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소비]
세면시 사용하는 물, 샴푸, 치약
헤어드라이어 3분
TV , 컴퓨터 전력 2시간
대중교통 사용
호흡
가공식품 섭취 시 포장용기 쓰레기 발생
일회용품- 나무젓가락, 컵라면 용기, 종이컵 등 ]

아직 얼마든지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실천되지 못하는 것이 많다.
좀 더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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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까지만해도 국토 대부분에 분포되어 있는 인광석 채굴로 세계 최고의 부를 축적해 쌓아올렸던 섬나라 '나우루'.

국민 한 가구당 평균적으로 차 3대를 소비할만큼 과소비는 엄청났고,

자원의 한정량으로 인해 그 섬은 국민 대부분이 놀고 있고, 9할이 비만이 되어
낮에는 빙고게임으로 돈 놓고 돈 먹기나 하는 벌집같은 구멍을 가지고 있는 폐차들의 섬이 되어있다.

이 국가를 보는 동안 정말 섬뜩했다.

과소비로 인해 최고의 부를 이룩했던 국가가 30년만에 붕괴되어 식량 조달조차 불균형한
가난한 국가가 되어버리다니.

나우루를 지구의 작은 축소판이라고 묘사한 부분이 있었다.

이처럼 우리 또한 과거 소비가 극에 달했던 '오일피크' 의 시기를 이미 지나보내버렸다.

우리의 운명도 점점 그래프가 아래쪽으로 치닫는 것에 동행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대자연이 1억년에 걸쳐 만들어낸 석유를 인류는 고작 2백년만에 태워버리고 말았다.

석유를 다 태워버리고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밤의 어둠에 무섭다고 울부짖는 것?

3주동안 세개의 영상을 보면서 매시간마다 공통적으로 느꼈던 점은

'분명 위기를 느끼고 있지만 그 시간이 지날 수록 위기 의식이 희미해져간다.' .

일상생활에서 영상을 볼 때 느꼈던 위기를 계속 잊지말고 실천하도록 애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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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의 주체였던 인류는 11시 59분 59초에서
자정을 향해 움직이는 시곗바늘을 멈출 수 있을까.
그렇지만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힘은 너무나도 강하다.
60억명의 힘으로 버텨낸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1초를 살아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