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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글 수 210
2011 봄학기 수료 * 죽돌여러분, 어제 오늘 작성한 자신의 씨앗 이야기 + 나와 모두를 위한 블레싱. 댓글로 달아주길 부탁해요. ---------
Please consider the planet before printing this post hiiocks (hiiock kim) e. hiiocks@gmail.com w. http://productionschool.org, http://filltong.net t. 070-4268-9221
2011.09.01 08:08:47
1.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사 2011년 가을학기 신입생 죽돌들, 작업장학교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사실 세 번째 짧은 만남 이후 함께 생활하지 못하고 수료를 해서 학교를 떠나는 입장이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첫 날부터 정신 없이 돌아가는 일정에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을 테지만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하하). 저는 작업장학교에서 진행되는 많은 일들이 쉽게 정의/정리 될 수 있는 학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그만큼 의미 있고 흥미롭기도 하지요. 때로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파악하기 어렵기도 하고, 때로는 모두 머리와 힘을 모아 어떤 일을 해내가며 신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 주저앉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과정들을 다른 죽돌(앞으로 함께 하게 될 동료들) 들과 ‘함께’ 잘 해쳐나가면서 원하시는 것들을 주섬주섬 펼쳐나갈 수 있을 꺼라 생각해요. 앞으로 몇 일을 어색하기도, 서먹서먹 하기도 하겠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서로의 얼굴 뿐만 아니라 말, 표정, 느낌 등을 익히고 그에 익숙해지면서 호흡을 맞춰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해요. 매일 얼굴 볼 수는 없겠지만 기회가 되어 종종 학교에서 볼 수 있다면, 그때는 여러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길..^^ 2. 마무리 멘트- 지난 가을, 봄학기가 나에게 준 씨앗은..? 함께 살기, 기후 변화, 평화, 그리고 크리킨디, 시인과 마을. 학교에 들어오기 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턱없이 작음을 알기에 외면하고 싶었던 답답하고 냉혹한 세계가 있었다. 단적인 예로 어린 시절 인도의 생활의 한 부분을 들 수 있겠다. 섭씨 40도를 훌쩍 넘기는 타는 듯한 더위 속 끝없게 늘어진 차량들 사이를 맨발로 다니며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구걸을 하는 ‘사람’들을 거의 매일 봐야 했던 나는, 시원하고 편안한 자동차 안에서 그들이 성난 눈을 하고 창문을 두드리는 것을 듣기가 무서웠다. 그 소리가 듣기 싫어 듣고 있던 MP3의 볼륨을 높이고는 눈을 질끈 감고 기사아저씨가 얘기해준 카르마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모두 저들의 전생을 업이라 편할 대로 생각해 버리곤 했다. 그때부터 작업장학교에 들어오기 전까지, 내가 맞닥뜨리는 세계 곳곳의 커다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내가 그만큼 커다란 사람이 되어 면 최선을 다하는 거라 믿었다. 설명하기 힘든 사명감을 안은 채 욕심이라면 욕심, 야망이라면 야망 비슷한 것으로 분류할 수 있는 마음들을 키우기도 했다. 현재의 작은 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찰나 작업장학교에서 크리킨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혼자라면 할 수 없었을 경험들과 학습, 생각들을 거치며 내게는 작은 일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나의 커다란 카오스 덩어리로 뭉쳐있던 ‘세상의 문제’는 함께 살기, 기후 변화, 평화로 크게 나마 나뉘어져 보다 구체적으로 와닿았고 그를 대하는 나의 태도와 생각 또한 변화했다. 혼자 짐을 짊어지고 힘겹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고 작업하는 방식에도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작업장학교에서 보고 듣고 배우며 익힌 것들은 그 어떤 것도 정리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그것들은, 내가 어디에서 무얼 하든 마음 깊이 심어진 채 정성껏 길러 질 것이다. 3. 