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페미니즘 "첫" 공부모임


참여자: 어쓰, 홍조, 퓨니, 허브, 밤비, 유메, 두란, 세이랜

8명

기록자: 밤비


페미니즘 공부모임 참여 이유


 밤비

 남자와 여자가 연애를 함에 있어 나타나는 뚜렷한 차이와 구별되는 가치관이 왜 생겼는가. 왜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서로 부딪치게 되는가. 섹스가 가져오는 불평등은? 10대 청소년이 섹스에 대해 갖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관도 지극히 일반적이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또, 가족 안에서 막내딸이 가져야 하는 의무에 대해 고민했다.

 허브

 사람들이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을 어떤 기준으로 분리 했는지 모르겠다. 성의 이분법적 구분은 그 사람의 모습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인가?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한 페미니스트 시몬느 드 보바르가 궁금하고, 그 외 페미니스트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궁금하다. 억압과 차별은 어디에 있으며, 나는 지금 차별당하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유메

 이 모임에 들어온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내가 찍을 영화를 상상했을 때, 주인공이 여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그 ‘여자’라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공부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것 같다. 프로젝트 ‘리빙리터러시’와 ‘인문학’, 내가 여자라는 것이 영화 캐릭터를 계속 여자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봤다. 그래서 이 모임에 뚜렷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들어오게 되었다.

 퓨니

 남녀평등에 대해 말로만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가정 안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가부장적 관습이 모순으로 느껴졌다. 나는 크게 억압이나 차별을 느끼고 있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차별을 받아왔는지 궁금하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생기는데, 혼자 공부하기 버겁다는 이유도 있다.

 홍조

 나는 여자면 무조건 페미니스트가 아니었던가? 라는 질문이 있었다. 검색이나 드문드문 들은 이야기로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대략 알게 되었다. 나도 퓨니처럼 가부장적 관습에 반감을 갖고 있다. “여자니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행동이 정당화되는 게 이상하다. 또, 페미니즘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알아가고 싶다.

 어쓰

 내가 자라온 가정환경은 남녀평등을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우리 집과 다른 남녀차별에 놀랐다. 꼭 남녀평등이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었다.

 두란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의 챕터 중 ‘너는 여자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심리학에도 관심이 있어 <7가지 여성 콤플렉스‘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이 말하는 콤플렉스가 왜 생겼는지 궁금했다. 또, 개페미나 꼴페미 같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도 궁금하다. 이 모임을 통해 공부하고 싶다.


“페미니즘은 일상적 고민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은 지금 페미니스트들의 핫이슈다”


세이랜의 추천


수잔 앨리스 왓킨스의 ‘페미니즘

벨 훅스의 ‘행복한 페미니즘(Feminism is for everybody)’ 추천!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 -한국적 상황에서 가장 적당하므로 추천!

영화 <If These Walls Could Talk 2>


아이디어


자신이 지금까지 느껴왔던 차별이나 억압에 대한 고통을 한 자리에서 마구 쏟아낸다.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커밍아웃을 하기도 함.

역사를 공부한다. -> 개별적으로 책 읽기

용어 남용으로 단어 하나로 차별하게 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강의를 듣는다.

페미니즘 미술사 공부

젠더이미지나 젠더역할을 갖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 다음 시간엔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강의>를 듣기로 결정

* 모임 시간은 매주 화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profile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