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네홉>  2012. 4.10. 화요일

*밖에 비가 오고 있다.

 

오창균농부님: 비가 오기  하루 전에 작물을 심는 것이 좋다 . 
감자는 감자 스스로 가지고 있는 수분을 가지고 싹을 틔운다. 감자는 물을 싫어한다. 

감자의 건조도 잘 된 것 같다. 감자를 절단시 완전 분리시키지 않고

절단면이 오염되지 않도록 한것을 "종서절단" 이라고 합니다.

 

<감자와 상추심기>
비가 더 오기전에 나가서 감자도 심고, 상추씨앗도 사이짓기로 심기로 하였습니다.

사이짓기: 주작물 사이에 보조작물을 심는 것!

본관 앞에있는 "비에도 지지 않고"에 간격 25cm 깊이 10cm 로 감자를 심었습니다. 
왼쪽부터
자른말린감자 5줄 , 흙에서 씨앗을 트게한 감자 8줄,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씨감자 3줄 로 심었습니다.
사실, 뒷부분에는 조금 뒤섞였어요.
그리고 상추를 사이사이에 줄뿌림으로 심었습니다. 나중에 솎을 계획!
감자와 상추를 심는 내내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밟지 마세요. 라는 간판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싹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모르는 사람이 밟을 수 도 있으니.

 

<모종만들기>
위로 자라는 작물은 좁은 포트에, 길게, 옆으로 자라는 작물들은 큰 포트에 심어야합니다.   
잎채소들은 얕게 묻어야 하고, 어두워야 잘 자라는 작물인 호박과 오이, 해바라기는 조금 깊게 묻어야 합니다.

 

포트에 상토를 붓는다 -> 포트로 흙이 들어있는 포트를 겹쳐,살짝 눌러준다. 그러면 씨앗을 놓을 수 있는 자리가 딱. 생긴다

->씨앗을 심는다.  가장 작은 곳에 대파.  중간크기에 파슬리&샐러리와 양배추  가장 큰 곳에 오이&애호박과 해바라기
-> 조금씩 뿌리듯이 흙(상토)으로 덮어줍니다.   비가오는 밖에 내다 놓았습니다. 

2-3일에 한 번씩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내일까지는 얇은 비닐을 씌워놔 주세요. 

 

<비닐에 대해서>
참조기사- "잘못된 만남, 텃밭의 검은비닐을 걷어라" 오마이뉴스 - 오창균.

비닐을 씌우는 이유는 풀.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쓴다.
비닐의 단점- 한 여름 ,비닐 밖과 안의 온도차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작물에게 좋지 않다.

작물에게는 매일매일이 환절기 인것과 같아 작물들이 병해충에 약하다.

작물을 풀과 함께 키우면 수확량이 적고, 많이 크지는 않는다. 영양분을 풀과 나누어 먹으니까!
작물에 방해가 되는 풀이 나오는 시기는 5월 즈음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 이미 작물들이 자리를 잡아놓았기 때문에 굳이 비닐을 쓸 필요가 없다. 풀을 충분히 이긴다.
풀이 병해충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동물들이 풀을 뜯어먹지 않는 것처럼 풀과 함께 농사를 지은  작물들도 병해충이 없다. 
같은 조건에서는 작물들이 풀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주의 해야 하는 것은 여름에 심는 작물들. 예를 들어 고구마.
풀과 함께 어우러 지는 농사를 짓자.


<4-5월에 심는작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봄작물들 >

상추- 상추는 곤충피해는 거의 없지만, 병에 약하다. 잎채소류는 겉에서 부터 따주고, 잎을 따줄 수 록 더 빨리빨리 큰다. 상추는 기온이 오르면 꽃대를 올려서, 씨앗을 맺는다. 2미터 높이까지 자란다. 하우스 안에서 상추의 씨앗을 받기 위한 곳 채종포.
시금치- ?
당근- 봄 가을에 심는 것으로 나뉘며 너무 밀식되지 않도록 한다.
완두콩- 감자와 같은 시기에 파종하며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한다. 덩굴손이 자라기 시작하면 지주대를 해줘야 잘 자란다.
            상자텃밭에서는 옷걸이를 지주대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강낭콩- 완두콩과 같은 시기에 파종하며 장마가 오기전에 수확한다.
열무- 짧은 기간에 수확할 수 있으며 곤충피해에 주의한다.
대파- 4월초, 파종 5월 중순경 정식하여 여름을 나며 동면을 한 후에 봄에 자라기도 하며

채종이 비교적 쉽고 곤충피해는 거의 없다. 일부러 월동을 시키기도 한다.