자신을 위한 블레싱- 출사표 하자작업장학교에서의 일년을 매듭짓고, 나는 일년 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 마음과 몸의 건강을 다스릴 줄 알고, 스스로의 행복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행복에도 마음을 기울이며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물론 다른 이의 행복이 또 다른 이의 불행을 야기한다면 나는 또 혼란에 빠지겠지만. 여하튼 앞으로 몇 개월은 스스로의 호흡과 마음에 귀를 기울여 하고 싶은 공부와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 후 내년에 있을 입시 (연세대 수시전형 창의인재트랙)를 준비하게 될 예정이다. 내가 창의적 인재가 맞는지, 또 어떻게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는 사실 막연하지만 말이다. 위에서 설명한 씨앗들을 돌볼 시간과 여유를 가지며 내가 갈 길을 계속 가다 보면 될 꺼라 믿고 있다. 4. 나를 제외한 모두를 위한 블레싱 지난 일 년 동안, 시즌2로 같이 들어 온 친구들 중 제일 먼저 학교를 나갈 꺼라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제일 마지막에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만날 수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안부를 보냅니다. 지금은 잘 연락을 못하고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고 있을 동기들, 학교를 만들고 이끌며 시간과 정성을 쏟는 모습이 든든하고 멋진 학교 만들기팀, 봄에 만났지만 정이 너무 들어버린 죽돌들, 함께 수료를 하고 학교를 나가 각자의 생활에 힘쓰겠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죽돌들, 그리고 새로 함께 하게 된 신입생들까지.. 하나같이 제겐 소중한 인연들이고 학교를 나가서도 놓치거나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네요. 고맙습니다. 하자 센터를 소개 시켜주시고 작업장 학교와 인연을 맺는 데 큰 도움을 조신 자은교무님께도 감사합니다. 작업장학교에서의 제 모습을 늘 지켜보며 진심 어린 조언과 공부거리를 내주시기를 꺼려하지 않으신 떠비와 히옥스에게도 꼭 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어 할 때,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들을 늘어놓을 때에도 늘 귀 기울여 주었던 친구들에게도, 때로는 불안한 마음으로, 때로는 힘겹게 저를 바라보셨을 부모님에게도 같은 마음을 전합니다. 블레싱인데.. 감사했던 것들만 줄줄 읊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돌이켜보니 참 많은 은혜와 도움을 받았구나 싶어요. 앞으로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혹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마음껏 하며 그 역량 또한 원하는 만큼 키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렇게 작업장학교에서의 생활을 매듭짓고 나가지만,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고향같은 곳이라 생각하며 맘 한가득 따듯함을 안고 떠나요. 고마웠습니다!
2011.09.01 09:30:00
1. 환영사 작업장 학교에 들어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많은 것이 낯설고, 적응해야 하는 것 투성이겠지만, 힘든 일이 있으면 보살핌받고,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첫 학기 잘 해봅시다! 2. 내가품은씨앗 제가 품은 씨앗은 열린 마음입니다. 학교에서 그 동안 몰랐던 것들을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어떤 불안도 생겨납니다. 이렇게 배워나가다가는 기존의 사랑스러운 내가 변하고 말거야. 하지만 한 학기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면서 반대로 신뢰가 생겼습니다. 변해가는 내 모습을 가만히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작업해 나가는 것. 학기말이 되어야 깨달은, 내가 품은 씨앗입니다. 3. 나의 출사표 제갈공명은 자신의 계획에 확신을 가지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저는 아직 민망하네요. 선호는 가을학기를 지낼 것입니다. 지난 학기의 게으름을 반복하진 않을까, 아직은 걱정 뿐입니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배우는 데에 감각을 여는, 적극적인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4. 모두를 위한 축복 신입죽돌과 이미죽돌, 차근차근 합을 맞춰나가고, 프로젝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음 좋겠습니다. 이제 이곳을 뜨는 멤버들, 작업장학교가 기존의 걷던 길을 변경시켰을 수도 있고, 죽을 때까지 걸을 하나의 길 중, 그냥 통과해가는 지점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어도 상관없고, 당신들은 모두 매력적이기 때문에, 잘 살아가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2011.09.02 06:39:14
