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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영상글 수 646
세계를 구하는 할머니 전체회의.. <영상팀 감상> 하록 원래는 지구를 구하는 할머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었다. 그래서 슈퍼히어로 같은느낌이 있었는데, 지킨다는 강한 느낌이 있었다. “세상을 구하는 할머니”로 바뀌었을 때에는 지구를 지킨다 보다는 거창하지 않은 느낌이 좋다고 생각을 했었다. 이야기를 해오면서 세 할머니 들이 하고 계시는 일들이 크게는 탈핵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 밀양은 송전탑, 제주에서는 해군기지지만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하여 핵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완주는 핵과 반대되는 삶을 살기 때문에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밀양은 회복되는 장소이기도 하고 지역과 마을을 지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춤을 추시고, 데모를 하시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시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밀양에서는 마을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녹취록을 보면 알겠지만 마을주민들간의 갈등이 많이 있었지만 동화전의 축제나 서울에서의 데모를 보면 물론 완전하지는 않지만 화합이 있기 때문에 이 일들이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이 되어 마을과 할머니의 이야기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글쎄 마을을 지키는 것, 자신의 삶을 지키는 것, 내가 쓸 것을 만드는 것이 자연의 순례같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요즘 세상에는 그것들이 멀어졌다. 우리에게는. 하지만 할머니들께는 그것이 자연스럽고 우리보다 훨씬 익숙한 일이었던 것 같다. 밀양에서의 할머니들도 농사를 짓고 계셨고, 완주의 할머니도 아버지와 집을 지은 기억을 가지고 계셔서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씀해 주시기도 했다. 국회공청회나 그런 자리에서는 사업의 타당성이나 건강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자리였지만, 세밀하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희 영상에서는 조금 다른 부분으로 할머니의 삶에 포커스를 맞추어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할머니들과의 만남을 어떻게 영상에 담을 것인가를 이야기 하자면, 할머니의 춤을 다들 보셨듯이 놀랐고, 인상깊었는데 인터뷰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할머니께서 데모하시면서 춤도 추고 욕도 하시게 되셨다고. 사람들이 모이고 잔치가 열리니까 그런 할머니가 되셨다고, 웃기게 되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었다. 마을이 있고, 잔치가 있고 하니까 할머니가 춤을 추시게 되고, 그런 일들 때문에 할머니가 7년동안의 싸움을 굳건히 하실 수 있었던 것 같다. 진부한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밀양의 할머니를 떠올리면 즐거움, 마을. 희망. 걱정보다는 오글거리는 단어이지만 희망이라는 단어를 빼면 표현할 단어가 없지 않을까. 완주할머니 같은 경우는 주로 적정기술 하시는 분들이 40-50대 남자분들이신데,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을 때 감탄했던 이유는 할머니가 집을 지었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화장실이나 부엌, 사람의 동선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것 등의 세밀함과 섬세함에 놀랐던 것이다. 그 섬세함은 살림을 하는 여자이기에 가능했다라고 생각을 했다. 살림은 집안일 뿐만이 아니라 정말 “살림” 을 하는 여자 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할머니도 집을 지었는데 나도 못지어? 하는건 사실 큰 오산이고, 준비와 섬세함과 용기 같은 것이 필요하다. 또 할머니가 말씀하셨던 것이 3년안에 자급하실 거라고, 된장과 김치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에게는 삶을 변화시켜야 하고, 의지를 내어서 여태까지는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해보아야 하고, 하는 것인데 할머니에게는 훨씬 자연스러운 것들이고 우리가 그런 노하우나 그런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는 이미지는 춤추는 인상적인 장면이 잘 보여졌으면 좋겠고, 완주할머니는 집의 모습이 잘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완주 할머니는 집은 거의 혼자 지으셨지만 집을 짓게 되고 나니까 할머니의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런 것들 또한 영상적으로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푸른 할머니가 우리보다 훨씬 더 우리는 엄두가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한 것을 자연스럽게 하고계신게 분명히 있고 배울수 있겠다는 점에 덧붙여서 이야기를 하면, 할머니가 우리보다 넓은 시간개념을 가지고 있다. 밀양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뒷산에 조상님들이 실제로 대대로 그 산을 물려주셨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래서 우리보다 우리가 아는 실제적인 시간의 개념이 넓다고 생각했다. 넓은 시간개념을 가지고 계셔서 지구의 좋은 땅을 물려줘야 겠다 는 것을 느끼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다. 밀양에 갔을 때는 도시로 몰려있는 시스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송전탑,핵의 문제이니까 전기에 대해 생각을 해봤고, 서울에 살다보니 조금은 죄송스런 마음이 있기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그런 마음과 다르게 축제가 있었고 춤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만났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밀양에 어떻게 오시게 되었는지부터 이야기 해주셨다. 