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수료 에세이 / 동녘

‘나로부터, 세계로 번져나가는 (Supernova)’

 

-약자의 반격 (하고 싶은 일이 유예되는, 세상을 보고자 하는 눈이 가로막히는, 상하 수직적 관계. 부하의 입장을 박차고 나오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 관계에 관한 요소도 있지만 지금 답답하니 아직 쓰지 않겠음.)

 

-길 잃은 사람

(길찾기 과정) 나를 되짚으며 주변의 세계를 받아들여가다. (자서전, 리빙리터러시, 인문학과 ) <-쓰고 나면 설득력 없을 것 같음, 걱정.... 봐서 빼던가 보강함.

나는 정말 이대로 괜찮은걸까? 뮤지션이 되겠다고 해놓고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내 매체로서의 음악을 가질 수 있을까? 음악이 하고 싶어서 들어왔지만 막상 들어오니 공부한 내용과 내 음악을 함께 가져갈 수 없는 것?

 

-Festeza로 시작하다.

길찾기 동안 나를 괴롭혔던 고민인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찾아온 작업장 학교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없다.’를 해소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작업장학교에서 삶의 문해력과 감수성의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해결책은 공연팀에 입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길찾기였을 당시, 우리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좌중을 압도하는 퍼커션 공연을 보였던 팀은 ‘촌닭들’이라 불렸었다. 그들은 공연과 연습을 통해 몸을 움직이며 주된 학습을 가지는 것 같았고 음악도 신나게 즐기면서 그 안에서 학습해나갈 것을 기대하며 나는 공연팀에 지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입단하고 나서, 촌닭들로 불릴 줄 알았던 우리는 불현 듯 이름을 바꾸고 다시 가다듬게 되었다. 사실 나로서는 얼떨떨

 

 

-Embrace

나의 삶을 읽고 쓰는 문해력을 넘어 타인의 삶을 듣고 볼 수 있는 위하는 힘.

타인의 삶을 글로만 읽고 이해하는 것은 그저 사실의 확인과 다른 경험의 이해만이 아니다.

세계의 일들을 받아들이고 내 이야기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나의 역할, 마을의 음악가.

시민문화 워크숍을 통한 세계의 인지와 역할.

 

-같은 문을 열고나올 수 있다면

메솟, 멜라로의 여행. 그리고 홍콩에서 들었던 Change making을 위한 유대를 가진 ‘Journey’ 누구와 만날 수 있을까,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마음, 잊지 않는 것, Keep sight.

어디서든지 TCK TCK TCK를 할 수 있다.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벵골 망그로브 숲의 호랑이 보호구역, 기후난민과 전 지구적 문제, 세계관과 우주(중간 에세이 때 언급했으나 그때 것은 너무 생각이 부족했다.). 그리고 나. 가장 기본적인 감수성의 한 부분을 깨닫다.

 

-Route making

제도권 학교 내에서 정해진 것과 다르기 때문에 약자로 불려야 했고, 또한 스스로를 약자로 불러야만 했던 나는 생애 최초로 스스로 결정해서 이곳까지 와야 했다. 백분율로 보면 80%가 안전하다고 믿으며 벗어나면 바로 천길낭떠러지라고 생각하는 그 ‘탄탄대로’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말하자면 우리 같은 사람들이 20%다. 확실히 우리가 그 길에서 뛸 준비를 할 때, 모든 이가 뒤를 돌아보지 않는 확신만을 가진 채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아주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동안 적응되려 애써야 했던 곳을 어느 날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어쩌면 막연하기만 한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었으면 한다는 생각. ....still writing.     


브레인 스토밍만 반복한 것 같네요, 인트로도 엎고 ....

관계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생각해볼 게 많은 것 같아서, 따로 정리는 힘든  것 같고 페스테자와 학습에 관해쓰면서 같이 쓰여질 듯 합니다. 

업데이트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