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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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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07:09:22
저는 글을 쓸 때에 항상 '아 나는 나의 언어가 없어..'와 '너무 딱딱해서 재미없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곤 합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 강의들이 구성되어 있는 글쓰기 프로젝트들의 목적을 따라감을 통해서, 글 쓰기에 있어서 명쾌하고 논리적이고 감각적 문장력을 구사하게 된다면 그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연히 바라봅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의 제 목표를 적어도 내 생각을 풀어내는 내 글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으로 세워보려 합니다. - 개인적으로 슬픈 일과 어떠한 실체를 알 수 없는 상태에 머무르게 될 때면, 시를 쓰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때 시를 쓸 때면 문장의 어휘도 맥락도 안맞아 제 감정 상태만 기록되는 알 수 없는 글이 되고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런 저의 습관을 통해서 나오는 시들이 남들과도 공유 할 수 있는 '시'쓰는 습관으로 끌고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시'라는 것이 갖고 있는 힘이란, 그 필자의 감수성과 경험의 압축으로 공감을 통한 위로의 기능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각적, 소통의 그리고 논증적 글쓰기. 저는 시각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곤 합니다. 저는 그것을 언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스킬'을 훈련해가는 과정이기에 이미지 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랬을 때에 저는 항상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묶어둠니다. 이미지를 설명하는 부가 설명 글이랄까요. 그렇지만 저는 그 글 또한 하나의 텍스트 작업으로의 '작업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쓰기도 합니다. 제가 올해 만 19세가 되어 10대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마지막 학습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울컥합니다. 누군가 글쓰기는 평생 동안 자신의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대안학교를 선택해 남들과 견줄 만한 스펙을 쌓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랬을 때엔, 저에겐 저를 설명해주는 인정받은 학력과 전공이 없기에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설명 할 무언가를 스스로 갖춰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언어'를 갖고 싶습니다. 심지어는, 언어를 실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합니다만.. 지금까지는 사진이 저의 언어라고 설명하며, 사진에 많은 시간을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가 항상 좌절했던 글쓰기에 집중해보고 싶습니다.
2010.03.02 09:01:01
'표현의 인문학' 이라는 강좌 제목을 듣고 딱! 저에게 필요한 강좌라는 운명을 느꼈지요-!
저는 요즘 글쓰기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언어란 소통의 도구이고, 문자언어란 생각의 흐름들을 잘 정리해 페이지 위에 굳혀둔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 흐름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게요. 그런 의미에서 글자로 기록한다는 것은 사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저는 지금까지 글쓰기를 저의 감정이나, 단상들을 짤막 짤막하게 기록할때 많이 사용해 왔어요. 그런데 단순히 제 생각을 기록하는 것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글,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를 하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많은 어려움을 격었지요. 소통의 수단으로써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소통을 가로막고 표현만 남는 상황은 저를 많이 좌절하게 했거든요. 상호소통적이며 하이퍼링크적인 글쓰기 능력! 오오 저에게 필요한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각각의 목적과, 글의 쓰임새를 나누어놓은 강좌의 진행방식도 기대가 됩니다. 글을 쓸 때 그것이 대상없는 외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인지, 누구와 나누고자 하는지를 잘 정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거든요. 저를 설명하고,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하는 도구 중 이번에 글쓰기라는 도구에 빡세게 몰입해보면서 이 도구의 사용방식을 좀 잘 배워보고 싶습니다.
2010.03.02 12:22:05
표현의 인문학, 그리고 글쓰기. 처음에 표현의 인문학 수업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요즘은 글쓰기에 굉장히 어려움을 느낍니다. 언제부터인가 한 줄 한줄 써 내려가는 것이 "이게 정말 내가 하려는 말이 맞나?"라는 굴욕을 겪으며 생각을 표현하는 글이 아니라 글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대게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는 단어들도 있었어요. 요즘은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데 쓸 수 있는 단어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빈약하거나 너무 거대해서 말입니다. 너무 빨리 어려운 단어들과 개념들을 접해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한번 내 스스로 정리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전까지의 글쓰기는 저한테 어떤 소통의 도구 방식이었다기 보다는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수준의 글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어떠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수료에세이와 review의 글을 떠나 실생활에서도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말로 하는 의사소통보다 글로써 소통하는 일이 더욱 많아지면서 언제까지 "ㅋㅋㅋ" 와 "ㅎㅎㅎㅎ" 로 끝마무리 될 수 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인문학을 듣고 글을 쓰면서 나에게 표현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인지 생각해 보고싶습니다.
