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멍했다. 내가 이제까지 크류 후배에게 혹은 다른 청소년 센터에서  가르치는 주제는 주로 힙합이었다 하지만 무엇인가 안맞는 촌닭들이랑 진행을 하니 좀 난감했다.(사실 다른 곳에서 수업을 좀 진행해봄).
생각했던데로 나는 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힙합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자신의 글을 뽑아갈때에는 자유로워야만 하기 때문이다. 공간적인 틀도 큰듯 하다. 랩을 하는 주제에서 자신의 글을 가진다는 것은 큰것이다. 게다가 힙합에 관심이 없는 사람 혹은 힙합을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에겐 가사를 쓰거나 혹은 랩을 한다는 것은 무리인 듯하다. 받아들이기 힘들고 또한 생각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워크숍은 잘 진행되어가는 듯하다. 오늘 피케이의 잘 정리된 시작으로 인해 사람들도 진지함을 가지는 듯하다.
나도 잠시 잊은 듯했다. 그저 이 수업이 지겹게 느끼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져서 그런 듯하다.
일단은 모두가 랩을 해보고 무엇이 랩인지 혹은 슬램이 무엇인지를 기본적으로 알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나는 브라질리언 퍼커션이 무엇인지 그저 브라질에서 치는 악기인지.. 자세한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팀으로서 서로 이해해나가야 하는 것이 최우선인 듯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