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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다음주는 SOS어린이들과 작업장학교 신입생들과의 첫대면입니다. 재학생들과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만큼 다 같이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듭시다. SOS어린이들이 어린이마을 곳곳을 투어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다음주에는 SOS어린이마을이 있는 신월동 투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앞으로 어린이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며 당장 다음주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 다음주에 할 수 있는 일? -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집단상담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려면 서로 친해지는 것이 필요하고, 베개를 뺏는 것 같은 게임을 통해서 마음을 열게 될 수 있다. - 짝피구 등을 하면서 남녀 간의 대립? 을 완화시키자. - 춤을 추자. -> 이미 배웠던 포크댄스나 아가씨. - 신문지를 점점 작게 접으면서 둘이서 그 위에서 버티는 게임. - 저글링 워크숍 때 했던 게임인데 각자 누군가를 연기하면서 돌아다니다가(ex : 아가씨, 할아버지 등) 한 명의 킬러가 윙크 같은 아주 작은 제스처를 통해 사람들을 죽이면 아주 리얼하게 죽음을 연기하는 게임. - 놀이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서로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번에 제스처 라인 드로잉을 했을 때처럼 무언가 활동을 하면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 진행하는 방식을 바꾸어 볼까? 우리의 문화를 무조건 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도 존중해주어야 할 것 같다. -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들은 들을 수 있는 루트가 많지만 백창우의 노래 같은 노래는 자주 듣기 어렵기도 하고 너무 동요같지 않으니까 그런 노래들을 계속 불러 보자. - SOS어린이들이 새로 온 어린이들에게 저번에 공연음악 워크숍에서 만들었던 노래들을 가르쳐 준다. - 손풀기 게임! - 진주조개 게임. 사람이 세 명이 있으면 두 명이 서로 손을 맞잡고 조개가 되고 그 가운데에 진주 한 사람이 있다. 술래가 '진주' 라고 말하면 진주들만 이동해야 하고 '조개' 라고 말하면 조개들만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폭풍' 이라고 말하면 진주들과 조개들이 한꺼번에 다 이동해야 한다. - 이름표를 만들자 -> 이름표를 만들면서 서로의 근황을 묻자! - 어린이마을 투어 : 저녁에 하게 될 것 같다. 조별로 할까? 몇몇 개의 공간을 정해서 그 공간을 좋아하거나 그 공간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맡아서 소개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 정리 (1시간 30분 동안) 1. 이름동작 놀이 2. 근황토크+이름표만들기 3. 포크댄스 4. 노래부르기 5. 게임(1~2개) (어린이마을 투어?) ![]() Ima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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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함께 배워 불렀음 하는 노래
버들붕어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류금신 노래
지난 가을 그 어느 날
논귀 물에서 잡아 온 버들붕어
그 쬐꼬만 버들붕어들은
어항 속에서 심심하게 놀며
때때로 조용히 무슨 생각하며
이 날까지 죽지 않고 살아왔다
긴 겨울,
논에는 꽁꽁 얼음이 얼고
그 위에 또 겹겹 눈이 쌓여도
내게 온 어린 붕어는
따슨 방에서 사는 우리의 가족
버들붕어야,
가만히 꼬리 흔들며, 너는 그래도
네 고향 논귀를 생각하느냐
햇볕이 따스하면
봄인양
졸졸졸 물소리가 나나 귀 기울이고
아! 어서 얼음만 풀리면
논귀에 달려가서
겨울 난 미나리, 물풀들을 뜯어다 주마
풀잎에 네 머리 박고
고행 냄새를 맡게 해 주마
내 귀여운 버들붕어야,
버들붕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