2010.03.03 00:49:24
표현의 인문학 신청합니다.
길찾기 과정과 글쓰기 팀을 거치고, 지금 수료에세이를 쓰는 과정에 저에게 글쓰기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 저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작가라는 타이틀을 단 사람들이 엄청난 문장력과 설득력 강한, 전문적인 글이 아니라 제 속에 있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글은 기록의 기능도 있는데, 그 기록이라는 것이 단순히 자료로만 쓰이는 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기록이 설득력이 없거나, 모순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글이 될 경우 소통이 막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로깅하는 게 두려울 때도 있는데, 이번 강좌로 블로그를 제대로 팍팍 오픈해서 여러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하자에서 얘기한 것도, 제가 혼자서 공부한 것도 모두 글로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에게 글은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 표현에 인문학이 들어갈 경우 어떤 상상을 하게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2010.03.04 00:44:21
어제 유리가 이 인문학에 나이제한이 있고(씁쓸) 인원 제한이 있다는 얘길 해주시면서
제가 이대 인문학을 이미 했고 글쓰기도 경험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좀 더 기회를 주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하셨어요. 저도 그 말에 동의해서 일단 이 강의 신청을 보류로 두고 싶지만 사실 욕심이 생기는 건 또 어쩔 수 없는 일인지라, 오늘 아침에 이 강의가 동영상 기록과 게시판에 올라오냐는 질문을 했던 거였어요. 혹시 인원이 빈다면 직접 가서 듣고 싶어요. 그러므로 보류!지만 신청을 무효로 두지 않겠다는 의견을 여기에 적습니다.
2010.03.03 01:33:31
하자에서 인문학을 계속 하면서 '언어' 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때 생각한 언어는 말과 글이었는데 ‘문자’를 사용해서 사람을 움직이고 힘을 불어넣어준다는 것에 호기심을 느꼈고, 나 또한 글을 쓰면서 나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겪고 있는 문제는 학기 마무리 에세이를 쓸 때 나는 분명히 내 생각을 확신을 가지고 썼다고 생각하는데 읽는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 하고 갸우뚱거릴 때가 자주 있습니다. 말도 하고 글도 쓰면서 만들어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읽었을 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글을 쓰면서 허공에다가 외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아서 내가 사람들과 같이 읽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에 탁월하다고 생각했고, 접해보지 않았던 방법도 있어서 호기심도 생기고 어떤 글이 나올까 궁금하고, 기대도 됩니다. 그 동안 인문학 수업을 하면서 들었던 것들을 글로 표현 했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글과 인문학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직접 해보고 싶습니다.