 

벗아: 일부러 맛있게 하기위해 대파를 휘어지게 심는다는 것을 들었다.
오창균농부님: 농법중에 스트레스 농법 이라고 있는데 일부러 스트레스를 주어 키우는 농법이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고추- 열대작물로 고온에서 잘 자라며 서리피해와 장마철에 병해충에 취약하다.
         들깨와 대파를 사이짓기 하면 곤충에게 기피작용을 한다. 5월즈음에 심는다. 

 

모든 작물에는 물관과 채관이 있는데 병에 걸린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그 물관과 채관을 막아버리는 것.
그래서 뿌리가 검게 변하고, 잎이 마르고, 하얗게 말라 죽는다.

 

가지- 잎이 무성하지 않도록 곁가지치기를 해서 햇빛을 받아야 잘 자란다. 그늘을 싫어한다. 통풍도 잘 되도록.
         열매를 맺는 작물은 5월에 심는다.
오이- 덩굴이 잘 자라도록 지주대를 세워주며 곁가지 치기를 해주고 처음 달린것은 일찍 따워야 골고루 잘 자란다.
         곰팡이병에 잘 걸린다.
호박- 큰호박(맷돌)은 포복재배로서 경사진 아랫쪽에 밑거름을 충분히 넣고 키우며 호박이 커지면 밑받침을 해준다.
         애호박은 지주를 세워 키운다.  애호박은 위로 자랍니다.
옥수수- 타가수정으로 열매를 맺으며 곁가지와 쏙아주기로 1-2개만 키운다.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주고 직파와 모종으로 시간차 재배도 가능하다. 
            타가수정은 ( 혼자서는 혼자서는 씨를 못맺기 때문에 바람이나, 곤충의 도움이 필요한) 그래서 한번에 꼭 2개이상 심어 주어야 한다.
            품종이 다른 것을 가까이 혼작하면 잡종이 생기며,
            수정이 부실하면 알이 부족하게 되며 곤충피해에 주의한다. 5-6월경에 직파와 모종으로 심는다. 
토마토- 일조량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수분이 과하면 열과현상(터짐)이 발생한다. 곁순제거와 열매솎음을 해준다.           
            열매솎음을 잘 해줘야 잘 자라고 맛도 좋으며 5-6 화방에서 순치기를 한다.

             (화방은 층, 밑에서부터 1화방,2화방,3화방... )
땅콩- 고구마와 같은 시기인 5-6월(중순)에 파종하고 수확한다. 풀억제와 배수가 좋아야 잘 자란다. 직파와 모종으로 심는다.
         8월경에 꽃이 피며 잎이 변색되고, 줄기가 쓰러지는 10월쯤 수확한다.
야콘- 덩이뿌리의 관아를 모종으로 발아시켜 심으며 키가 크고 잎이 넓다.
         뿌리열매로서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숙성후에 맛이 좋다. 10월경에 수확한다. 
들깨- 잎들깨와 열매(씨앗)를 먹는 품종이 있다.

          잎들깨는 5월중순경 열매들깨는 6월하순경에 모종으로 심으며 직파는 한달정도 앞당긴다.  

 

콩밭에는 일부러 퇴비를 넣지 않는다. 공기중에 있는 질소를 스스로 가지고 와서 퇴비를 만든다.
"뿌리혹박테리아"가 그 기능을 한다.

 

양배추- 초기생육시 곤충피해에 주의하며 고온이 지속되면 통이 깨진다.

 
*스트로폼 박스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모아주세요. 작물을 심을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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