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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닐 블롬캠프 감독 , 피터잭슨 제작 줄거리: 외계인 관람금지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 ....먼저 밝히자면, 국내 개봉은 10월 15일 예정인 작품이다;;;; 1. 국내 개봉에도 18세 이상 관람가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었기에 제작자들, 배급사에게는 다소 미안하더라도 불법 다운으로 보게 되었다;;;;; 3.하필이면 왜 유수의 헐리우드 영화들처럼 외계인이 불시착하는 장소가 뉴욕이나 워싱턴이 아니고 '남아공 요한네스버그'인걸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을 지식in에서 찾아보았다. 아파르트헤이트 (Apartheid) --------------------------원래는 분리 ·격리를 뜻하는 아프리칸스어(語)이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약 16 %의 백인이 84 %의 비백인(非白人)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차별해 왔다. 백인우월주의에 근거한 이 인종차별은 17세기 중엽에 백인의 이주와 더불어 점차 제도로써 확립되어 왔는데, 1948년 네덜란드계 백인인 아프리카나를 기반으로 하는 국민당의 단독정부 수립 후 더욱 확충 ·강화되어 아파르트헤이트로 불리게 되었다. 아파르트헤이트는 반투 홈랜드(Bantu Homeland) 정책으로 대표되듯 인종격리정책에 의한 인종별 분리의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다인종사회적 현장 속에서 반투 정청법(政廳法, 1951) ·유권자분리대표법(1956) 등에 의하여 유색 인종의 참정권을 부정하고, 산업조정법(1956) ·패스포드법(1952) ·원주민법 수정법(1952) ·이인종 혼인금지법(1949) ·집단지역법(1950) 등에 의하여 경제적 ·사회적으로 백인의 특권 유지 ·강화를 기도한 것이다. 국민당 정권은 국제적 비난 속에서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강화해왔는데, 1975년 이후 포르투갈 식민지 해체로 고립상황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차별을 완화하면서 인종격리제도의 완성을 서두르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홈랜드에 독립을 부여하는 정책이 그 대표적인 것인데, 그 목적하는 바는 절대다수인 아프리카인을 분리함으로써 형식상 소수백인적 상황에서 탈각(脫却)하려는 데에 있었다. 그러나 국제연합은 당연하게 이를 비난하고 나섰고, 국내에서도 1976년 6월의 소웨토(요하네스버그 주변의 흑인집단거주지역) 폭동 이후 아프리카인을 중심으로 하는 유색인종의 투쟁이 강화 ·확대되었다. 【반투 홈랜드】 1959년에 성립한 반투 자치촉진법에 의거 1,800만의 아프리카인을 종족별로 10개 지정지에 격리 ·수용하고 명목상 자치권을 부여하나 실제로는 백인의 원격조정하에 이를 두려고 한 정책이다. 홈랜드에는 전국 면적의 13 %에 해당하는 박토(薄土)만이 배분되어 자치구로서의 생존가능성이 보장될 수 없으므로 많은 아프리카인은 객지를 떠도는 날품팔이가 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백인 경제는 종전대로 저렴한 아프리카인의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 후 소수백인지배에 대한 내외의 압력이 제고되기 시작한 1974년 가을부터 남아프리카 정부는 홈랜드에 독립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1976년 트랜스카이, 1977년 포프타츠와나, 1979년 벤다에 각각 독립이 주어졌다. 【트란스케이(Transkei)】 반투 홈랜드 정책에 의해 1976년 10월에 독립이 부여된 최초의 아프리카인 홈랜드. 면적 4만 1620 km2. 코사족(族)을 중심으로 하는 175만의 인구 중 36만이 백인지역을 떠도는 날품팔이이며, 그 소득이 국가수입의 70 %를 차지하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의존도는 극히 높다. 유엔 총회는 이 독립을 무효화하는 한편, 전가맹국에 대하여 트란스케이와 접촉을 금지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처음 이 영화의 존재를 알았던 것은 버스 옆면 광고판에 부착되어있던 '외계인 관람금지'라는 코믹한 광고문구였는데, 그래서인지 시작은 아주 가볍고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쯤에는 정말 무겁고 슬픈 기분이 들었다. 영화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fake documentary, 혹은 모큐멘터리 mockumentary : 사실이 아닌 허구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려 재현하는 것' 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은 철거 프로젝트의 책임자이자 인간인 '비커스 반 데 메 메르베' 와 프라운 , 즉 외계인인 '크리스토퍼 존슨'이다. 28년 전, '워싱턴도 아니고 맨해튼도 아닌'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한네스버그 상공 위에 거대한 비행물체가 나타났고, 인간들은 구멍을 뚫고 강제적으로 비행물체 안에 침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침입한 인간들이 마주한 것은 백만이나 되는 기력이 없고 비틀거리는 외계인들이었다. 그들의 방문은 아무 목적이 없는 듯 해보였다. 처음에는 정부도 외계인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호해주었으나 곧 그들을 수용할 구역을 지정해서 울타리를 치고 그곳에서 거주하게 했고, 방치했으며 그 수용구역은 점차 슬럼화가 되어갔다. 