2010.03.04 09:48:43
표현의 인문학 신청. 동녘 - 기타를 치고 노래도 만들고 부르면서(잘은 못하지만) 음악하고 있습니다. 작업장 학교에 다니면서 생각하고 공부한 것을 음악으로 가져와서 노랫말도 쓰고 곡도 붙이기를 시작했고, 학교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연팀으로 가끔씩 공연도 하면서 지냅니다. 제가 주로 무언가에 대해서 말하게 될 때, 그 주제는 재개발이나 쓰레기 같은 생태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이야기하게 됩니다. 그것을 노랫말로도 써서 부르는 것이고, 공연의 경우는 저희가 공연하는 곳이 어떤 곳이고 그래서 저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음악가이고 노래하는 사람이라서 길게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제 경우에 길게 말한다고 하는 것은 두서없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해내려고 애쓴다는 뜻입니다. 노랫말을 쓴다는 것은, 시 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함축적이고 효율적이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려고 하는 생각을 얼마나 ‘뚜렷하게 소개’ 할 수 있는지가 제 생각에는 관건입니다. 사실 시나 노랫말이 함축적이고 때로는 텍스트 그 이상의 의미를 나누어주기도 하지만 전하려고 하는 모든 이야기를 이해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노래를 다 같이 나누고, 그것을 계기 삼아 이야기를 말로 하든지, 글로 쓴다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 ‘글’이란 것은 자기 생각을 타인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쓰여지는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그 생각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동감은 ‘동조’, ‘조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고요. 저는 친환경에, 특히 일회용품 같은 쓰레기 배출에 관심이 많아서 작년부터 종이컵을 줄이고자 텀블러를 팔고 있고 올해부터는 수저집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의 수익금은 나무 심기 사업이나 저희와 몇 일간 만난 적 있는 태국 메솟 국경지대의 버마 난민 학교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일상의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임 등이 있을 때마다 열심히 구매를 권하고 취지에 대해 설명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저 같은 청소년들이 사려고 마음먹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도 지금 팔리고 있는 정도도 모임에 오는 분들이 사줄 만한 의식을 공유하는 분들 덕분에 이만큼인 것 같구요. 무언가를 다 같이 바꾸고 싶어서, 제안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한 것은 말 그대로 ‘표현’, 그것도 왜곡 없이 담백한 표현이라는 것을 요즘 강하게 느낍니다. 뭐든 하려는 마음이나 취지가 좋기만 하면 통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을 전할 정도의 설명과 설득력이 결여되어있다면 정말 ‘마음’이나 ‘생각’으로서만 그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한 것 같습니다. 학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과 소통함으로서 약진을 거듭하는 제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여태껏 충분한 전달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잘 달려왔다기보다는, 횡설수설 하는 것을 상대방이 눈치껏 알아듣기만을 바라는 ‘운’으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잘 달리고 싶다 이겁니다.
2010.03.05 01:28:31
표현의 인문학 신청 합니다. 표현이라는 말에 꽂혀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각자가 머릿속에 담고 있는 여러 가지들을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하자 작업장에 와서 평생 쓸까 말까 하는 글을 쓰면서 (많이 쓰는 건 아니지만...) 표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데 있어서 내 생각이나 느낌을 확실히 전달한다기보다는 너무 많은 것이 나와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묻히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자기 글을 읽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인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글을 쓰고 싶기에 이 인문학을 신청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내가 평소에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는 것들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인문학을 신청합니다.
2010.03.05 02:37:17
표현의 인문학 신청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나'를 위한 글을 자주 썼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제 그을 이해하지 못해 두 번 설명을 거쳐야 했던 적이 많았어요.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할 때, 적합한 단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문맥과 다르게 쌩뚱 맞은 단어를 끼워넣기도 했어요. 요즘에는 나만 이해하는 글이 아닌(자기 기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기록이 아니라면, 글은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글을 쓰고 싶어요. 또 글은 '누가'썼느냐가 많이 좌우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자기언어'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점에서 나의 느낌이 묻어나는 글이 무엇이까? 내 느낌은 무엇일까? 궁금해져요. 표현의 인문학 시간에 '내 언어'를 찾기를 기대하진 않지만, 그 과정이 저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제가 자주, 쉽게 사용했던 표현이 '글쓰기'인 것 같아요. 연필하고 종이만 있으면 다른 것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소통, 전달을 위한 '표현'에서 '글'이 효과적인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할까'를 고민하는 요즘, 표현의 인문학 수업에서 여러 방법을 접해보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주제에 맞춰 글쓰는 연습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2010.03.05 04:02:17
표현의 인문학 신청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정리하는데 많은 힘겨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이 길어지거나 비슷한 말을 돌려가면서 글은 점점 핵심을 잃어가고 있는 걸 느끼고 있어요. 또한 제가 생각하게 된 배경과 근거 없이 제 생각들로만 글을 적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과는 다른 오해의 소지를 사는 경우도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글쓰기를 소홀히 했던 것 같아요. 그러지 않기 위해 글을 써보고 다듬어 보는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할 것 같고, 제 글에 대해 항상 '그 의도는 아니었어.'라는 말을 하기시작하면 결국 설명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이어지기보다 내가 쓴 글에 내 생각이 잘 들어가서 보는 이와의 소통의 문제도 해결 하고 싶습니다. 특히 단어선택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표현의 인문학에서 도움을 얻지 않을까 하고 기대합니다. 제게 필요한 부분이 강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꼭 듣고 싶고, 글로써 상대에게, 혹은 다시 내가 봤을 때 얼마만큼 전달되느냐가 제게 중요한 만큼 노력하고 싶습니다.