2011.09.02 06:46:53
2011.09.02 07:44:52
+ 신입생 환영의 말: 지금 이 자리에는 작업장학교가 가는 이 여정에서 내려와서 다른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과 여정을 계속 할 사람들, 새롭게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은 이 모두가 작업장학교에서 만났고, 함께 했고 할 거고 하고 있는 사람들인 셈이지요. 그런 점에서 하자작업장학교에서 가고자하는 방향은 뚜렷합니다. 지난학기의 우리들도 그런 학교가 가지고 있는 방향에 몸과 마음을 내어놓았었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서로 다른 몸들, 마음을 다 함께 맞추는 데에도,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내가 아닌 다른 세상에 시선을 옮겨놓는 일들을 참 열심히 했었습니다. 아마, 여기 모인 사람들도 이유만 좀 다를 뿐 그런 학교가 가지고 있는 방향에 함께 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들일 것 같습니다. 정말 운명처럼 이 가을에 만나서 함께 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또 환영합니다. + 학기의 마무리멘트: 학기를 마무리하며 우리들에게 달라진 점.. 달라진 점 (지난 학기) 1. 무리한 밤샘은 없다. 조금 더 인간다운 삶의 방식에 따르려고 노력했다. 2.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에너지와 문명에 관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3. 개인들의 주제나 화두에서 외롭게 골몰하기 보단 “현장”에서 누군가와 만나는 시간에 더 집중했다. 그 후 결과(지금) 1. 12시가 넘으면 잠을 자야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2. 해야 할 일도 공부해야 할 것도 많다는 생각도 했고 결심도 했다. 달라지지 않은 점(지난학기) 1. 그럼에도 12시가 넘었는데도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마감을 다투며 일을 한다. 2.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오래가져 갔으면 한다. 그 후 결과(지금) 그리하여 현재 달라진 점은 봄 학기를 수료하고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누군가와 만나는 시간에 더 열과 성을 다했던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고 그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부쩍 자라왔음을 느낀다. :) + 자신을 위해서 시작의 말: 시선을 놓지 않아야지 주변을 더 잘 보고, 작고 약한 존재들을 기억해야지, 공부해야지 게을러지지 않아야지! 때로는 단순해지면서 구구절절도 해야지! 몸과 마음을 잘 움직여야지, 그리고 즐거워져야지! 함께 하는 보람을 잘 느껴야지! + 나를 제외한 여러분을 위한 감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하느라 고단했고 또 했을 텐데, 늘 웃는 모습이 더 많아서, 수고했고 다음을 씩씩하게 즐겁게 가자고 으쌰 으쌰 해줘서 고맙습니다. 또, 늘 이런 자리에 와주셔서, 항상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10.29 00:56:28
pero las noticias, Iniesta ser el olympiacos fc ganador final. Si es as, significa que los jueces en relacin con la integridad de fuera del ftbol, sigue poniendo nfasis en el llamado “Sir”, debe tener su propio estilo de juego de las actuaciones al lado. Pero no importa, arsenal shirt 2011 finalmente Iniesta o Xavi, el verdadero ganador ser el ftbol de Barcelona. Messi envuelta en torno a ellos, junto con los tres primeros, horario partido atletico de madrid ser el mundo del ftbol desde la Copa del Mundo de Barcelona 2006 – sin duda la ltima edad de oro del ftbol espaol. Tags : mieketsai Categories :
