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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작업장글 수 85
아름다운 몸짓, 춤으로 그리는 세상
- 우리는 말로서 소통하는데 한계를 느끼면 논리적이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거나, 몸을 사용한다. 그러니 무용공연을 볼 때에는 '안무가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봐주기를 바란다. 또한 무용에는 작가의 상상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작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 "느낀다" 느낀다는 것을 더 소중히 여겨도 괜찮다. 우리는 느낌을 배제하고, "이해" 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하지만, 아무도 꽃을 이해하려하지 않는다. 그저 느끼고, 아름답다 말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충분히 느낄 시간, 곱씹을 순간이 필요하다. 그것을 통해 사회와 자신의 역활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느낀다는 것은 각자 개인의 긴 - 경험, 몸의 역사에 의해 느껴지는 것이며 하나의 고유한 능력이다. 그러니 신뢰해도, 좋아해도 좋다. 그리고 춤은 마치 시처럼. 은유와 추상, 느낄 수 있고 느끼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춤은 누구나 출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춤을 추기위한 평등한 조건인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잃어버린 생산성을 찾자. 춤은 그 생산성에 관해 창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해 준다. 또한 생각과 몸은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진 창조물을 보고 "나"자신을 볼 수 있게 된다.
- 예술은 철저히 개인의 길을 가야만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 특히, 아직 한국처럼 민족, 국가, 조직을 강조하는 나라에서는 개인의 활동이 제재당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혼자 걸어가는 예술가의 뒷모습을 보고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예술이다. 혼자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또 하나의 사회적 역활일 수 있다.
- 안무가 2013.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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