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주일 정도 왕겨를 뿌려가며 모아왔던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는 작업을 '눈에도 지지않고 밭' 에서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아서 거름통 제작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는 과정에서 '*부엽토'와 '*천매암'을  넣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거름이 되가는 과정은 날씨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평균적으론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를 숙성시킵니다.


*천매암 : 천매암은 동/식물, 바다생물등의 생물들이 죽어 침식되면서 그 안에 있던 노폐물들과 유기물, 미네랄과 필수미량희귀원소가 몇 천년동안 침식되고 분해 / 발효되는 풍화과정을 거처 단단하게 만들어진 돌을 말합니다. 앞서 말했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이 돌에는 부식도 43.2%, 결정입자 사이의 공극률 65%, 유기물 3.6%, 수분보수력 43.2%와 보비력이 뛰어난 천연토양 활성제입니다. 풍화된 천매암은 대부분의 작물이 돌의 양분들을 잘 흡수 할 수 있고, 작토층을 깊게 하고 흙을 살리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방선균은 구근 부패병, 고추 탄저병, 역병균, 인삼 반점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부엽토 : 나뭇잎이나 작은 가지, 산짐승들의 똥,오줌등이 땅속에 살고 있던 미생물에 의해 분해 발효된 흙을 말합니다. 척박한 땅에, 혹은 강한 거름을 넣은 밭에 부엽토를 섞어 미생물들을 활성화 시켜 땅을 더욱 비옥하게 만들며, 거름에 있는 영양소들을 땅과 작물들이 잘 분해 /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작물이 많이 필요로 하는 주요 다량원소 (K, Ca, Mg), 미량원소 (Fe, Zn,)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흙이이 가볍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고 수분과 양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액비 만들기 : 액비는 액체 비료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물들이 일반 거름에 비해 더 쉽게 흡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흡수 할 수 있는 만큼 빨리 날라가 버리기 때문에 작물과 가까운 흙 아래 뿌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밑거름으로 주지 않고 웃거름으로 많이 주게 됩니다. 우리가 배출하는 소변 1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좋은 액비가 될 수 있습니다.오늘 만들었던 액비는 깻묵, 콩 껍질을 압축시켜 만든 펠릿 (갑자기 이름이...) 천매암, 부엽토와 물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깻묵과 이 외의 비료들과 물의 비율을 5/1로 맞춥니다. 보름에서 한 달 정도를 숙성시키고 진한 액체 비료가 나왔을 때엔 물과 희석해서 뿌려줍니다.


- 이런 깻묵 액비나, 소변을 숙성시켜 만든 액비엔 주로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질소의 경우 잎이나 줄기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며, 인산은 꽃과 열매를 맺는 작물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또 칼리는 뿌리작물에 좋으며 감자, 고구마 등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크기변환_DSCN8991.JPG 크기변환_DSCN8992.JPG 크기변환_DSCN8993.JPG 크기변환_DSCN8995.JPG 크기변환_DSCN8996.JPG 크기변환_DSCN8997.JPG 크기변환_DSCN9013.JPG 크기변환_DSCN9014.JPG 크기변환_DSCN9017.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회전_DSCN9001.JPG 크기변환_회전_DSCN9002.JPG 크기변환_회전_DSCN9003.JPG 크기변환_회전_DSCN9004.JPG 크기변환_회전_DSCN9019.JPG 크기변환_회전_크기변환_DSCN9006.JPG


사진은 나나가 찍었는데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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