2011.09.02 07:56:42
1. 우리가 보고 느끼고 함께 나눌것들 앞으로 많을겁니다, 그속에 기쁜것슬픈것 많이 있어요. 또 포기해야 할것도 있을지 모르죠.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이 있을테니까, 쉽지않은, 그런 길이 되더라도 함게있다는 그런 마음 잊지앟고 서로 믿고 갈수있게 되길 빌며, 환영해요 작업장 학교에. 2. 작업장 학교에 오기전에 나는 참 엉망진창인 아이였어요. 지금 당장 행복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현실적인 방안을 찾고 내게 이익이 되길 바라고, 또 무작정 당장 닥친일만 보는, 뒷일은 떠올리지 않는 게으름 뱅이 였어요. 작업장 학교에 발을 딛고 차차 진심으로 많은 것들을 볼수있게 되었어요. 진심으로 보는것, 그 봄학기씨앗이 지금 제게 있습니다. 쉬기도 하고 열심히하면서 이런 소중한 씨앗을 얻게 되어 대단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3. 나는 못보고 지나친게 아직 너무나도 많습니다. 괜찮으니까 겁부터 먹지 말고 앞을보고 아주 느리더라고 꾸준하게 천천히 한걸음씩 발을 떼고 걸었으면 좋겠어요. 용기있게 많은 곳을 둘러보면서 많은것을 느꼈으면 해요. 가슴에 품은 씨앗을 좀더 소중하게 여기길 바래요. 4. 우리가 보고있고 향하는 걸음은 약간씩 제각각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모두들 좋은 씨앗을 품고서, 자신의 앞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두며 소중한 시간들을 많이 보내면 해요. 좋은 씨앗을 얻고 좋은 싹을 틔워 좋은 꽃이든 좋은 나무든 좋은것들로 자라났으면 합니다.
2011.09.02 08:03:23
<신입생 환영의 말 : 입학 환영해요. 발표 하게되면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을텐데 짧고 굵게 할게요. 우선 말부터 놓아요 우리. 일단 서로 질문하기를 어려워않는 관계가 되길 바래. 질문 친구라고도 하는 거. 우리 질문친구 하자! 팁도 좀 줄게, 여기 다니게 되면서 체력 필요하단 말 많이 들었을 거 가튼데 정말 맞는 말이야. 가끔 전날 너무 늦게 일정이 끝나서 다음 날 말 할수 없이 피곤하여 멍을 치고 있을 때 히옥스께서 "오늘은 박수 안 치고 바로 글로비시 할까요?" 라고 제안하시는 날이 분명 올거야. 머리는 광활한 우주처럼 까마득한데 아침부터 영어라니.. 얼마나 피곤하겠니?, 핮미나 이런 일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고 거기에 대비를 할 필요가 있어.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의 런닝머쉽으로 30분 동안만 머리칼 휘날리게 달려봐, 동네 산책로를 달리며 아침공기 마시는 건 더더욱 좋고.. 그렇게 유산소 운동 후 샤워를 딱 했을 때 그 개운함 장난아니다. 시작이 중요하단건 다들 알테고, 그런 의미에서 매일 아침을 밝게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잔 거야. 이게 습관 들면 자연히 학교의 프로젝트 수업도 별 육체적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거야. 마무리 하자,. 잘 지내보자 같은 형식적인 멘트는 날리고 싶지 않았지만 그 것 이상으로 요점을 알만이만 추려서 표현해 줄 단어가 내 빈곤한 상상력으론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어. 잘 지내보자! <봄학기가 남긴 씨앗 : 내가 노력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그 범위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배울 수 있었고, 그 것이 거의 무한하게 다양한 만큼, 생각하는 행위의 무거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생각만 해서는 안됨 역시 일깨워 주었다. 내 씨앗이 '이러한 것들을 일깨워 준 것' 이라면, 그 새싹을 틔우기 위한 노력은 내가 가을학기에 할 몫이라고 막연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작 : 이번 학기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 해 보려 한다. 예를 들어 앞으로의 내 진로를 향한 행동 같은 것?. 물론 학교활동 만으로는 내 진로를 찾기 어려울 수 있을 테지만, 학교에서 해보고, 느끼고, 고민하게 되는 많은 것이 앞으로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리란 것은 확실하다. 학교 활동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건 내 몫, 그런데 너무 복잡하게 고민하지 않고, 직접 해보는 식으로 이번 학기를 보내려 한다. <모두를 위한 감사와 블레싱 : 학교에 적응하려 노력 해 줬던 내게 고맙고, 서로 임워크를 이루려 노력해준 하자작업장학교 여러분들께 고마워요.