시민들은 이것에 이에 항의하며 폭동을 일으켰고, 주변 시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정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새로운 수용구역을 지정하기로 하며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바이러스, 아주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외계인들 주변에 뿌려야 합니다.' '프라운이라는 단어는 외계인들을 호칭하는 용어이지만, 엄밀하게 말한다면 쓰레기 더미의 최종 포식자라는 뜻도 함축되어있어요.' 하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외계인도 사람이니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차원에서 정부는 판잣집마다 시찰하며 서류에 서명을 받기로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 프로젝트의 리더로 조금은 덜 떨어진 비커스가 발탁된다. 철거 명령과 주거 동의 서명을 이해하지 못한 외계인들은 다소 과격하게 굴었으며 이런 반항들에 비커스와 부하들은 총을 쏴버리는 둥, 대충 서명한 걸로 치자는 둥, 고양이밥 (이상하게도 이 외계인들은 고양이밥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집착한다.)으로 꾀어서 속여내는 둥,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그들을 대했으며, 시찰 도중에도 함부로 그들의 주거지 안을 뒤진다던가, 그들이 낳아놓은 알들에게 공급되는 영양분의 파이프를 끊고 심지어는 집을 통째로 태우며 알이 터지는 소리를 즐기며 웃기도 했다. '이 놈은 이제 깊은 잠에 빠지는거야, 이것도 빼고, 요것도 빼자. 이거 가져가, 첫 낙태 수술 기념품이야.' '만약 우리가 알을 하나하나 제거하려고 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이 방법이 최고지. 방금 소리 들렸나요? 뭔가가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리죠. 소리가 팝콘 터지는 것 같아요. 알이 마구 터져요, 조그만 새끼가 마구 터지고 있어요' 잠시 이들 외계인에 대해 조금 묘사하자면, 2m가 조금 넘는 인간보다 큰 키에 곤충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다. 더듬이가 있고 몸이 각졌으며 경질화 되어있지만 상체가 크며 하체가 얇고 팔다리가 2개씩이다. 이들은 근처의 나이지리아 난민 폭력단과 자신들의 무기를 거래하며 고양이밥을 얻어낸다. 이들의 무기는 외계인들의 DNA에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인간은 작동, 조작할 수 없고 파괴력이 인간들의 그것을 훨씬 웃도는 강력함을 지녔다. 이들은 쓰레기를 뒤지며 옷을 찾아 주워 입고, 고무 또한 아주 좋아하며 잘 먹는다. 처음 외계인들이 불시착했을 때, 인간들이 생각하는 이들의 방문 목적은 불확실하며 아예 목적이 없는 방문인 것 같다고 했다. (...과연 목적없는 방문이었을까? 그들은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폭력성을 먼저 내비춘 적이 없었으며, 인간의 기술을 훨씬 웃돌며 그 기술로 인간들을 지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최선의 자기 방어뿐만을 할 뿐이다. 그들의 방문은 진정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지.) 하여튼 줄거리로 돌아와서, 외계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팔을 크게 다쳐 붕대까지 하고 다니게 된 비커스는 외계인인 '크리스토퍼 존슨(이하 크리스)'의 집으로 향한다. 사실 크리스는 요하스네버그 상공에 있는 모선의 연락선을 자신의 집 아래에 숨기고 그 연료를 인간의 쓰레기에서 20년을 꼬박 모아오고 있었고, 마침내 모선으로 갈 수 있는 그 연료분을 다 모아 액체를 어떤 용기에 담아내자마자 비커스의 무단침입을 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와 같이 연구하며 연료를 모아오던 그의 친구가 시찰단에 반항하다가 총살당한다. 심기가 불편해진 비커스는 집안에 쳐들어갔다가 그 액체가 담긴 용기를 발견하고 만지다가 액체가 얼굴에 분사되는 사고를 당한다. 이후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고, 속이 메스꺼워지며 이윽고 코와 입에서 검은 액체를 흘리다가 비커스는 쓰러지고 만다. 병동으로 실려온 비커스의 붕대를 찢자, 나타난 것은 인간의 팔이 아닌 프라운의 팔이었다. 점점 비커스는 프라운化가 진행되고 있었고, 따로 격리되어서 끌려가 온갖 실험을 당한다. 마취도 없이 강제적으로 행해지는 실험들은 너무나 잔혹하다. 생으로 팔에 대한 고통실험을 하질 않나, 외계인의 무기 사용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하지 않나, 심지어는 온갖 무기를 쥐어주고 계속해서 쏘게 하다가 살아있는 다른 프라운에 대고 무기를 사용하게 시킨다. 프라운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그 실험실에는 수 구의 프라운 시체들이 너덜너덜하게 늘어져 있었으며 그들은 이미 온갖 생체실험을 당한 뒤였다. 이를 수십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생명공학 샘플이라고 여긴 연구팀은 비커스의 모든 부분을 잘라내어 샘플로서 사용하려고 한다. 이에 공포를 느낀 비커스는 가까스로 탈출하고, 시내를 떠돌다가 모든 미디어에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수용구역으로 숨어들게 된다. .........비커스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우연찮게 크리스의 집에 들어가게 되고, 크리스 집의 지하의 모선의 연료가 그 용기에 담긴 액체였다는 것을 알고 연구팀에 빼앗긴 그 용기를 찾으로 크리스와 함께 쳐들어가게 된다. 실험실에서 한창 교전을 하던 중, 자신과 같은 프라운들이 너덜너덜하게 찢겨져 버려진 모습을 보고는 한참동안을 그 자리에 서서 그들을 응시하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외계'인' 이다. '人 사람 인'. 