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씨 (우드) 노래만들기 워크숍 3회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오후 2:00 - 5:00
하자센터 신관 101호
참여: 강사(우드)
Festeza (쇼, 무브, 동녘) 하자작업장학교 공연팀 죽돌(아이, 신상, 들풀, 게스, 램프, 푸른, 레오)
14:00 - 15:00 시작. 자기가 만든 노래를 다른 사람이 부르게 할 수 있도록 자기 나름의 악보를 그려보고 그걸 가지고 어떻게 부르는 노래인지 설명해보는 연습
15:00 - 16:30 공통의 주제, 이번 겨울에 우리에게 필요한 노래를 각자 하나씩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보는 작업. 한명씩 무엇을 쓰기 시작했는지 발표.
16:30 - 17:00 마무리, 워크숍 리뷰
준비: 카메라, 노트와 필기구, A4용지 20매, 악기(기타3대), 녹음기구
3회부터는 자신의 노래를 써보고 멜로디를 붙이는 작업을 시작.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임의의 주제로 짧은 한줄노래를 즉석해서 만들고 오선지가 아닌 각자 독창적인 형태로 노래를 나타내는 악보를 그려보았다. 노래를 알려주는 건 직접 불러주는게 제일이지만 오선지를 모르는데 인쇄해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해봄.
활동은 1. 임의의 주제를 정해서 1줄의 가사를 쓰기 2. 멜로디를 마음 속으로 붙이기 3. 나름대로의 악보를 그려보기 4. 사람들에게 불러보도록 해보며 노래 알려주기. 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노래를 모은 책자를 만들기 위해 참여자들이 필요하다고 느낀 노래를 '겨울에 필요한 노래'라는 주제로 엮기로 결정했다. 노래를 쓰기 시작하면서 몇가지 참고할 점들이 있었다면, 대상을 정하고 되도록 자기언어로 풀어보기를 유의하며 작업했다. 1회 워크숍에서의 대상을 정하고 구체적으로 말해보기, 2회 워크숍에서의 내가 보게 된 것들을 묘사해보기를 더해서 이야기를 풀었다.
구체적으로, 명료하고 추상적이지 않은 자기 언어로 노래를 써보자는 것이 목표였는데, 노래로 만들기 위한 가사를 쓰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꾸 일반적인 언어를 가져다 쓰게 되는 것 같다는 사람도 있었고, 노래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뭔가를 쓰려니 부담이 생기고 창피하다는 사람도 많았다. 목인씨는 일반적인 말을 자꾸 가져다 쓰게 되면 듣는 사람이 들었을 때 그냥 어디서 들은 것을 가져다 썼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서 처음에는 창피하고 완성된 생각이 아니라 민망함도 느끼겠지만 어쨌건 명료하고 단순하게 자기 말을 들리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코멘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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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추후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당