2011.09.02 08:09:02
1. 신입생들 환영인사 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새로 들어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누가 들어올까 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1차 합격자, 2차 합격자 계속 보면서 쇼하자를 기대하고 있었고,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신입생 이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흐르고 제 다음으로 신입생들이 들어온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서로 얼굴을 맞대며 인사를 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말한 적이 없어서 서로들 어색하고 쑥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여기 하자작업장학교에 있으면 저절로 친해지기 때문에 ‘아 나는 다가가지 못하는 타입인데’이러면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좀 어려운 게 있었다면 작업장학교에서는 처음부터 반말을 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이 상관 쓰지 않고 편하게 말 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작업장학교를 다니고 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에 들어올 때 몸이 좀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신입생 때는 처음부터 규모가 좀 큰 프로젝트를 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아침에 가서 저녁 늦게 끝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힘든 것들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환영의 인사라고 하기보다는 충고의 말이 되었는데, 신입생 여러분 너무 환영합니다. 지금은 비록 프로젝트 수업 때문에 다른 곳에서 수업을 하고 있지만, 프로젝트 수업이 끝나면 다 같이 얼굴 맞대고 얘기하고, 수업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환영해요. 2. 자신이 품은 씨앗 (봄 학기가 남긴 것) 내가 지난 학기에서 배운 것들을 말하는 자리나 또는 에세이 같이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말했던 것은 ‘함께, 소통’이라는 말이었다. 왜 이 말을 중요하게 생각했냐면 우리가 지난 학기에 했었던 프로젝트들, 그리고 공연 팀, 영상 팀, 디자인 팀으로 나눠 팀 작업을 했던 것들도 다 같이 만들어가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나 팀 작업을 하면서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소통’을 하며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일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함께, 소통’이라는 것을 느껴봤을 때가 공연 팀 워크숍 때 가장 제대로 느껴본 것 같다. 공연을 할 때 어떤 모습을 하면서 공연을 할 것인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관객과 어떻게 놀 것인지, 무슨 마음가짐으로 공연에 임해야 하는지 등등 공연 하나를 하기 위해서 얘기를 많이 한 적이 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공연하고, 공연을 끝나고 나서는 서로에게 코멘트를 해준다. 사실 처음 공연 팀 워크숍을 했을 때는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전에는 공연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많이 얘기한 적도 없고, 이렇게 심각해야하나 등등 많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얘기들이 지금 우리가 공연하는데 있어서 필요했던 것들이었고, 앞으로도 관객 앞에 어떻게 공연을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고쳐나가고, 배워나갈 것 같다. 이번 공연 팀을 통해서 나는 같이 즐기고, 배우고, 얘기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했다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연 팀이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들도 ‘함께, 소통’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프로젝트들이 있었다. 하자작업장학교 안에서 하는 프로젝트들이 해보면 대부분 ‘함께, 소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배우게 된다. 이번에도 연습하고 있는 타이헨도 그런 프로젝트들 중에 하나다. 나는 아직까지는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하자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 전에 내가 개인으로만 생각했던 그런 것들을 함께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바꾸게 해주었다.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다. 하자작업장학교에서 배우면서 ‘함께, 소통’이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 생각하고 있다. 지난 학기 때 배웠던 것들 ‘함께, 소통’ 그리고 등등의 것들을 가지고 이번 학기도 잘 생활했으면 좋겠다. 3. 시작의 말-자신을 위한 blessing 힘들어서 ‘이걸 왜 할까?’하는 불평불만도 많이 했었다. 몸도 힘들었고, 생각하는 것들도 힘들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여기까지 온 것은 어떻게 보면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가고 싶은 학교를 선택해서 오게 되었고, 지금은 한 학기를 마쳤고, 다시 한 학기를 시작했다. 지금 다시 옛날 생각을 하면 새롭고, 신기하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난 학기처럼 이번 학기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다. 4. 감사와 모두에게 blessing (여러분을 위한) 긴 말 없이 ‘다 같이 열심히 지내자.’ 작업장학교를 계속 다닐 사람도 있고, 봄 학기를 마지막으로 나갈 사람도 있는데, 작업장학교를 계속 다닐 사람들은 작업장에서 배우는 것들을 계속 배워나가고, 그 배워가면서 느낀 것들, 생각한 것들을 계속 머릿속에 두었으면 좋을 것 같다. 봄 학기를 마지막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배운 것들 잊지 않고, 새로운 길을 잘 찾아 갔으면 좋겠다. 모두들 열심히 지내자
2011.09.02 08:48:55
1. 신입생들을 위한 인사
만나서 반갑습니다. 처음 오자마자 타이헨 때문에 저희가 다 가 버려서 좀 어수선하고, 이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어수선한 틈에서 서로 인사하고, 빨리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함께 공부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길 텐데, 같이 작업하게 될 동료로서 같이 고민하며 많은 생각 해 봐요. 일정이 버거울 수도 있으니 체력관리, 시간관리 잘 하고요. 즐겁게 잘 지내 봅시다.
