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는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톰 조빔. 1927.1.25), 비니시우스 지 모하에스(Vinicius de Moraes. 1913.10.19), 조아옹 질베리토(João Gilberto. 1931.6.10)에 의해 대중화된 브라질 음악의 한 스타일이다.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음악 작곡을 했으며 후에 시인 비니시우스 지 모하에스가 작사로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조아옹 질베르토는 연주를 했다. 보사노바는 포루트기즈로는 ‘새로운 트렌드’라는 뜻이며 초반에는 젊은 뮤지션들과 대학 학생들이 가장 즐겼다고 한다. 지금의 보사노바는 삼바와 재즈의 퓨전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사노바는 삼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하모니 면에서 더 복잡하고 퍼커션 면에서는 덜 자극적이다. 보사노바는 1958년에 만들어졌으며 첫 보사노바곡은 <체가 지 싸우다지>(영어 번역으로는 No More Blues)로 비니시우스 지 모하에스라는 시인이자 외교관이자 각본가가 작사를,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작곡을 했고 조아옹 질베르토의 연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곡은 ‘엘리제트 카를도소(Elizeth Cardoso.1920.7.16. 가수, 여배우)’라는 가수의 앨범에 녹음하게 되었으나 크게 성공을 하지 못했고 이후에 질베르토의 솔로 앨범의 1번곡으로 녹음이 되자 크게 히트를 쳤다.

 제목을 다르게 해석하자면 ‘Enough longing’이 되지만 ‘싸우다지’라는 포루투기즈는 훨씬 더 복잡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이 단어는 정열을 향한 갈망과 그리움의 마음에서의 강렬한 커넥션을 함축하고 있다. 또 다른 유사로는 격렬한 향수병이라는 의미도 되겠다. 지금 이 곡에서 쓰인 ‘체가’ 는 ‘No more, enough’라는 뜻이다.


영어 가사는 존 핸드릭스(Jon Hendricks. 1921년 9월 16생. 미국 재즈 작사가이자 가수)와 제시 카바나우(Jessie Cavanaugh)가 썼다.


질베르토가 낸 앨범과 1959년에 나온 영화 <Black Orpheus(흑인 오르페)>가 브라질을 넘어 라틴 아메리카까지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후에는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하러 온 미국의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북아메리카에게까지 보사노바가 전파되었다.


<Black Orpheus>는 1959년 브라질에서 마르셀 카무스(Marcel Camus. 1912.4.21)라는 프랑스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다. 이 영화는 비니시우스 지 모하에스가 쓴 극(Orfeu da Conceição)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극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그리스 신화를 각색한 건데, 배경은 현대, 카나발이 진행되고 있는 히우 지 자네이로다. 원래의 제목은 Orfeu Negro(흑인 오르페)다.

 이 영화의 OST들 A felicidade를 비롯한 세 곡을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작곡했다. 파트너인 비니시우스 지 모하에스가 이때 우루과이에 가 있었기 때문에 전화로 작업했다고 한다. 그 뒤로 둘이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흑인 오르페의 OST들 중 단 두 곡(Manhã de Carnaval/Samba de Orfeu)은 Luiz Bonfá가 작곡을 했다. A felicidade와 Manhã de Carnaval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Manhã de Carnaval은 영어로 Morning of Carnival로 번역되는데, 미국에서는 이 곡이 1950대 후반에 일어난 보사노바 운동을 자리 잡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 아주 중요한 보사노바 곡으로 꼽힌다고 한다. 이 곡은 A Day in the Life of a Fool이란 제목으로 영어 버전이 따로 만들어졌다. 후에 이 곡과 A felicidade는 보사노바의 클래식이 되었다.


 질베르토의 앨범과 흑인 오르페에 의해 북아메리카로 퍼져 나간 보사노바는 Getz/Gilberto라는 이름의 앨범으로 1964년에 출시되었다. Stan Getz라는 미국의 유명한 재즈 색소포니스트와 브라질의 기타리스트인 조아옹 질베르토가 연주를 했으며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피쳐링, 작곡, 피아노로 함께 했으며 많은 유명한 재즈 퍼포머들도 함께하였다.

 Getz/Gilberto의 트랙을 보자면 1번으로 The Girl from Ipanema와 Desafino, Só Danço Samba등 현재도 유명한 곡이 실려 있다.

 이후의 보사노바를 이끌어갔던 가수들로는 Eumir Deodato(1964), Caetano Veloso(1981)가 있고 그 이전에 Dans mon ile로 인기를 모았던 프랑스 가수 Henri Salvador가 2005년 가수이자 문화부장관인 질베르토 질(Gilberto Gil)에게 Brazilian Order of Cultural Merit 상을 받았다고 한다.


 보사노바 악기

보사노바는 대개 날일론 현으로 된 클래식 기타로 피크 없이 연주된다. 보사노바의 가장 단순한 형태는 조아옹 질베르토가 하는 방식은 동행자 없는 기타와 보컬 형태다. 더 큰 그룹을 위한 재즈식 배열에도 거의 항상 근원적인 리듬을 쳐주는 기타가 있다. 보사노바 리듬의 창시자인 질베르토는 삼바의 전체적 리듬에서 한 리듬을 뽑아(주로 땀보린의 리듬) 손으로 피킹할 수 있게 적용했다.


또 기타만큼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피아노 역시 보사노바에서 아주 중요한 악기다; 조빔은 피아노 보사노바 곡을 작곡했고 공연할 때도 늘 피아노를 쳤다.


 드럼이나 다른 퍼커션은 필수적인 보사노바 악기로 고려되지 않는다. 물론 보사노바 드럼 스타일이 따로 있기는 하다. 드럼의 리듬은 주로 빤데이로의 리듬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보사노바와 재즈는 공통점이 많다. 특히 피아노가 보사노바와 재즈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었고 두 개의 장르를 쉽게 오고 가도록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코드를 보면 7코드나 연장코드(7, 9, 11, 13코드)를 주로 사용한다.


 보컬의 노래 스타일도 보사노바에선 조금 달라진다. 브라질의 가수들은 주로 쇳소리 느낌의 목소리를 내었는데 내성적인 질베르토는 드라마틱하게 소리를 줄여 속삭임에 가깝게 노래했다. 몸의 움직임도 삼바는 side to side로 움직였다면 보사노바는 재즈처럼 front to back, 앞뒤로 움직인다고 한다.


 보사노바의 길이는 주로 2분에서 4분이었고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와는 다르게 구성되어있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의 노래는 두 번의 verse 후에 bridge와 끝내는 verse가 따라온다면, 보사노바는 두 개 이상의 verse를 쓰지 않으며 주로 bridge를 넣지 않는다. 질베르토의 초반 곡들을 보아도 2분보다 짧았으며 어떤 것들은 하나의 verse로 단순히 반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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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노래를 다 못 썼는데..노래는 담 주에 해도 되나요?

세상은 나와 너, 우리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