2010.03.05 06:06:01
표현의 인문학 신청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안 좋은 말, 듣기 싫은 말이 들어왔을 때 나는 그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거나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누군가의 잘못된 점과 또 누군가와 오해가 생겼을 때도 속으로만 삭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버릇은 시간이 흘러 고쳐가는 듯싶었습니다. 현제는 누군가에게 듣기 안 좋은 말을 들었을 때, 누구의 말 하나로 정적이 흐르는 상황에서 나는 ‘이 상황에게 나는 어떤 말을 해야지?’ ‘이런 말을 하면 기분이 나빠하지 않을 까?’ 라는 등의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내가 그 상황에 말했을 때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하는 지 잘 몰라 계속 ‘그게 무슨 소리야?’, ‘너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지?’ 등을 질문을 했고 또 나는 다시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하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예 말을 안 하는 경우도 있었고 전처럼 안에서 삭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을 정리를 못해 말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표현의 인문학을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래보는 바입니다.
2010.03.06 00:09:56
표현의 인문학 신청합니다. 베토벤은 ‘내가 메모를 하는 것은 기록을 남기기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쓴 내용을 머리에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대상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주인공이 누가 되든 간에 그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글을 쓴다는 것이 문자로 남기는 것 외에도 표현하는 것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그렇게 믿어오고 있지만 차례로 돌아가는 발표를 하는 형식적인 자리를 가질 때는 키워드나 대본의 형식을 띄는 문장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입을 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경험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왜?’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맥락을 파악하고 그에 걸 맞는 대답이 나오려면 저는 아직도 글을 쓰는데 많이 연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기대하는 것 정도는 위의 두 문단정도이지만, 인문학에 참여하면서 기대하는 부분은 더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문단’ 같이 문법적 정의도 정확한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 솔직히 지금도 부끄럽고 고민스럽습니다.)
2010.03.07 22:31:24
안녕하세요. 저는 하자작업장학교의 반야입니다. 저는 기후변화이슈에 관심 있어 작업장학교 안에서 기후변화시대의 living literacy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이야기가 작업장학교에서만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 특히 나와 연령대가 비슷한 10대들이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더 많이 관심가지고,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 영상을 만들면서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내 이야기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표현, 문장을 보면 아, 이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 라며 이 사람은 정말 글을 잘 쓰는구나 라고 감탄하는 것 처럼요.
이번 계기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라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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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인문학이라니 저 두 단어가 합쳐진 말은 처음 들어봤다. 표현한다면 무엇을 위함일까 생각해보니 누군가와 소통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소통의 방법은 말하는 것, 글 쓰는 것이 제일 대표적인데 사람과 어떤 관계를 갖거나 만들어나갈 때 아주 유용하다.
좋은 관계를 갖고 싶고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하고 글을 읽을 때 더 잘 이해하고 싶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글을 써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소통의 글쓰기는 블로그 쓰기를 중심으로 얘기한다고 했는데 내가 작업한 것을 보여주거나 나를 표현할 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작업이나 글을 올리는 갤러리, 전시관처럼 블로그를 멋들어지게 만들어보고 싶다.
논증적 글쓰기는 읽는 사람들에게 설득을 시키고 자신이 내세운 주장에 계속 정당성을 붙이며 쓰는 글이다. 이것을 나의 무기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정당성 있는 말들을 덧붙여가며 사람의 생각을 돌리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감각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무척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시나 노래 가사, 1900년대의 연애편지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평소에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의 생각이나 표현들을 쓰게 될 것이다. 자신과의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을 재미있게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더 집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