2. 이건 제 에세이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지만 저는 무슨 일을 해도 열정적으로 오래 지속한다는 것이 어려웠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도 잘 몰랐고, 잘 할 수 있을지, 이게 맞는 건지 하는 확신도 없었고요. 어쩌면 크리킨디 이야기에서 불타는 숲에서 도망가는 동물들이 바로 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저였지만 크리킨디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작업장학교에서 지내며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것보다 일단 한 번 해 보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뭔가 바뀌겠구나 하는 확신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 확신이라는 씨앗이 자라서 무엇이 될 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 씨앗이 무언가 아주 멋진 식물로 자라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3.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 새 한 학기가 지나 있네요. 새로 맞게 된 학기에서 저는 더 이상 신입생도 아니고, 적응기도 끝났습니다. 이제 좀 더 깊은 사고를 가지고 한 학기를 새롭게 시작해야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삐걱거리지 않고, 조금 더 유연한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4. 새로 들어온 사람들도 있고,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계속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겠지만 그 길에서 함께 있던 시간들이 밑거름이 되어서 언제나 좋은 추억으로 떠올랐으면 좋겠고, 앞으로 다가올 자신의 일을 지혜롭게 풀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러브홀릭의 노래 중에 '너의 앞길에 햇살만 가득하길' 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모두의 앞길이 햇살로만 가득하길 바랄 수는 없겠지만, 햇살을 찾아 걸음을 계속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2011.09.02 09:11:07
1. 우선, 작업장학교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요. 위의 말을 쓰면서 왜 맨날 식상하게 진심으로 환양한다는 말만 해대는가, 생각해봤는데. 작업장을 선택하기까지 다 내용은 달랐겠지만 각자가 많은 생각이 있었을테고, 긴 고민끝에 이런 용감!하고 용기!있는 선택을 한 것일거기 때문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되는 것 같아요. 이때까지와는 다른 학교, 다른 분위기, 다른 일들에 당분간 많이 낯설것이고, 익숙하지 않겠지만 차근차근 적응해나가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뭔가 어렵거나 힘든 게 있을 때 다른 죽돌들이 도와줄테니 언제든 물어봐도됩니다.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도 되구염. 저도 저번학기에 입학하자마자 타이헨부터 시작했던 터라, 들어오자마자 타이헨이니 뭐니 하며 정신없고 어리둥절해하는 마음 잘 알아요. 앞으로 타이헨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젝트, 팀별작업 등 여러가지 함께 해나가면서 작업장에 익숙해져가요. 또 우리 같이 좋은죽돌과 동시에 멋진 작업자가 되어갑시다. 2,3. 나는 봄학기에 내가 관심가져야할 새로운 분야들과 내가 할 일들, 할 수 있는 일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을학기에는 나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들을 하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을학기가 끝날 때는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싶어요. 내가 품은 씨앗은 언제부터 내 품 안에 있었는지도 모르고, 사실 이 씨앗조차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여기서 무언가 자라게 될 때쯤, 그것은 다른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언가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4. 우선 모두 한 학기동안 수고많았고, 정말 고맙고...요 그저께 씨오진이, 사실 나가는 이유와 남는 이유가 같은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에 나는 공감이 가요. 