밀양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았다. 할머니를 만나고 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음에도 이야기를 더 해주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송전탑 백지화에 절실하시고, 치열하시고 할머니의 반대가 육체적으로 강한 것은 아니지만 의지가 정말 강하고 단단하다고 느꼈다. 글쎄의 말씀처럼 춤추는 모습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해서 영상에서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완주에서는 집에 들어갔을 떄 “할머니가 혼자 이 집을 만드셨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멋진 집을 지으시다니! 핵은 아니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데 밀양이 떠오르면서 밀양할머니와 만났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해보고 충분히 밀양과 완주가 연결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우리가 작업장학교에서 말하고 있는 이야기를 직접 말씀해주셔서 좋았다. 할머니가 이야기를 할 때의 표정, 화장실의 모습 들이 영상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질문이나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이 있나요?> 까르 처음 세상을 구하는 할머니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왜 할머니였을까? 지키는 것 말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질문이 있었는데 감상과 녹취를 보고 살림이랑 생활이 굉장히 밀접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지킨다는 것은 농성장에 가서 지키시고, 막고 그런 것은 건장한 남성분들이 더 잘하실지 모르지만 그것을 넘어서 구한다는 것은 생활로 그것을 가지고 가는, 그것이 구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집을 짓고, 추고. 밀양에서의 할머니는 산에 가서 배움을 하신다고 듣기도 했는데 그런 생활 자체가 세상을 구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밀양에 와서 바뀌게 된 마음들, 하게된 공부들, 그라운딩이라고 해야되나? 밀양의 그런 것들이 할머니를 춤추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땅 뿐만이 아니라 뭔가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까 푸른 이야기했던 “시간”이라는 것이 핵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인데 짧은 시간개념을 가지고 폐기물이나, 피해를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는데 그것과는 다른 긴 시간개념이라는게 영상을 보면서 사람들이 그런 것에 대해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또 하나 생각했던 것은 고정희처럼 영상팀만 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나 밀양에서 투쟁하시는 할머니와 완주의 할머니를 생각하면, 할머니를 보며 우리가 탈핵을 하는 것을 비추어 볼 수 있었고 완주할머니도 탈핵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계삼 선생님의 강의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인데 왜 송전탑 짓는 사람은 다 남자고 투쟁하는 것은 왜 다 할머니 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패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아이 두 분다 핵발전은 당연히 못할 짓이다.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통쾌했던 부분이 있었고, 핵은 정말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그 당연함을 넘어서 그것을 어떻게 풀어갈 것 인가? 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할머니라는 점이 인상깊기도 했는데 밀양에서도 80%가 할머니셨던 것 같은데, 여자의 삶과 노인이라는 삶의 흐름, 시간 같은 것들을 되게 잘 나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살림을 하는 여자라서 집을 지을 수 있는 것과 밀양할머니가 이야기 하신 자손, 자식을 기르면서 가지게 된 사람에 대한 애정 이라던지 그런 모습들이 탈핵을 말하는 할머니들에게 마음이 갔던 모습이 있었고, 여성대통령이 나올 수 있는 지금 시점에서 탈핵을 이야기 하는 여성이 의미 있을 수 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 한 명의 여성에게 권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사회적 권리(?)를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처럼. 할머니라는 존재가 조금 달리 보였던 것 같다. 그런 문제가 재미있게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부분들이 인상 깊었다. 풀 할머니들 스스로의 변화도 컷을 것 같은데, 할머니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 세계를 구하는 할머니 라고 해서 약한 존재로서의 할머니가 대단한 일을 했다는 것 보다 있는 그대로의 할머니가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강하고 특별한 할머니를 강조하기 보다는 할머니의 특별한 일. 강한 점이 아니라 페미니즘 적인 이야기. 살림을 하고 춤을 추고 자급을 하고 지역을 돌보는 모든 할머니들에게 내제된 그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 여성성에대해 이야기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신상 왜 할머니일까 생각을 해보면 밀양에 갔을 때 느꼈던 것이 있는데 다른 남성분들보다 실제로 열정적이시다 는 생각이 들었다. 온몸으로 운동을 하는 느낌. 나는 특별한 할머니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게 그 할머니들의 세대에서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데 우리가 이런 것들에 어색함을 느끼니까 되게 특별한 것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들인데. 