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벽의 일부분을 가지고 오셔서 그것을 관찰하였습니다.
제일 겉에는 합판이 붙어있는데 사실은 고어텍스를 붙여야 해요. 왜냐하면 목조주택이라서 습기를 머금으면 나무가 썩는데, 고어텍스는 방수가 되면서 내부의 습기를 바깥으로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겉부분의 합판은 그냥 바로 맨 겉으로 하면 안좋아요.. 본드칠로 붙였기 때문에 그리고 얇기도 해서(두꺼운 것은 비쌈.) 본드의 독성이 솔솔 나옵니다. 4개월정도 환기를 잘 해야 독성이 사라진다고 해요.

안쪽에는 유리섬유 단열재가 들어있는데, (좀 뻣뻣한 솜 같음)
예전에는 유리섬유 입자가 너무 얇아서 호흡하면 다 안으로 들어가서 박혔다고 한다 근데 지금은 두꺼워져서 입에 걸리기 때문에 죽지는 않고 기침이 나온다.

또 내부의 석고합판은 얇은 것 2개를 붙인다. 두꺼운거 한개 보다 더 튼튼하기 때문에 그렇다. 석고합판은 가장 내부쪽의 벽.



그리고 각자의 한평집의 평면도를 그려보았습니다.
(평면도는 집을 가로로 잘라서 위에서 본 것처럼 그리는 것. 집이 2층이면 평면도도 2개가 되야 함.)

-설계의 시작은 자신의 몸을 재는 것!

-한평집을 설계할 땐 가변적인 것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굳. 예를 들면 접이식 책상같은 것.

-한평은 4명이 둘러앉으면 딱 맞는 크기.

-한평집 안에, 친구들이 집에 왔을 때 함께 있을 자리를 마련해봅시다.



집에 가서 실제로 한 평이 어느정도 되는지 재보도록 합시다.
1.8x1.8 공간에 실제로 무엇들이 들어갈 수 있는지 재보고, 감을 잡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