선택은 다르지만 어떤 선택이든 각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택이라면, 행여나 그게 가장 나은 선택이었다고 장담은 못할지라도 옳은선택이라고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느끼기에 봄학기를 함께하고 수료하게 된 작업장학교 죽돌들 중 누구라도 멋지지 않은 사람은 없고, 그래서 모두 후회없을 선택을 했다고 믿어요. 그리고 각자 자기 목표를 향해 길을 걸어가는 도중에, 그 과정에서 만나거나 혹은 목표에서 서로 만난다면 그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덧붙여 앞으로 가을학기를 함께 할 사람들! 앞으로도 같이 생각을 공유하고, 부족한 것은 서로 채워주면서, 우리가 이 구성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해나가고 싶슴돠. 그래서 미리 인사하자면, 앞으로도 고맙겠습니다. 잘부탁합니다.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오^
2011.09.02 10:15:58
1. 신입생들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
우리 학교에는 '언제든지 누군가가'라는 노래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나가면 돌아와도 머쓱할 것 같고 점점 잊혀지고 좋았던 기억을 추억하는, 그런 쓸쓸한 사람들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돌아와도 좋다는, 그런 노래가 있어요. 반가움과 섭섭함이 교차하지만 각자 자리를 찾으러 들어오고, 나가려고 합니다. 빈 자리에는 또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워주지요. 이렇게 씨앗들의 분갈이가시작되려나 봅니다. 함께 보낸 시간을 서로가 함께 좋은 기억으로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고, 함께 보낼 시간에 기대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09.02 19:44:28
1. 신입생을 위한 환영사
일단 작업장학교에 들어온 것을 축하드려요. 비록 여러분이 들어오면서 제가 나가게 되었지만 감히 환영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서로 다른 위치로 향하게 되었다고 해도 여러분과 저의 인연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어찌되었든 작업장학교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기에 이후에도 크게 다르지않은 공부들을 해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제가 또 만나게 되었을 때 어렵지않게 그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3. 작업장학교가 건네 준 씨앗, 그리고 시작
작업장 학교에 와서 여러 일들이 있었지요. 어떤 일을 시작하고 끝내고,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갈등을 겪고 극복하고를 반복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모든 일들이 산에 불을 끄기 위한 크리킨디들의 노력이었던 거 같네요. 결국 작업장학교가 건네 준 씨앗은 크리킨디이야기로 압축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크리킨디 이야기의 뒤를 써나가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부를 계속 해야겠지요. 다만, 이제는 더 다양한 동물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불을 끄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로 나만의 방식으로 불을 끄고, 그리고 슬픔을 넘어 노래한다는 페스테자의 이름처럼 노래도 불러가며 슬픔을 이겨내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동물로, 다른 방식이라도 함께 슬픔을 넘어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모두를 위한 블레싱
작업장학교의 공부는 끝이라는 게 없지요. 그렇기때문에 서로 다른 위치에 있어도 우리는 결국 늘 함께 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언제든지 다시 모여 그런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슬픔을 넘어 노래도 함께 부를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이겠지요. 모두 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2011.09.05 11:15:14
내가 마지막인가!!! 는 무슨. 늦게 달아 죄송함다.
