를 썼어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다음주 화요일에 한씬 워크숍이라고 해서 저희가 쓴 시나리오 중 씬 하나를 가지고 실제로 직접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찍게 된 영상이 제가 쓴 시나리오의 한 부분입니다. 퀄리티나 내용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씬 사이에 시간차가 있는 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성보씨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캐스팅, 콘티, 소품,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배우 섭외가 어려워졌어요. 남자주인공 하나, 여자주인공 하나 엑스트라(되도록 남자) 하나가 필요한데, 워크숍 듣는 남자죽돌이 어쓰랑 산밖에 없거든요. 혹 남자주인공이 자신과 찰떡궁합으로 완전 온몸으로 흡수한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거나 저에게 직접 하고싶다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자주인공은 아직 미정이고, 촬영 시간은 화요일 오후시간입니다. 만약 남자주인공도 여자주인공도 신청이 없다면, 시간되는 사람(하자 죽돌 전원)을 제가 직접 캐스팅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아래는 제가 쓴 시나리오입니다. #5. 고급 레스토랑 안 테이블마다 샹들리에게 하나씩 있는, 고급 재료를 사용한 엔틱 테이블이 놓여진 완전 초고 웨이터: 주문하시겠습니까? 민규: (당연한 듯) 제일 비싼 요리의 이름을 대고 초고급 보르도 와인을 주문한다는 내 민규가 비싼 요리를 주문하건 말건 가영은 입을 비죽 내밀고 있다. 앞머리가 갈라졌는데 신 민규: 여기, 자주 왔는데 분위기가 꽤 좋죠? 저는 강 민규라고 합니다. 손가영씨죠? 가영: (눈 내리 깔고) 아, 네. 동갑인데, 말 편하게 하세요. 민규: 하하, 그럴까? 나는 대치동에서 자취하고 있어. 너는 어디 살아? 가영: (비꼬는 듯) 나는 신림 월세방 살아. 대치동이면 월세 비싸겠네? 민규: 아, 나는 월세가 아니야. 가영: 그럼 전세 좀 나가겠네. 민규: 전세도 아니야. 하하하 가영: (시큰둥하게) 그런가보지, 뭐. 이 때 게 껍질 튀김 요리가 등장한다. 민규, 가영의 접시에 게껍질 튀김을 얹어준다. 그러고 민규: (내용물을 튀기며) 맛있다! 가영, 암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다. 가영: (혼잣말로) 아. #6. 고급 레스토랑 안 2 시간이 흐르고, 접시가 모두 비워져있다. 민규 앞에는 입 속 분비물이 많이 튀어나와 있다. 민규: (골드카드를 내밀며) 이걸로 계산해주세요. 가영, 민규의 골드카드에 눈이 간다. 가영: 집이 잘 사나봐? 민규: (자랑스럽게)딱히 그런 건 아니고! 어차피 내 돈도 아닌걸! 하하. 가영: (눈을 내리깔고 어깨를 올리고) 하.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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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재미를 위해 ㅎㅎ
참 유리한테는 카메라, 트라이포드, 붐대, 모니터만 빌리라고 했는데..
콘티상 다른 장비가 필요해지면 상의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