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팀일까? 어떤 음악을 연주하고, 공연하며, 그래서 "학습"을 하게 될까?

  • 동녘: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싶고, 팀의 취지에 맞는 공연들을 하고 싶다. 능동적이고 공부하는 분위기도 필요하다. 
  • 포디: 어떤 공연을 보여줄 것인가를 많이 생각한다. 음악성과 관련하여 quality와 uniqueness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 부분도 계속 생각해보고 있다. 하고 싶은 음악보다는 동의가 되는 음악, 이야기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
  • 상상: "Festeza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다.
  • 무브: 우리 팀을 떠올리면 기쁨과 흥분과 코믹함이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그림과 현실을 잘 일치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의 그림을 잘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공연에 대해서 좀더 정성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 : 사람들에게 "잘 될거야"라는 에너지를 주는 팀이고 싶다. 잊혀지지 않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
  • 에이스: 이름대로 축제처럼.
  • : Festeza의 밝은 이미지 좋다. 특히 파고지 음악을 좋아한다. 민중가요처럼 모두 다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오피: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에 더해서 자기관리를 잘 하는 팀이 되도록 하자. 그리고 내부교류도 많이 하자. 서로 음악도 공유하고, 책도 추천해 주는.
  • 슬봉: 팀 내의 교류가 더 많아지면 좋다는 데 동의. 그런데 지금까지 공연팀을 유심히 봐왔지만 항상 뭔가가 미흡한 느낌이었다. 그 부분을 잘 보완했으면 하고 우리 스스로의 기획에 따른 공연도 하자. 평소 연습량도 더 많아지면 좋겠다.
  • : 진이 제안했던 이름처럼 Festeza가 감초역할을 잘 해내면 좋겠다. 브라질음악이란 것도 힘든 삶으로부터 나온 것이니 행사들의 맥락을 잘 읽으면서 '즐거운'만 강조할 것은 아닐지도.
  • : 초대한 사람들이 왜 초대했는지를 잘 살피는 팀이어야 한다. 
  • 무브: '진심을 담은 음악'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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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히옥스: 다들 이야기 한대로, 기획과 연출에 대한 감이 있는 공연을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그 감은 관객과의 조우encounter, 공감sympathy을 필요로 할 것이고, '인재지변'이 속출하는, Festeza가 '판을 벌여야' 하는 시대적 <무대>를 잘 이해하는 팀이길 바란다. 자신을 잘 알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이야기가 살아 있는 팀. 보여주기에 힘을 들인다기보다는 관객들의 사정과 기분을 잘 듣는(공감하는/배려하는) 팀. 하림이 말한 맥락에서 '월드뮤직'을 하는 팀. 팀원들 각자가 자발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움직이며, 스스로 항상 upgrade하는 힘을 가지고 정성과 공을 들일 줄 아는 팀이길! 
여러 가지 질문과 고민들이 있겠지만 앞으로 그런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많이 갖기를!


* 각자 정리하고 덧붙이기로 하였으니, 너무 간략하게 정리되어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아래 각자의 댓글을 달면 되겠습니다.
   어제 나누었던 얘기들을, 자신이 한 얘기는 물론 다른 팅원들의 얘기들을 통째로 기억하고 되새겨 보면서,
   새로 시작하는 "Festeza"의 꿈과 기대를 말하는 짧은 글들을 자신의 문장들로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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