1.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사
환영해요! 막 시작파티를 했을 적의 저는 어린아이마냥 하자의 모든 것들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다녔는데 그때의 추억이 방울방울하네요. 비록 여기서 반년밖에 지내지 않았지만 전 하자센터와 작업장학교가 참 좋아지고 정이 들었는데, 새로 들어온 분들도 작업장학교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2. 봄학기의 씨앗
크리킨디와 나비문명 등의 이야기들 덕분에 이런 시대에 개인의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백만장자 랩퍼들의 성공담을 들으며 빛나는 별이 되기만을 꿈꿔왔지만 이제는 그들의 삶이 별로 멋있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작업장학교에 다니며 생긴 '불타는 숲에 대한 책임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가을 학기의 출사표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를 보면, 식물 자신을 위해 양분을 만들지만 그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어내기 때문에 지구 상의 생물들에게 좋은 일입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들판의 잡풀이 지구 온 생명을 위한 일을 한다니 얼마나 근사한가요! 들풀이라는 이름을 먼저 확 붙여버렸는데, 이름뜻에 눌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일을 하고 싶지만 여태껏 전 하고싶은 일에 훨씬 기울어져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마음은 억누르려 해도 퐁퐁 솟아나오는 샘과 같지만 해야하는 일 쪽은 아직 그렇지가 못해요.ㅠㅠ 이번 학기 안에 해결이 될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을학기를 지내는 동안 저 혼자서도 학습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모두를 위한 블레싱
추석이 다가오길래 생각이 났는데, 명절 쇠러 고향 가는 것처럼 하자에 모여서 반가운 얼굴들과 같이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를 수 있다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다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고, 걷다가 자주 마주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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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입생들을 위한 인사
하고싶은 것을 찾기위해 혹은 하고싶은 것을 위해. 새로운 곳의 문을 연 것에 대해 우선 박수를 보내요. 짝짝짝.
이 곳에 오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을 수 도 있고, 크나큰 다짐을 하였을 수 도 있고, 쓸쓸한 시간들을
몸으로 경험하고 왔을 수 도 있겠죠. 그렇게 더운 여름들을 보내고 다시 차분한 계절이 돌아 오고 있지만
앞으로의 우리들은 더 뜨거워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것을 하고 싶고, 알고 싶잖아요.
분명히 잃는 것도 있고, 힘든 일들도 있겠지만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 기대기도 하고, 어깨를 빌려주기도 하며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함께하게되어 반갑습니다. 잘 부탁해요.
2. 지난 봄 학기가 준 씨앗. 자신이 품은 씨앗
나 또한 숲을 위해 물방울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내 주위에 있는 생명들을 관찰하고, 공부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세상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세번째 눈이 생긴 것 처럼 조금은 외면하려 하였고, 많이는 몰랐던
일상의 사실들과 환경.사람들을 조금이지만 보게되었지요.
저에게 있는 씨앗은 주변에 참 많은 것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 살아야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계속 노력해 간다면 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즐거운 상상이기도 하지요.
마음에 있는 두려움이라는 깜깜함을 헤치고 올라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다시 단단한 흙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입생이라는 일종의 타이틀과 안녕한 만큼- 조금은 더 깊은 눈으로, 움직이는 손, 발로 푸르른 세상을 상상해 보겠습니다:)
3. 자신을 위한 블래싱
무작정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다"라고 하며 하자에 들어온지 반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도전일 때도 있었고,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었지만-
수료식에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한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 하였다는 사실에- 소소한 자축을 해봅니다.
언제나 하고싶다는 마음을 믿고 고집부리며 꿋꿋히 걸어온 나에게 수고했다 말해주고 싶네요.
그 덕분에 많이 흔들리는 동안에도 후회는 없었으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할 여행에서 자신을 보는 것을 놓치지 말고, 찾아나가길 바랍니다. 원하던 선선한 날씨도 찾아오고 있으니!! 히히.
계속 눈을 뜨고 , 손 발을 열심히 움직이길!
4. 모두를 위한 블래싱
어떤 이와는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어떤 이와는 계속 함께 얼굴을 볼 수 있고, 어떤 이는 떠나 빈 자리가 느껴지겠지만-
우리는 비슷한 고민들로 힘들어하고,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기에-
장소와 상관없이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위로해 줄 수 있고- 격려해 줄 수 있고- 충고해 줄 수 도 있겠지요.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들 속에 우리가 나누었고, 나누고 싶어하는 이야기도 계속 자리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