특히 완주에 가서 느꼈다. 풀이 이야기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 인데 할머니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 하지 않는 사람들 이런 느낌이 되면 좋지 않을까. 별(4) 데모라고 하면 내가 들어온 이야기가 몇 개 있어서 정석처럼 되게 강하고 “쳐죽이자” 같은 단어만 반복적으로 외치거나 누군가를 대상화해서 비난을 쏟는 그런 데모의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밀양에서는 그런 것이기 보다는 잔치가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고, 춤도 추고 잔치도 하시는 것을 보며 다른 데모가 될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가 말씀하시는게 세대의 사람들도, 자녀들도 온 우주가 하나다 하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강압적으로 한전을 탓하기만 하시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런 온 우주를 위협하는 한전에 분노하시지만 대립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잘 정리가 안되..ㅠ 영상이 어떻게 되어야 할까를 생각하면, 푸른과 비슷한 생각인데 절망적이고 걱정되는 이야기를듣게되서 “어떻하나..어떻하나..”하는 초조한 마음이었는데 이계삼 선생님께서 초조해하지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면 우리가 배운 것들도 있으니.. 우리가 해볼 수 있는 내용이 영상에 들어갔으면 좋겠어. . <밀양과 완주를 이어보는 생각> 나나 밀양은 현재의 우리 같고, 완주는 미래의 우리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밀양에서는 한전의 마피아들과 싸우면서 춤도 추고 페스테자라는 이름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언젠간 탈핵이 되면 완주의 할머니처럼 집도 짓고- 할 것이니 .현재와 미래로 연결을 하면 어떨까? 들풀 근데 그렇게 현재와 미래로 딱 구분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탈핵을 해야만 적정기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마루 탈핵이라는 키워드로 두 곳이 연결이 될 것 같은데, 영상팀이 올려준 글을 보면 미난이 집에대해 언급을 했었는데 완주랑 밀양모두 그분들에게 소중한.. 있을곳? 이바쇼? 로 연결이 되는 것 같았는데.. 그분들에게 소중한 곳. 터. 그런 것이 인상깊었어. 나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어. 예전에는 어렸을 때는 지키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핑두 어떤 말이 인상깊었냐면, “그렇게 사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싶으면 할 수 있는 거야.” 라는 말이었어. 도시에 사는 젊은이들은 적정기술이나 탈핵에 대한 것을 보면 스쳐지나 가거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하며 지나가는데,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은 잘 아는데 자기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은 잘 잊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완주 할머니를 보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그 부분이 충분히 영상에서 나왔으면 좋겠어. 밀양에서는 나는 처음에 보러 갈 때 그분들이 그렇게 까지 싸우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갔었는데 할머니들이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며 탄원서도 쓰시고, “지키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것이 인상 깊었어. 자신의 터전이나 깃들어있는 무언가를 지키고 계시고 우리에게 물려주시고 싶어 하시는 구나 하는 것 자체로 충분히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탈핵도 탈핵이지만 자신이 지키고 싶고, 아끼고 싶은 것들로 연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것으로도 연결 지을 수 있지 않을까? 하록 나는 할머니를 떠올렸을 때에는 우리 할머니가 나를 되게 아끼고 이뻐해주셨는데 밀양의 할머니에게서는 자연에 대한 따뜻함, 완주의 할머니에게서는 지혜로움 이런 것들이 떠올랐었다. 완주의 할머니께 자연화장실도 만드셨고, 텃밭을 가꾸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완주 할머니도 자연에 대한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시니 밀양과 완주가 그런 마음으로도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미난 (메일을 보내느라 기록하지 못했어.미안) 하록 이 영상프로젝트 하기 전에는 탈핵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잘 몰랐었는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알게 되었어 그래서 지금의 1학기들에게는 좀 생소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1학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 마 나도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들어온 후 한 달 정도 있은 후 했던 창의서밋도 싫다고 생각했었는데, 김익중선생님 강의 후로 생각이 이렇게 바뀌게 되었어. 잘은 모르겠는지만 지금은 내가 잘 판단하고 생각하고 있다기 보다는 의협심이 끓어오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을 아끼려고 하고 있어 글쎄 말.. 해주면 안되요? 할머니 만났을 때도 의협심이? 마 밀양에는 못갔고, 완주에서는 탈핵에 관한 것 보다는 집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을 했다. 김익중선생님 강의를 통해 탈핵까지는 관심이 생겼지만 자립과 자급자족까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완주 할머니 집이 정말 이뻤잖아. 그래서 내가 내 집을 짓는 것에도 관심이 생겼고 할머니가 말씀하신 내가 먹을 것을 내가 생산을 한다는 것이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잖아? 