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 2009.11.17 18:50:19
美 옥스퍼드 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 ‘unfriend’

옥스퍼드대 미국 출판부는 올해의 단어로 ‘친구삭제(unfriend)’를 선정했다. 

뉴 옥스퍼드 아메리칸 딕셔너리(NOAD)는 올해의 단어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unfriend’를 선정했다고 A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unfriend’는 우리 식으로 말하면 ‘일촌(一寸) 끊기’와 같은 의미로 페이스북 등에서 ‘친구목록 삭제’ 등에 쓰이며 일상 대화체에도 쓰이기 시작한 신조어다. 사전 출판사인 옥스퍼드대 미국 출판부는 “unfriend가 어휘적인 매력과 함께 통용성과 잠재적 지속성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상황에서 그 의미가 이해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매년 그해의 가장 화제가 된 단어를 선정해 온 NOAD는 이날 ‘unfriend’란 동사가 ‘netbook’ ‘sexting’ ‘paywall’ 등을 제치고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단어 후보에 올랐던 ‘netbook’은 미니 노트북, ‘sexting’은 휴대전화 등으로 성적인 사진이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위, ‘paywall’은 인터넷에서 일정액의 돈을 지불해야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을 뜻한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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