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 Hour 회의


작년 어스아워 때는?

홍보를 어떻게 할것인지? 불 없이 진행되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 Turn on the darkness

- 캔들나이트

- 노래 부르기, 이야기꾼의 책공연, 하고 싶은 이야기 하기(지구를 위해, 후쿠시마에 대해)

- 후쿠시마에 대한 추모를 비롯한 3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둠을 즐기기

-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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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하자센터 내에서 했지만 올해는 밖으로 나가서 녹색연합과 함께 행사를 진행함. 어스아워와 탈핵을 엮어서 진행하는 행사. 고리원전 1호기를 폐지하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 행사 진행.(1달 전쯤 사고가 있었는데 은폐했음, 밀양 송전탑과도 관계가 있고) 인사동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녹색연합에서는 청계광장에서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의가 들어옴.
시간은 저녁 8시반~9시반. WWF라는 단체가 어스아워를 진행하는데 그 단체가 탈핵이라는 메시지까지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홍보가 매우매우 중요함!*


1. 장소문제


* 청계광장 :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가 있음. 주변 건물들의 참여가 힘들 수는 있어도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메시지 전달은 가능.(350ppm 캠페인 같은?)

-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인데 사람을 많이 모으는 건 좋지만 불을 끄는 게 안 되니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 어떤 재료를 쓸 것인지?

- 큰 건물도 많고 뻥뻥 뚫려 있는 느낌이라서 집중 안 되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

- 큰 건물이 많으면 오히려 그 안에서 보고 불을 끌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 불을 '끈다' 는 것보다 불을 '꺼야 한다' 는 것을 알리는 취지에서 청계광장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불을 꺼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좋지만, 이름이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인데 너무 홍보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불을 끄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사인데.

- 불 끄는 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다 보면 방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 어스아워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문화인데 청계광장에서 그런 식의 문화를 만드는 게 가능한가? 차라리 청계광장에서 홍보를 해서 행사가 열리고 있는 인사동으로 불러들인다면 몰라도.

- 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 인사동 : 장소가 구석진 곳에 있음. 가게를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불을 꺼 달라고 부탁할 수 있음. 인사동 거리를 사용하는 건 그 장소에서는 전통적인 행사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움.

- 인사동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도 많고 해서 좋을 듯.

- 사방이 싸여 있어서 다른 곳에서 빛도 적게 들어오고, 이미 달맞이축제를 했던 장소였기 때문에 익숙할 것 같다.

- 너무 구석진 곳에 있어서 알리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는 사람들만 오는 것 같고. 하자 밖에서 하자는 것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좀 더 크게 해 보자는 의미에서니까.

- 주로 쉬엄쉬엄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다.


정리 : 홍보하기에는 청계광장이 좋고, 불을 끄는 것을 실천하기에는 인사동이 좋은 것 같다. 인사동에서 하더라도 홍보를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다수결의 원칙으로 인사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 행사 당일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녹색연합에 어떤 것을 부탁할 수 있을지?)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 공연팀의 노래(+ 자전거 발전기)

- 다 같이 한 노래 부르기(할 수 있는 악기 모두 가져와서 잼!)

- 그리닝(혹은 별이가 만들었던 명함처럼 검은 종이에 하얗게 별자리처럼 만들기?)

- 지구를 위한 약속/다짐/소원

- 자전거 발전기 돌리고 나뭇잎 붙이기

- 350 캠페인

- 2명 정도 스피치(크리킨디 이야기, 나비 이야기?)

- AAPP나 TIK TIK TIK 처럼 고리원전을 반대하는 내용의 제스처나 피켓 등을 들고 사진을 찍는 캐

페인?


* 다른 단체에서 할 수 있는 것

- 이야기꾼의 책공연(원래 가지고 있던 레퍼토리 하나+크리킨디 이야기와 나비 이야기 둘 중 하나

를 부탁하면 좋을 것 같다.)

- 고리원전과 탈핵에 대한 짧은 이야기

- 스피치 :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


* 그 외 자잘한 일들

- 자유발언

- 3분 어둠 즐기기

- 엘름댄스

- 플래시몹


3. 홍보문제


4. 타임라인 짜기


결정해야 할 것


1. (공연팀)무슨 노래를 부를 것인지, 악기 잼은 어떻게 할 것인지?
2. 외부 스피치는 누구에게 부탁드릴 것인지?
3. 어떤 학교들을 초대할 것인지?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을 왜 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하자 밖에서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행사인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면 좋을지. 사람들을 불을 끄는 행위에 어떻게 동참시킬 것인지(인사동의 가게들의 불은 어떻게 끄게 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자 밖에서 하는 행사이니만큼, 좀 더 큰 어떤 것을 상상해 보아도 좋겠고. 한 시간만 불을 끄고 플러그를 뽑고 차를 세우는 게 핵심이고 나머지 이벤트들은 어둠을 즐겨 보기 위한 부가적인 항목이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사의 목표는 지구를 위한 것이지만, 단기적인 목표는 원전 한 기를 줄이는 것!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310때 만들었던 노제깃발처럼, 간단하게 우리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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