그래서 더 와닿았던 것 같고 그래서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어. 나는 우리 친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는데 친할머니가 오이랑 배추랑 해서 반찬도 직접하시고, 떡도 쌀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직접해드시는 그런 분이라서 우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는데 하록이 리뷰에 쓴 것 처럼 나도 영상에 그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만한 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보다 할머니들의 생활이나 생각을 잘 나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 미르 나는 밀양과 완주에도 직접 못갔었고, 어르신들을 뵌 것은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와 국회에서 열린 토론에서 밖에 못뵜었는데. 태양의 나라 때는 축제 같은 분위기여서 잘 이해를 못했고, 토론에서 심각성에대해 와닿았던 것 같아. 토론 때 솔직히 처음으로 탈핵에 대해 관심이 갔던 것 같아. 어르신들이 한전에 속된 말로 욕도 퍼부으시고, 야유도 하시고 그랬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은 단순한 송전탑 반대운동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반대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태까지는 잘 들어오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집중하고, 이제야 알게되고 관심이 갔던 것 같다. 글쎄 그 이후로 녹취록 봤을 텐데 그 후에 할머니 이야기 들었을 때는 어땠는지? 미르 제가 어제 학교를 못나와서 오늘 아침에 전해 들었는데 감상문을 살짝 훌터봤을 때에도 내가 얼마나 관심이 없었고,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서 나는 이사람들이 이것을 배울 동안 뭐했지. ..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난 여성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들 했나요? 나나 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왜 다 여자일까? 하는 것이 궁금했어. 미난 나도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완주에 처음 갔을 때는 집은 여자가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었어. 그게 중요한 것 같은데 그걸 표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나나 글쎄..그건 잘 모르겠어 온 밀양에 처음 갔었을 때에는 굳이 할아버지나 할머니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 밀양 분들에게는 송전탑이 코 앞에 들어온 거잖아. 그런 반대운동을 하시며 살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서는 어두운(?)느낌도 들었고 처음 밀양에 갔을 때에는 그런 분위기에 묻혀서 잘 웃지도 않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웃으면서 퍼레이드에도 참여를 하시고 할머니들도 노래 하시고, 춤추시는 것 보면서 현장에서 웃을 수 있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을 했어. 근데 전반적으로 밀양의 할머니들과 완주의 할머니가 나에게는 느낌이 되게 달랐는데 밀양에서는 그 할머니들을 위해서 뭔가를 열심히 해서 힘이 되어 드린다는 생각이 조금 있었는데 완주에서는 많이 배운다는 느낌이었어. 나중에 다큐가 완성이 되면 밀양의 할머니들의 모습과 완주의 할머니가 다르게 느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밀양은 현장에서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고 직접 몸으로 뭔가를 하시는 분들이고, 완주의 할머니도 물론 집을 직접 만드셨고 스스로 사실려고 만드신 거지만 그것도 일종의 투쟁 중 하나라고 생각을 했어. 양쪽 다 투쟁을 하시고 계시는데 그 동기가 다르다고 생각을 했어, 푸른 완주에서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온 내가 느끼기에는 자립이라던지 우리가 배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의 연장으로 완주에 방문 했던 것인데 그래서 그 할머니는 여성으로서 자신이 직접 집을 만드시고 ..내가 보기에는 자립에 대한? 여성에 대한? 그런 투쟁까지는 아니더라도..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런 행동? 행동을 하시는 건데 자립과 넓게 보면 생태와 연관이 되어 있었던 것이고. 그렇게 느껴졌어. 할머니는 그런 것 까지는 생각 안하셨을지 몰라도 할머니의 삶과 집을 짓는다는 행위가 그런 것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어. 나나 두 가지 정도 생각이 또 났는데 아까 패미니즘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고정희에서 남자가 모이면 전쟁이, 여자가 모이면 평화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잖아 밀양은 마을을 꾸리고 지키고 계시는 거고 완주는 뭔가를 새로 만드는 것이잖아. 그 두 분을 이야기하면서 “평화”가 떠올랐고 밀양, 동화전마을의 축제를 즐기면서 왈츠를 하면서 옆에서 잠깐 이야기를 했었는데 몇 번씩이나 와주어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미래는 너희의 것이라면서 지지해주셨는데 별로 한 것도 없어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고, 힘을 내서 살아야겠다 는 생각을 했어. 완주의 할머니 말씀처럼 젊은이 들이 이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에 들어갔으면 좋겠어. 좀 상투적일지도 모르지만. <영상팀에서 이야기 했던 구성> 밀양 편에서는 춤추시는 할머니로 시작을 해서 춤을 추게 된 계기와 마을의 화합이 같이 가는 영상을 만들려고 했다. 완주부분은 아직 이야기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의 회의를 통해서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스크립트나 편집을 하는 과정과정 중에 고민이 생기거나 할 테니 그것을 잘 보아주고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필요하게 될 음악이나 폰트 같은 것도 소개를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글쎄 이야기 안했던 사람들도 한 마디씩 해주세요 그리고 영상적으로 표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미지들이 있는지요?. 