이들 또한 의식이 있으며 지능이 있고, 희노애락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지적생명체이다. 어째서 이들은 '사람' 취급을 못받는걸까? 외계인이라고 박해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렴 생긴 것이 저렇게 달라도 저래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씁쓸하고 충격적이었다. 구독일의 히틀러, 나찌나 파시스트, 731부대의 마루타 등과 다를 게 없어보였다. 영화의 재밌는 요소들 중 하나는 도저히 외계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는 데에도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즉각 그 말을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자기들 언어로 의사소통한다는 점이었다. 그것이 나로서는 무슨 의미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그렇게 서로 이야기 까지 할 수 있는 존재들을 대하는 인간들의 방식에서 환멸을 느낄 지경이었다. 그것이 자본의 전지구화든 혹은 그것이 아니든간에, 세계는 그토록 '글로벌'을 외치고 있는데, 여전히 인종을 가르고 국적을 가르며 서로 욕하고 멀리하고 있다. 웃긴 것은, 하필이면 그들이 떨어진 곳이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라는 것이다. 인종차별이나 민족배타주의든 그러한 서로 편을 가르고 박해하는 것을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나오는 프라운들의 겉모습은 투박하고, 무섭게 생겼으며 곤충이랑 아주 비슷해서 표정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든다. 그러나 크리스가 다른 프라운이 너덜너덜하게 찢겨 버려진 모습을 보며 한참동안을 움직이지 못하고 슬퍼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을 때 나는 눈물이 날 뻔 했다. ...보면서 웃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심각한 이야기다, 나는 집안에 개미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면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찌그러트린뒤 구석으로 던져버리고는 한다. 하루는 개미의 행렬에서 몇마리 쯤을 잡아 죽인 뒤 대충 던져놓았는데, 나의 관점에서는 그들은 그냥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부스러기였을 뿐이었지만, 옆을 지나는 개미들이 그 광경을 보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을지.... 작품 안에서 크리스의 도움을 받은 비커스가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럴 줄 알았어! 프라운들이 지능을 가지고 있을 줄 진작에 알았다니까!' 크리스는 비커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 국민들을 구하는 게 먼저야." 영화 마지막에 비커스는 죽을 힘을 다해서 로봇을 조종하며 크리스가 모선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엄호한다. '어서 가'! 어서가! 내 마음이 바뀌기 전에!!!' 하며 자신은 계속 남아서 싸우겠다고 말한다. 크리스는 그런 비커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널 두고 갈 수는 없어, 우리는 함께야' '약속할께, 3년 후에 꼭 돌아올께.' (프라운처럼 몸이 변해가는 비커스를 3년 후에 모선 안의 의료장비로 치료해줄 수 있다고 한다. )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참고로 비커스는 '백인'이다. 정말 이런 표현은 싫지만, 인종차별의 피라미드를 도식화해보았을 때 가장 위에 있는 백인과 가장 아래에 있는 프라운(쓰레기더미의 최종 포식자)이 그런 의리를 가지고 서로를 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찬다. 말 안 했지만 크리스는 애딸린 아빠인데(엄마는 없는 듯 하다.), 그의 아들이 점점 프라운화되어가고 있는 비커스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랑 같네." --------------- 영화 평중에 이런 평이 있더라. '앞으로 SF의 고전은 블레이드 러너가 아니라 디스트릭트9이 될 것이다.' SF작품의 흥행성, 재미로도 충분하지만 그 이상의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다소 끔찍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장면들이 포함되어있지만 다 같이 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2009.10.06 05:27:41
스포일러가 있다고 해서 전체를 건너 뛰고
네가 적은 부분만 봤다. <블레이드 러너>에 도전한다고? 그 언급만으로도 꼭 보고 싶은 영화가 되어버렸네. :) 그런데 상단의 이미지는 깨져서 보이지 않는다.
2009.10.21 04:40:48
<블레이드 러너>에 도전하는 것이 무엇인진 잘 모르겠지만
누구와 동일시하게 되는가 하는 문제에선 전혀 반대의 입장도 생각하게 되더라. 그리고 역시 <일곱 개의 달이 있는 지구>를 갖지 못해 한 편으론 분한 눈물만 차오르는 영화였다. 그것도 <소웨토>라니! 그리고 다시 결국 "착한 아들이었으나 그리 똑똑하지 못한" 그가 <일곱 개의 달>이라는 허황한 우주가 아니라 D-10에서 꽃을 접을 뿐임을 안쓰럽게 도닥여 주기도 해야한다... 유잔 팔시의 영화 <백색건조기>A Dry White Season도 한 번 보면 좋겠다. 죽돌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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