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어제는 달맞이 축제랑 비교해보면, 준비가 잘 안되었던 것 같아. 우리가 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 미리미리 잘 준비해야 되는데, 잘 준비하는 게 뭔지 알아야겠어. 조금더 생각을 미리 했어야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하고.

● 자네: 지금까지는 시작한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제 발을 빼지 못할 것 같고 시작한다는 느낌이야.

● 망구: 첫날(?) 지각안해서 좋고, 시작이라는 느낌보다는 평소 그대로야.

● 율리아: 어제 무브랑 같이 집에 갔는데, 얘기를 많이했어. 내가 하자 사람들하고 있을 때 전에 한 얘기가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 알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고 한달 정도 지내봤고, 좀 더 사람들 개개인에 대해서 좀더 알게되는 것 같고,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여기서 모두가 진실되게 관계를 맺고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

● 너울: 어제 그냥 보고 읽으면 읽어지겠지 했는데, 읽다보니까 못 읽는 부분이 많았고 읽는거 연습해야겠고 말하는 것 잘했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서.

● 쇼: 오늘 아침에 엄마를 못 뵈어서 엄마 바래다 드리면서 조금 이야기를 했어. 어제 쓴 글이랑 다짐이 학기 중에 이루는 게 100이라고 얘기 했을 때 60-70에서 밖에 못 채웠던 것 같은데, 한번쯤 100정도로 채워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어. 능동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 무브: 이제 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어제 그랬고, 모여서 구체적인 꿈을 꾸는 사람이 되자고 했어. 그랬으면 좋겠다. 어제 지갑을 잃어버려서 상심이 너무커. 어제 안에 어제 받은 오만원이랑, 만원, 교통카드 6만원... 한번에 12만원을 잃어버려서 상심이 매우커. 학기 시작부터 왜그랬지... (액땜했다고 생각하자 무브야)

● 홍조: 첫번째 9월에 시작하는 서로의 상견례 때는 학교 만들기 팀에 있다가 새로운 사람들을 맞는 느낌이었다면, 어제 시작파티는 같이 준비하고 같이 시작하겠다는 말을 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응집력이랄까, 우리들 사이에 뭔가 끈끈한 것의 시작이 있었던 것 같다. 어제 돌아가면서 센이랑 구나랑 이제 앞으로 어떻게 지내지 이야기했었는데 잘 지냈으면 좋곘고 날도 추워지는데 이제부터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자.

● 동녘: 어제 히옥스가 마이크를 잡고 학교 만들기로 부터 시작을 해서 어떤 고민들을 했었고 어떤 것들을 생각을 해서 시즌2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을 때, 학교에 본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학교 만들기 팀으로 지내면서 그런 고민을 안했다는 것 아니지만 정말 시작이라고 느껴진 것 같아. 같이 할 때 어떤 일을 더 잘하고 싶은지 잘 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보고 싶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나는 자기가 아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 서로에게 잘 알려주고 배우는 것들이 많아졌으면 해. 여러 곳 다니면서 배우거나 해보는 것도 다똑같은 거라고 생각해. 열심히 하자!

● 구나: 나는 시작을 계속 하고 있었지만 새로 시작하는 겸해서 다같이 좀 누가 뭘 좋아하는지나 뭘 더 잘하는지 알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했으면 좋겠어. 가끔 뭘 하고 싶은지 방황하기도 했는데, 어제 졸업생이랑 수료생들을 많이 만나면서 우리가 뭔가를 계속하고 있구나, 조한의 말씀처럼 학교가 그냥 굴러가고 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 빈: 오랜만에 긴장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잘 해나갔으면 좋겠어.

● 히게오: 시작한지 20일정도 되었는데, 시작파티를 하니까 이제 시작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 영환: 시작을 하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어제 모임때 앞으로 지각 절대 없음이라고 했었음)

● 센: 어제 얘기 한거랑 비슷한 내용이지만 15명이서 함께여서 기쁘고 고맙고, 어제 와준 사람들, 우리들 다 합쳐서 서로에게 응원해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 씨오진: 첫날부터 지각해서 미안하고 누군가 저녁에 잠깐 보자라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 떠비: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요. 시작을 두번하니 잘 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어제 처음이었어요. 학부모회의에 들어간게,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어머니,아버님들이 보여서.

● 날개: 책을 나누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거야, 어제 잘 보냈을 거고, 오늘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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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meet a desert, make it a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