별(1)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다 나와서 놀랍기도 한데,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영상에서 정주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정주에 관해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 나왔던 이야기지만 할머니의 생활, 삶이 그려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까르 시놉시스를 처음 봤을 때 했던 고민이 송전탑과 핵의 연결고리.였는데, 쓱- 지나갈 수 는 없을 것 같고, 붙잡고 이야기 할 수 도 없을 것 같은데 오늘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활과 연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시놉시스와 많이 느낌이 달라졌다. 우리 학교와는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 그렇게 또 연결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생각도 정리되고 함께 이야기 하니 좋았다. 서키 솔직히 저는 두 할머니의 연결점이 할머니라는 것 말고는 무엇일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할머니가 친근하고 우리를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할머니가 우리를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할머니가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항상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극박한 상황에서 그 준비를 꺼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들은 그 극박한 상황에서 할머니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생각도 들었다. 완주의 할머니는 여덟 남매를 혼자서 키워내는 것 대신 집을 지었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도 내 일에 급급해서 생각을 많이 못해봤던 것 같은데 나중에 생각이 나면 또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 라온 여기 들어오기 전에는 송전탑은 알고 있었는데 핵의 심각성이나 탈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대구에 살 적에 여름에 청도라는 곳에 자주 갔었는데 그곳에 송전탑이 세워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전기를 많이 옮기는 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는데 지금은 건강상의 문제, 소음의 문제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좋은 곳에 송전탑이 들어온다고 하니 좋지만은 않았다. 밀양에서는 할머니들의 몸이 건강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할머니는 건강이 않좋으셔서 서울에 병원 근처로 이사를 하셨는데 밀양의 할머니들은 괜찮으실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어. 하록 완주에서는 어땠어? 어떤 부분이 이뻤고, 영상으로 표현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라온 벽에 박혀있던 병들이 되게 신기했고 예뻤어. 나나 녹취록을 보니까 사각지는 것보다 둥그렇게 짓는 것이 삐꾸나도 이쁘고 ..했다는 것이 생각이 나. 그 집의 특색이라고 생각했어. 아이 공간에 대한 욕심이 사람들이 많은데, 나도 마찬가지고.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거나. 할머니가 공간에 대한 최소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에 맞추어 지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어. 공간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핑두 나는 완주의 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집의 구조가 인상 깊었는데 아파트나 이런 곳은 들어가자마자 마루가 딱 보이고 그러는데 그 집에는 방 두개와 부엌과 거실이 있고, 그 마루에 그 많은 사람들이 앉거나 서있을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신기했어. 따듯하겠다 하는 생각, 단열이 잘 되겠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영상에서 내가 밀양할머니처럼 송전탑시위를 한다거나 하는 것처럼 절실한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하고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송전탑문제가 연결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나처럼 “나하고 상관이 있지만 그건 그들의 일이고, 나하곤 조금 떨어져 있는건 아닐까?”, “나에게 소중한 것은 뭐고, 그들은 왜 그렇게 열심히 지키려하고 하는 것일까?” 같이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의식의 전환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영상. 서키 할머니들 각자의 지혜가 느껴지는 것이었으면 좋겠어. 나는 오래 쌓아온 것이 지혜라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 집은 뚝딱 아파트처럼 지어버리는데 그건 지혜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싶어. 미난 나는 핑두가 했던 이야기에 아니라고 했었는데, 그런 의미는 아니었고.. 