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를 접했을때의 기억

 작년에 사진을 인화해봤는데 어떤 약물에 필름을 담궜다가  몇초동안 흔들고 물로 씻고 하니까 사진이 인화되었다.
 오늘 나온 사진기의 역사도 신기했다 빛을 모아서 찍는다는건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안가지만... 찰칵 하면서 렌즈가 담았던게 저장이 되고 찍히고 출력이 되는게 신기하면서도 이해가 잘 안간다. 내 눈보다 사진기가 더 좋은거같다. 
 텔레비젼은 별로 안신기하다. 옛날에는 텔레비젼 안에는 작은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는데 나는 그런생각 안했다.
나는 사진기와 똑같은 순위로 컴퓨터랑 인터넷이 너무 신기하다. 
 바로 어제, 블로그 스킨 소스편집이라는걸 해봤는데 소스편집에는 #&%$&$ 이런 기호들과 영어와 숫자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것저것 지워보니까 스킨 색이 바뀌거나 사진을 넣을 수 도 있었다. 
 그리고 그림판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등등 이런 툴도 너무 신기하다.
왜냐면 사진을 저장하고 컴퓨터에 옮기는거까지는 계속 발전이 되는거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데
사진을 조작하기도 하고 색을 바꾸고 효과를 넣고 오려내기를 한다.
그것도 손으로 하는게 아니라 전혀 만져지지 않는 모니터에 사진파일을 열어놓고..
 그리고 3D애니메이션도 신기하다.
난 3D애니메이션을 안좋아한다. 가장큰이유는 캐릭터가 부자연스럽게 못생겼기 때문에 괴물같아서 싫다.
근데 뭐가 신기하냐면 입체적인거다. 종이에 전개도를 그리고 잘라서 조립하면 입체적으로 되는데 3D애니는 손을 직접 거쳐서 하는게 아니라 컴퓨터를 거쳐서 입체적인걸 만드는게 신기하다.
2D는 목이 반쯤 돌아가고 반의 반쯤 돌아간모습을 다 그려서 돌려야 하는데 3D캐릭터는 우리가 목을 돌리는 모습과 똑같이 목을 돌릴 수 있다. 
 컴퓨터나 3d 등등 난  디지털이 너무너무 신기한거같다. 
컴퓨터에 올린 사진은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모니터를 통해서는 볼 수있다. 
그래서 없는건 아니고 있긴 한데 모니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디지털은 가상 현실인거같다.
(책상서랍속의 동화?라는 중국영화를 봤었는데 거기서 임시선생님을 맡은 시골 여학생이 방송에 나와서 반 친구를 찾는 방송을 하는데 방송국pd가 카메라 렌즈를 그 친구라 생각하고 할말을 해보라한다. 여학생은 카메라 렌즈를 빤히 쳐다보더니 눈물을 쫄쫄 흘리면서 그 친구에게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진매체는 생활속에 아주 깊이 있는거같다.)
컴퓨터 사진 텔레비젼 라디오 등등 이런 매체 이후에 새롭게 나올 매체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상상이 되질 않는다.
현재가 있어야 매체도 있을거같다. 있는그대로를 보여주던 가공해서 보여주던 말이다.
그리고 오늘 가장 인상깊은건 핸드메이드 애니메이션이었다 비촬영 애니메이션?이라고도 한다는데
단점은 연속이미지밖에 못보여주고 상영시간이 매우 짧다 빨리 돌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이야기가 옴니버스로 나오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톱니바퀴가 생각났다 맞물려서 여러개가 돌아가는거..
나는 핸드메이드 애니메이션이 왜 좋냐면 그림답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만질수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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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리가 오늘 보여주신 글인데

과거 어느 때보다 "현실의 단순한 재현" 현실에 대해 뭔가를 말해주지 못한다는 으로 인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크루프(Krupp)사의 공장들이나 A.E.G사의 사진은 기업체들에 관해 거의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본래의 현실은 기능적이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버린 것이다.

예컨대 공장처럼 인간관계들이 물화된 형태는 인간관계들을 이상 내보여주지 않는다.

따라서 '뭔가를 구성하는 ', 뭔가 '인위적인 ', '인공적인 ' 구성하는 일이 필요하다. / 브레히트

오늘 나온 질문
1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2우리가 갖고있는 매체, 어떻게 쓸것인지..
이것과 연결해서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 글을 읽고 느낀점은 통찰력있게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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