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4일 밀양 송전탑관련 자유발표

 

765kV여야 할까? 다른 대안은 없을까? 지중화는 정말 안전한가?

이런 질문들이 들었고, 그래서대안에 관하여 발표를 해보려 한다. 기사와 논문, 자료집을 통해 조사를 하였으며 정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주기를 바란다.

 

1.     첫 번째로 찾았던 대안은화력발전소였다. 2022년 전력흐름을 보면 대구권에 추가로 필요한 전력량이 1,040MW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기존에 있던 하동화력발전소와 추가로 건설예정인 남해군화력발전소의 전력으로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한다.

 

2.     화력발전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석탄, 석유에 의한 화력으로 증기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소를 말한다. 대한민국 전체 전력의 59.3%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우려되는 부분은 공해를 발생시키는 화석에너지를 쓴다는 점. 탄소배출량 규제 문제도 있으니 지속 가능한 대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두 번째로 찾은 대안은지중화이다. 고압송전선과 가정용배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작업을 가리키는데, 한국에서는 1971년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왔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지중화 송전기술은 아직 500kV까지 라고 하며 765Kv 지중화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 한다.

     지중화에 대한 한전과 밀양 측의 의견을 정리해본 이미지이다.

 

4.     지중화는 안전한가? 라는 질문이 들었고, 나는 이게 가장 궁금했었는데..

    지하로 케이블을 넣을 때 1.5m 이상의 깊이로 넣기 때문에 전자파는 거의 다 차단이 된다고 하긴 한다345Kv 고압송전선로는 자기장 노출 범위가 70- 90m 라고 하기도 하고.                    

    하지만 기존의 철탑에 연결된 전선을 지중화 형태로 변환시켜주는 CH , 케이블 헤드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저층근거리 세대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5.     이미지에 보이는 부분이 용량증대가 가능한 부분인데, 만약 신고리 5,6호기가 폐기되고,

    고리4+신고리4기가 풀 작동하여도 송전선의 78%수준이기 때문에 765kV없이도 충분히 송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고리 1호기가 2017년에 폐쇄된다고 하면 67%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충분하다고 한다.

 

6.     만약 신고리 5,6호기가 가동된다면 기존 345Kv 용량증대와 345kV지중화 루트2개를 신설하면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송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7.     조사를 하면서 화력발전소, 지중화, 기존노선 용량증대 등을 찾아볼 수 있었으나 다 765Kv대안일 뿐이지 속이 뻥 뚫리는 해답은 아닌 것 같았다. 전기 사용량이 계속 늘어나고 에너지 장거리 송전 시스템이 있는 한 언젠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테니까. 그래서 근본적으로 우리가 전기를 어떻게 쓸 것인가 에대한 생각, 행동,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고, 그게 진짜 765Kv 송전탑 문제의 해답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탈핵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런 변화를 이미 만들어낸 외국의 사례를 조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참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보고서: 고압송전선로 전자파에 대한 노출범위 설정 방안

-국회전자도서관//밀양 765kV 송전탑 해법을 찾는다! : 44 맞짱토론 /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실, 민주통합당 조경태 의원실, 녹색당 주최

-밀양765kV 송전탑 피해자 국회 증언대회 자료집

-탈핵신문 6월호 (9)

-765kV 송전선로 답사 보고대회/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 자료집

-그 외 네이버 지식in 과 여러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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