내가 항상 헷갈리는 것은 이 영상이 기록영상이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것인데 그랬을 때에 작업장학교에서 이야기 하는 자립, 탈핵, 대안적인 삶 에 대한 영상을 만들면 작업장학교의 기록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조금 더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을 영상에 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글쎄 덧붙이면 이 영상을 보는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는 전제를 하고 있고, 감히 우리가 누구를 변화시키겠다는 것보다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고다 앞에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덧붙일 것은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데 할머니가 후손과 조상을 생각하시는 것을 보며 할머니가 과거, 현재, 미래를 다 내다보며 그 시간과 함께 살 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는 너무 그에 비해 현재만 생각하고 있고, 과거는 후회만 하고, 미래를 걱정만 하고 있는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할머니는 더 넓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 할머니여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시선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적인 것도 있고, 내가 몰랐거나 이제야 알기 시작한 것들을 할머니는 다 알고서 하시고 있고 ..그런 것들이 내가 앞으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벗아 나는 딱히 뭐라 할말이 없는데. 모르겠어 나는. 완주할머니를 보며 느낀건데 집을 짓는다 는 것이 할머니가 하시고, 전기를 아껴야지 하면서 환경을 생각하시면서 지은 집이기는 하지만 내가 아는 산내에서는 흙집을 짓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할머니 자체로는 멋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딱히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고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아. 초코 저도 집을 만들면서 살려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직 젊은 나이에 하기에는 겁도 많이 나고, 왜 그렇게 살려고 생각을 해보면 은둔형처럼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결혼을 해서 애를 낳는 다면 시골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완주가서 할머니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햇었고요. 저는 밀양에 안가서 밀양할머니의 분위기 그런 건 잘 모르는데 영상으로 봤을 때에는 절박함이 많이 느껴져서 찾아본 것도 있는데 너무 울컥울컥 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영상팀이 만드는 영상에서도 그런 절박함이 느껴졌으면 좋겠어. 여러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영상에 도움되는 것들도 많았던 것 같다. 폰트나 음악이나 혹은 앞으로 마주하게될 고민들 같은 것들을 앞으로도 같이 이야기 해보았으면 좋겠고, 자주 생각을 나누어 보아요. 영상팀만의 프로젝트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나왔던 의견들을 가지고 영상 잘 만들어볼게요. 하는 영상팀의 소감으로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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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지난 이계삼선생님 이후에 세계를 구하는 할머니들에 대한 생각이 조금 정리 되었어요.
할머니들에게 밀양을 구하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일이라는 것인데
개념으로 이해하면 저한테도 멀게 느껴졌었던 것이 있어요.
그런데 밀양에 다녀오고 국회의사당에서 증언대회를 보고 끝장토론을 보면서
영상으로 본 것보다 밀양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양에 송전탑을 막는 일을 빗대어서 설명하자면 나무를 심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됬어요.
나무를 심으면 뿌리를 내리고, 수많은 생물(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까지)이 살 수 있게 되게 되죠.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해주게 자리를 잡아주잖아요?
할머니들은 자신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 나무를 심는 것이지만
눈에 보이는 것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살게 해줄 수 있는 커다란 나무같다고 생각했어요.
왜 이 할머니들이 세계를 구하는 할머니인가, 라는 질문에
저는 나를 지키고, 너를 지키고, 세계를 지키는 일이라고 정리했어요.
송전탑을 막는 일이 논두렁에 살고 있는 생물부터 사람, 자연까지 살게하고
에너지 중독에 빠져있는 우리의 상황을 완화시키고
이 상황이 언제라도 나의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끔 해주는.
그런 역할을 할머니들이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밀양, 강정)할머니들이 자신의 일상을 제쳐두고
송전탑 시위 뿐만 아니라 다른 시위에서도 함께 소리를 낸 할머니들의
용기와 결심과 노고와 지혜 등등... 우리가 느꼈던 것들이 잘 보여지는 영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또한 이 영상이 후에 다른 곳에서 상영되면서
밀양과 강정을 너무 슬프게만 기억되지 않게 하고
다른 상상을 해볼 수 있게 하는 영상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우리가 하는 말이 그분들을 고무와 격려를 하고
위급상황만 진단하지만 않고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게 영상팀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설명하는데 말로 다 못하지만 영상이 그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봤던 아름다운 집, 역경의 시간 속에서도 기운을 잃지 않는 그런 강철같은 마음으로 춤을 추고
목소리를 내고, 서럽고 슬퍼도 한 몸 바쳐서 자신과 후손과 선대에게 한 점 부끄럼없게 살고 싶은
그런 존경스러운 할머니들, 할아버지라는 것.
글로 나의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을까...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는 이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